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드리치 호러, 자작 오거나이저
엘드리치 호러 자작 오거나이저를 소개합니다.
재료는 포멕스 2mm. 엘드리치 호러 베이스 게임과 (필수 확장이라는) 잊혀진 지식까지 수납할 수 있습니다.
타 회사에서 판매하는 기성품 오거나이저의 경우 더 많은 확장들까지 수납이 가능한 것도 있지만,
제 경우에는 빠른 게임 세팅을 위해 이 부분을 다소 포기했습니다.
처음 만들어본거라 재단 상태가 허접한 건 감안해주세요~ ^^;;
박스를 오픈하면 바로 보이는 보드판과 규칙서, 몬스터 토큰 수납을 위한 파우치.
작은 카드 트레이 x1, 큰 카드 트레이 x2, 몬스터 토큰 트레이 x1, 조사자 트레이 x1.
각 카드 트레이는 슬리브를 끼운 채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사자는 스탠디에 꽂을 때마다 종이가 일그러지는 문제가 있어,
스탠디를 결합한 상태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많아야 16명 정도 넣는게 한계입니다. ㅠㅠ
큰 카드 트레이와 몬스터 토큰 트레이를 들어내면, 각종 토큰 트레이가 있습니다.
게임박스를 세워서 책장에 보관하고 있지만, 토큰들이 뒤섞이는 불상사는 없습니다.
모든 트레이를 꺼내면 이런 모습입니다.
큰 카드 트레이에서 게임에 안쓰는 고대 존재 카드들과 신화카드만 정리하면,
이대로 테이블에 적당히 배치하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게임 준비에 필요한 건, 도전할 고대 존재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신화카드만 준비하면 끝입니다. :)
( 필요하면 조우 카드들을 한 번씩 섞어서 다시 넣어주는 정도의 수고? )
타 확장판을 붙여서 플레이를 하려면 카드 트레이의 슬롯이 부족한게 흠이긴한데,
어차피 베이직 게임에 모든 확장판을 수납하는건 무리인 이상,
확장판용 트레이를 추가로 제작해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괜찮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