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사이드: 무기를 들어라 (도색된 피규어 사용) 후기
*본 리뷰는 보드엠 단톡방 이벤트로 게임을 제공받아 쓰는 리뷰입니다.
다른 분들이 게임 설명과 룰을 잘 정리해 놓으셔서 전 1인플 사진 위주로 올립니다.^^
게임을 받은지는 한달 가까이 되었지만 좀비사이드 시즌2의 피규어로 게임을 하고
싶어서 몇 개를 빠르게 도색해서 사용했습니다.
도색된 사진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4378&id=&tb=info_gallery
1인플은 동료 카드 3장을 함께 사용해서 그린호드에 있는 가장 현대적인(?) 케릭을 가지고 왔습니다.^^
좀비들을 준비하고
메인 케릭과 3명의 친구 케릭을 준비합니다.
비슷하게 생긴 것들을 가져오려고 노력했는데 시즌 2 여왕님이 가장 든든합니다.
메인 케릭
게임 시작 전 설정 샷을 한장 찍고
좀비 피규어 없이도 한장 찍어 봤습니다.
플레이 시작
맹견 좀비로 사용한 피규어는 보드엠에서 아직 출시하지 않은 친구와 적에 있는 멍멍이들입니다.
오늘 사용하려고 급하게 도색한 악취 좀비.
2라운드 부터는 보스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생명력 1을 남기고 간신히 보스를 잡았습니다.
30분이 후딱 지나가는 재미와 긴장의 연속이였습니다.^^
피규어 없이 해봤는데 몰입감과 긴장감이 덜 해서 그런지
두번째 판은 폭망해서 1라운드에 접었고
(충격이 커서 사진도 없습니다.ㅠㅠ)
세번째 판은 아쉽게도 총알 한발이 없어서 깨지를 못 했습니다.
피규어가 없어도 예전 테트리스하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이번에 긴거 나오면 끝이다." 하고 기다리다 폭망한 그 테트리스 ㅋㅋ)
비슷힌 느낌으로 다음번 사용 카드를 기다리게 됩니다.
여기까지 두서없는 리뷰겸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저 혼자 게임하는 모습을 본 와이프가 놀라며 그러지 말라고 하네요.
정신 세계가 이상한 사람 같다고....ㅠㅠ
같이 해줄 것도 아니면서....
예전엔 종종 간단한 대결 게임을 같이 했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혼자 이러고 놉니다.ㅎㅎ
그래서 딸이 빨리 자라길 기다리며 보드게임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모르는 사실 한가지...저의 보드게임 구입 조건은 1인플이 가능한가 입니다.ㅋ
80%가 1인플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