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하쿠바

블로그

쪽지

6개월차 보린이와 보드게임 대잔치

2,011 조회

2023.03.01 22:08

안녕하세요 하쿠밥니다.

오랜만에 보린이와 부산대 체스에 왔습니다.

일단은 저번에 못깬 분노의 전령을 클리어하는것이 오늘의 1번 목표 ㅋㅋ

"튜토리얼 그대로 다시 도전하는게 간지"라고 주장하는 보린이 의견을 반영해

상점과 캐릭터 튜토리얼 그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에이언즈 엔드

사진은 거의 후반전부터 찍었습니다. 굉장히 음..

이날 따라 하수인이 엄청 많이 나왔고

집중의 구체를 집중에 못쓰고

전부 파괴해서 그레이브 홀드를 살리는데 열중하는 등

겨우겨우 버티기로만 진행했습니다.

저는 탈진하였지만

해보니까 아델헤임이 진짜 오버파워였는게

매번 보석으로 충전만 쌔리 해서
엄청 막았습니다 ㅋㅋㅋ 공격하고 위력을 ㅋㅋㅋ

꾸역꾸역 하다보니 네메시스 덱 단 한장!!!!!!

그레이브 홀드 단 3!!!

마지막!!! 우들투들이만 넘기면 되네요!!

우리는 장전해둔 주문이 많이 있습니다!!! 깰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들투들이의 남은 체력 5를

보린이 5데미지 주문으로 마무리!!! 크으ㅡ

진짜 마지막 순서카드 넘길때마다 막 서로 소리지르고 그랬는데

이렇게 탈진으로 이길줄은 몰랐는데 ㅋㅋㅋㅋ 완전 스릴넘치게

분노의 전령을 클리어했습니다. 만세~~~~

중반에는 엄청 답답한 플레이였지만

결과적으로 클리어 해서 그런지 희열이 장난아니었습니다 ㅎㅎㅎ 이날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번외로 제가 가지고 있는 주사위에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CHX 다면체 주사위 세트로 언젠가 쓰겠지 하고 여러세트 사놨었는데

에엔에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있습니다. (엄지척)

다음 게임을 위해 흥분을 가라앉히고~~

쿼키서킷 미니

이어서 한 게임은 쿼키 서킷 미니입니다.

보린이랑 차근차근 달려서

어느덧 8스테이지 까지 오게되었습니다.

거의 두달만에 플레이하는건데

저장창고 맵도 보통이 아닙니다.

맵 밑에를 한 세번을 뺑뺑 돌아다녀서 ㅋㅋㅋㅋ 바닥 광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

온 힘을 짜내봤지만

도착지점 한칸 밑에 안착하면서 실패ㅜㅜㅜㅜㅜㅜ

둘 다 카드가 없었는데 그래도 해보자해보자! 하면서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는 것으로 ㅜㅜㅜㅜ

기즈모 도색도 해야하는데 ㅎㅎㅎㅎ 도색을 안해서 실패한건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강추강추!

폴드 잇

산토리니를 하고싶었는데

선반에서 대신 가져온 폴드 잇 입니다.

보린이는 웬 안경닦이가 ㅎㅎㅎㅎㅎ 여기있지 하고 ㅎㅎㅎ

저도 이름만 알고있었지 오늘 처음 플레이해봤습니다.

2인플은 레시피대로 천을 접어서 누가 먼저 3번을 성공하면 이기는데

해보니 보린이는 쉬운 레시피에 강하고

저는 어려운 레시피에 강하더라구요 ㅋㅋㅋ

어느덧 2대 2 상황

마지막은 어려운 레시피로 해보자 해서 했는데

어잇 저는 완전 헤매고 있었는데

보린이는 완전 빨리 클리어해버렸습니다 ㅋㅋㅋ

스마트 10

15분 정도 시간이 남아

5시까지 타임어택으로 점수 높은 사람이 이기는걸로 플레이했습니다.

요건 퀴즈문제인데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까

가려놓을게요~~

이 문제를 맞추기 위해(?) 최근에 한국사 자격을 딴 하쿠바ㅋㅋㅋ

점수 많이 땄습니다 ㅋㅋㅋ

짧은 시간에 해서 많이는 못풀었지만 문제들이 다양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중국 숫자는 이얼싼쓰는 알고있었는데

그 다음이 애매해서

제가 지우를 9로 찍었는데 맞아가지고

아! 지우 리우 뭔가 이어지는 느낌!!해서 리우를 10으로 했다가

틀려버렸다는 돌아온건 점수 빵점 아 ㅋㅋㅋㅋㅋ

이번 기회로 경쟁게임도 하나씩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모두 재미있는 보드라이프 되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하쿠바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후기

삼일절 전략 게임 후기들 입니다~ (버라지 나일강 애기 많음)

(캠페인 강력 스포일러 포함) 오늘 새벽까지 달렸던 슬리핑 갓즈 캠페인 첫...

포나보여 EP.118 올해의 기대작 (쉬어가는 페이지3)

최근 (최신 아님 주의) 즐긴 솔플들 간단 후기.

(초반 시나리오 강력 스포)슬리핑 갓즈 길게 달려봤습니다.

간만에 친동생이 집으로 와서 스트라테고 돌렸습니다

최근 한 보드게임 후기(미드가르드의 챔피언, 위대한 로렌초, 한자 토이토...

[마딱] 막시모프 남매의 도장깨기 - 업소빙맨 편

캐나다에서 보드게임한 이야기 - 2023년 2월

문다 올다 캠패인 1주차 10번째 게임

[광양][수상한과일가게☆][보드게임실험실] 23년 2월 모임 후기

엘리제를위하여 - 23년 2월 후기 2편

[업세션, 킹덤빌더, BTS] 아레나 플레이 리뷰 및 이모저모 [페이퍼 사파리,...

[마유] 뉴 유니버스 개봉, 리뷰 및 공략(?)

오랜만에 쓰는 보드게임 후기 (처음 해보는 게임들 위주로)

에이언즈 개봉 + 첫 플 후기 (사진많음)

[옥보단] 2023. 설 연휴 모임 후기

이전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