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고 일하라 질문드립니다 (+르아브르와 비교 문의)

꾸미구미

1,928

2019-2-24 오후 4:05

IP: 141.223.***.***

BEST

안녕하세요.

코보게에서 뜻밖의 우베게임, "기도하고 일하라" 한글판 출시 소식을 알린 덕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도 우베 게임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아그리콜라, 카베르나, 오딘을 위하여는 너무 좋아하여 소장중입니다.

르아브르, 아를의 평원도 좋아하였지만, 위 세 게임보다는 저의 선호도의 밀려서 방출하였습니다.

뤄양, 기도일, 글래스로드, 누스피요르드는 아직 안해봤네요.

예전부터 르아브르와 비교가 되던 게임이었고 해서 르아브르 소장 시 기도일은 아예 관심도 없었는데

르아브르 방출 후, 기도일 출시소식에 다시 한번 두 게임에 큰 관심이 쏠리네요 ㅎㅎ

제가 르아브르에서 아쉬워했던 점은,

-한 플레이에 특별 건물이 너무 적게 나와서 건물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나오는 기본 건물들에서 구사하는 전략은 그리 다양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본래 "자원을 얻어 사고 팔고"의 게임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노가다하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르아브르도 참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위 3가지 아쉬운 점들 때문에 아콜, 카베, 오딘을 더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이러한 관점에서 기도하고 일하라에 대해 질문을 드립니다.

르아브르와 비교하는 질문이 많아, 르아브르와 기도일 둘다 해보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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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일에 건물카드가 41장 밖에 없던데, 건물에 따른 다양성이 부족하진 않나요?

이에 따라 전략이 얼마나 다양한지, 그리고 르아브르보다 다양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1인플이 어떤가요?

우베 게임 기준으로 1인플은

아콜, 아를, 카베, 오딘 다 좋아합니다. 아콜에서 카드 드래프팅을 못한다는 점 빼고는 거의 흠잡을 수 없는 1인플 시스템이었습니다.

르아브르도 재미있다 생각하지만, 1인플 시 생략되는 건물카드가 너무 없어져버리기 때문에 다양성 면에서 몹시 아쉬웠습니다.

기도일의 경우는 1인플이 어떠한 지 궁금하네요.

3. 르아브르와 기도일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시나요? 혹시 그 이유를 짤막하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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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 게임들이 본격적으로 한글화 되기 시작해서 아주 기쁩니다.

구매 전에 참고가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답변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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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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