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불노 후기 (23.02.25)
안녕하세요, 비어베어입니다.
간만에 얼불노 후기글을 작성을 해보네요. 벌써 일주일 전에 한 게임이지만 현생 이슈로 지금에서야 작성을 하게되네요ㅎㅎ;
25일에 했던 게임들은 인천에 있는 플레이이너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석천사거리역인근에 위치한 보드게임 아지트로 보드게임과 미니어처게임 모두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근처에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신 분들이나 미니어처게임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보시길 추천드리네요.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521945354?placePath=%2Fhome%3Fentry=plt&c=15,0,0,0,dh)
다시 게임이야기로 들어가서 이제 막 입문하신 나탄님과 왕좌의 게임, 왕들의 전쟁 2개의 모드를 즐겼습니다.
저는 해적 팩션인 그레이조이(청록색)를 가져왔고 나탄님은 나이트워치(회색)를 가져오셨습니다.
첫번째 왕좌의 게임입니다. 우측은 평화로운 반면, 좌측은 오브젝트를 두고 치열하게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그레이조이는 화력이 막강하지만 물몸인지라 유닛 하나하나 금방 죽어버렸습니다.
상대인 나탄님의 나이트워치는 엘리트들이라 튼튼도 하고 화력도 잘 나와 전선을 오래 유지할 수 있었네요.
첫번째 게임의 하이라이트!
나이트워치는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범죄자나 명예를 잃은 귀족들이 징집당해 끌려가는 장면을 보셨을겁니다.
이런한 설정을 반영한 전술카드로 상대 유닛을 파괴하면 회복하고 어태치도 뺏어오는 능력이 있습니다!
지휘관과 어태치도 빼앗긴 저!
누트 : 역시 아샤야 구하러와줬구나!
아샤 : 아니, 나도 잡혔어.
첫번째 게임은 누트와 아샤를 사로잡은 나탄님이 1점차로 이기며 승리!
두번째 게임은 왕들의 전쟁입니다.
치고 박고 싸우라고 만들어진 모드라 무지성 돌격을 때렸습니다. 왕들의 전쟁이라 왕(지휘관)이 굉장히 중요한 전략자원인데 초반에 바로 죽는 바람에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4라운드때 대부분의 유닛들이 죽거나 목숨만 부지하고 있었고, 점수차가 크게 벌려져 못 이기겠다 싶어 항복을 하며 또 한번 나탄님이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제막 한두 게임 해보신 입문자분이 즐겁게 게임하시는거 보니 기부니가 좋은 두판이였습니다. 그리고 담부터는 후기는 바로바로 쓰기로 저 자신과 약속하며 글을 마칩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재밌게 보셔서, 얼음과 불의 노래 미니어처게임에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들어오셔서 질문남겨주세요~!
https://open.kakao.com/o/gyyoX2r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