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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없이 쓰는, 근래 즐긴 파티게임들 간략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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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퓨타_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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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1.134.***.***
2023-03-15 16:37:28

롱샷

던전 파이터

크레이지 타임

카멜업

카멜업 : 슈퍼컵

위너스 서클 다국어판

펭귄 파티

디크립토

푸시피시

팀3 핑크

팀3 그린

타코 캣 고트 치즈 피자

미크로 마크로: 크라임 시티

안녕하세요. 진득한 전략 게임을 해보고 싶은 라퓨타_파즈입니다.

 

간만에 시간이 남아 파티게임 후기 두번째를 써보려 합니다.

 

사진 없는, 간략하게 느낌만 적는 간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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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3 (핑크, 그린)

팀전 - 3인 vs 3인, 3인 vs 4인

 

팀3은 기본적으로 협력게임입니다.

하지만, 팀전으로 해보면 어떨까 하여 2개를 구매하여 6인(이상)이서 즐겨보았습니다.

 

아직까지 느낌은 뭔가 좀 애매..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런 류의 게임들은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법인데,

팀전으로 모두 참여하게 되면 구경은 못하고 설명만 하고 있으니

즐기는 여유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설명하는 소리가 섞이다 보니

진도도 느리게 진행되어 답답한 느낌이 들 때도 있더군요.

 

차라리 팀별로 타임어택? 느낌으로 돌아가면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혹은 레크레이션용으로 팀에 인원이 많을때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쁘진 않지만...미묘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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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크로 마크로

3인, 4인, 5인

 

윌리를 찾아라를 기대하며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무척 재밌게 즐겼습니다.

스토리가 있고, 찾는 재미도 즐겁구요.

 

하지만 같이 하는 분 중에는 정말 찾는 걸 못하신다면, 혹은 찾아내는 상황이 한 사람에게 쏠릴 경우

다른 사람은 재미를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찾아내야 하는 재미는 있어야 할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전 즐겜러라 못 찾아도 이야기를 풀어내는 재미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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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푸쉬피시

5인

 

지인이 친구들과 했을때 재미가 없어 저에게 방출한 게임입니다.

 

제가 덱스터리 류의 게임을 사는 편이 아니라서 관심이 없었는데,

게임을 양도받아 지인들과 즐겨보았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저와 함께 즐겼던 사람들은 서로를 공격하며(친한 친구들)

실패할때마다 비난과 자신의 자존감을 올리는 말을 서스럼없이 하는 사람들이라

더욱 재밌게 했습니다.(물론 하하호호 웃으며..ㅎㅎ)

 

들어보니, 양도한 그 지인이 할때는 한명이 너무 손쉽게 끝내서(20분도 안걸렸다 함)

그대로 봉인 후 방출....이었더라구요.

역시, 보드게임은 사람이 중요한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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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타코캣고트치즈피자

5인, 4인

5인 (조카들(8살, 10살))

 

개인적으론 할리갈리류 게임을 잘 하질 못합니다.

물론 하면 재밌게 하곤 하지만, 손이 느려서 게임 자체는 잘 못하

 

하지만, 초심자들에게 가장 잘 먹혔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하면서 다들 너무 재밌어하고, 특히 특수카드의 행동을 재밌어 하더군요.

 

조카들과도 즐겨봤는데 다음 날 일어 나자마자 또 하자고 할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크레이지 타임의 하위호환이지만, 파티성은 그 위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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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크레이지 타임(구판)

5인, 6인

 

크레이지 타임이 파티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뭐라고 할까...

그 어느 게임보다 조용하게 플레이 하게 됩니다.

 

넘기는 카드의 시간을 보고 집중을 해야하기 때문에

누군가 틀리게 되면 그 떄 "후..."하면서 긴장이 풀리게 되더군요 ㅎㅎ

 

재미는 있는데 마지막에 다들

"어렵다"가 공통된 감상이었습니다.

 

신판이 나왔던데 토큰만 만들어서 신판 규칙으로도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룰북만 읽었을 때는 좀 더 깔끔해진 느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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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디크립토

2 대 3, 3 대 3, 4 대 4 

 

처음 룰을 설명할 때는 바로 이해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 또한 룰북을 읽으면서 뭔말인가 했는데,

'아마 단어 게임이지만 단어를 맞추지 않는 것'

때문에 인지 부조화(?)가 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1라운드만 해봐도 다들 '아하!'

하며 바로 이해하더군요.

 

돌아가며 힌트를 내주고,

오히려 정확한 단어를 맞추지 않아도 되지만

마지막에 단어도 맞춰보는 재미를 주는 잘 만든 단어 게임입니다.

 

그리고 힌트를 적어가며 하기 때문에 복기를 하면서

의도를 물어보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재밌는 상황이 많이 나오게 되더군요.

 

코드네임은 게이머스 단어 파티 게임이면

디크립토는 초보분들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단어 파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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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멜업(구판) + 슈퍼컵 확장

7인 8인 9인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배팅게임입니다.

무조건 슈퍼컵 확장을 껴서 플레이를 합니다.

특히 보드판을 펼쳐놓고 많은 인원을 커버하는 게임이 흔치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모였을때 자주 꺼내게 됩니다.

 

배팅 게임은 무조건 경쟁으로 가자 주의여서 협상 카드는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슈퍼컵의 모듈을 추가하게 되면 행동이 많이 늘어나는데,

초보자와 하게되면 사람이 많고(턴 오는게 늦어짐) + 행동이 많음(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음)

으로 인해 주사위를 자주 굴려 생각보다 게임이 금방 끝나게 되더군요.

 

중간 중간 배팅과 추가 주사위 넣는 행동 들을 상기시켜주면서 해주고 있습니다.

몇 번만 해주면 그래도 잘 챙겨가고, 생각보다는 턴도 빨리 오는 편이라

스피디하게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구판이라 컴포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밌게 즐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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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던전파이터(초판)

4인 6인

 

딱 한 번, 던전 격파를 성공한 게임입니다.

 

성공하기 너무 어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성취감이 더 큰 게임이죠 ㅎㅎ

 

어떤 아이템인지 확실히 기억이 안나는데,

6인이서 플레이 했지만, 마지막 보스에서 2명만 남게되고,

한, 두방만 맞으면 게임이 끝나는 상황에서

전사의 마지막 일격으로

파밍한 무기를 모두 사용(턴을 돌며 가랑이 사이로 주사위를 던짐) 하여

마지막 타격을 성공하여 보스를 물리쳤을때의 그 쾌감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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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롱샷

3인 4인 5인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주사위와 카드로 하는 경마게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많은 인원이 하는 것보다는

적은 인원이 경마 테마로 파티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바로 카드 사용때문인데,

사람이 많아지면 지체가 될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를 사용해 추가 배팅을 하거나 말을 움직이거나 하는 등의 인터랙션도 강해서

중반 즈음 달리다보면 주사위로 탄성이 나오고

카드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면서

말들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재밌게 즐기는 즐기고 있구나 생각이 들며 뿌듯합니다.

 

파티게임으로도 저에게는 최상위권 중 하나인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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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위너스 서클

5인 6인

 

롱샷보다는 더 많은 인원이 할때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보드피아에서 받은 메탈코인과

말들의 피규어를 보고 있으면 사람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어렵지 않은 규칙으로 경매게임을 즐기고 싶을때 꺼내긴하는데

저에겐 롱샷이 워낙 임팩트가 커서 자주 꺼내진 않게 됩니다.

 

간단하게 술한잔 하면서 경매게임을 즐길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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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펭귄파티(마스크 맨 카드)

4인 5인 6인

 

1분...은 좀 심했고 5분 이내의 설명으로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파티게임입니다.

 

실제 펭귄파티 게임을 사진 않고, 마스크 맨 카드로 즐기고 있는데

은근 이것도 테마(?)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오프닝 게임으로 많이 돌리고,

 

간단하지만 카드를 놓을때 마다

어쭈?

이걸 막는다고?

어허..이 색깔이 많은가 봅니다?

같은 추임새를 넣어가며 하다보면 나름 쫄리는 맛도 느껴집니다.

참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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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떄의 그 재밌는 느낌을 잘 살리면서 쓰고 싶지만 ... 힘드네요 ㅠㅠ

 

더 쓰고 싶지만...과연 언제가 될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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