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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보드게임 소모임 "보드타임" 2월 1째주 모임 후기

1,639 조회

2023.02.13 23:16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보드게임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보드타임" 입니다!

정기모임 및 평일 벙에 참가해서 진행했던 게임들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틀린 부분이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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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스톤 ]

위치스톤을 둘러싼 마법사들의 회합이 열리는 게임으로

가마솥에 타일을 배치하여 다양한 액션을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내가 배치한 타일에 따라 행동이 누적되기 때문에 타일배치가 정말 중요한 게임입니다!

타일은 두 가지의 그림이 그려져있어 한 라운드에 2가지의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두가지 중에서도 어떤 액션을 먼저 할지 서순을 정해합니다.

이 서순이 게임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액션은 정말 많지만 간단하고 심플하여 어렵지않게 게임 진행이 가능합니다!

마법진을 통해 추가타일을 얻거나 추가액션을 할 수 있고

마법지팡이를 통해 추가액션을 하거나 추가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석을 움직여 내가 하고싶은 액션을 추가로 할 수 있고

에너지 스톤을 올려 지도 내에 마법사의 이동 경로를 얻을 수 있으며

마법사 행동을 하며 에너지 스톤으로 얻은 이동 경로를 통해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양피지 행동을 통해 추가 목표를 얻을 수 있게됩니다.

그렇게 모두가 11라운드를 진행하고나면 게임이 끝납니다!

게임을 할 때마다 어떤 메타를 통해 점수를 얻을지 생각하며 게임을 이끌어가다보니

할 때마다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 비티컬쳐 ]

저희 모임은 소모임 게시판을 통해 본인이 모임 내에서 하고싶은 게임을 직접 신청하여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벙이 열릴 때 희망게임을 진행 할 수 있는데 비티컬쳐를 진행한다고 글을 올려주셨는데

글을 작성하신 모임원분께서 게임 설명을 너무 하고싶게 작성해주셔서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 소개글에 넘어가버려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소개글>

이렇게 6인이 모여서 6인게임을 진행할 뻔 했는데..!
한 분께서 날짜를 착각하셔서 5인이서 진행하였습니다.

풀확장으로 진행하는 중, 특수일꾼의 능력에 대한 에러플을 하게되면서 게임이 터질 뻔 했지만

모두의 상의하에 그대로 진행하게 되었고 게임은 설명포함 3시간정도만에 끝나게 되었습니다.

비티컬쳐는 포도를 이용해 와인을 만드는 게임인데 와인을 만드는게 정말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ㅠㅠ

포도도 얻어와야하는데 포도가 또 건물이 안지어져있으면 짓지 못하는게 있고

포도를 지을 때 또 밭의 수치도 맞춰줘야하구

포도를 심었으면 또 수확을 하고 수확이 되야 와인으로 만들 수 있고...

시간을 많이 써야하다보니 다인원일수록 게임도 더 오래 걸리는 것 같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여름과 겨울에 오는 방문객 카드를 잘 사용해서 점수를 많이 뽑아내야하는 것 같습니다!

비티컬쳐를 구매하고나서 딱 1번해보고 1년만에 다시 진행해보았는데

저는 무조건 방문객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은 무조건 특수일꾼...!!!

이라고 생각합니다

( 주관적 매우 주관적 )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날 또 진행한다고 하십니다 ㅋㅋㅋ

[ 광란의 푸드트럭 : 이것은 요식업이 아닌 전쟁 ]

다양한 행사 장소에 나의 푸드트럭을 배치시켜 돈을 많이 벌면되는 게임입니다.

근데 부제목처럼 이 게임은 전쟁입니다..

오늘의 메뉴라는 다양한 이벤트 카드에 따라 득이 되기도하고 실이 되기도하며

개인카드를 이용해 점수를 더 먹기도 남을 방해하기도 하다보니

파티게임스러운게 시끌시끌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각 행사장마다 배치된 주사위를 트럭 수에 따라 나눠먹기때문에

남들이 몰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 나만 독식 할 수 있게 남을 잘 쫓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임이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인원 수가 애매해서 게임할게 생각나지 않다면 푸드트럭을 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트럭을 쫓아낼 때만큼 기분 상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신입분들보단 친구들과 함께 진행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크라스 카리어트 ]

간단하게 진행하기 좋은 크라스 카리어트 카드게임!

남들보다 큰 조합을 내기만 하면 됩니다!

대신 큰 조합을 만들겠다고 손에 있는 카드를 뽑아서 내는게 아니라

보이는 그대로 카드를 내려야합니다.

카드를 내리지 못하면 패스를 하면 되는데 패스는 2번까지 가능합니다.

자신 앞에 깔린 카드 2장 중 1장을 먹고 내 손패에 끼워넣어 큰 조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템 카드도 존재하여 카드를 써서 이기면 됩니다!

이렇게 진행하다 마지막까지 카드를 털지 못한 사람이 패배하고

한 사람이 3번 지게되면 게임이 끝나는 간단한 카드게임입니다!

[지금 보이는 카드 조합은 2,3 조합 / 1,2 조합 / 7,8 조합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카드는 1장씩 따로 써도 됩니다. 조합은 트리플조합(같은 수 3장조합)까지 있습니다.

[ 노닥노닥 TRPG ]

요새 루퍼에 빠져 계시는 한 모임원분께서 이 게임을 모임에 가져다두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4명 중 한 명은 GM이 되어 게임의 스토리를 읽어주고

3명은 캐릭터를 골라 GM이 읽어주는 스토리를 듣고 해결하면 됩니다.

스토리를 해결 할 때는 장면PC에 해당되는 분이 해결하면 되는데

장면PC는 한 번씩 돌아가면서 총 9번을 해결합니다.

스토리에는 능력이나 기술을 주사위로 테스트하는 것 또는

롤플레잉이라고하여 스토리에 걸맞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거나 대사를 하게끔 만듭니다.

이렇게 스토리카드를 잘 해결하면 빛의 카드를 못 해결하면 어둠의 카드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총 9번의 스토리를 해결하고나면 마지막 클라이맥스 카드를 오픈합니다.

그 카드까지 마무리되면 이번 스토리는 끝!

TRPG게임이다보니 캐릭터에 몰입하여 연기를 하는 부분이 제일 묘미인 것 같습니다!

기사를 하신 분은 누군가에게 능력에 보탬이 되고 싶을 때마다 내가 지켜줄게 라는 대사를 열심히 해주시고

승려를 하신 분께서는 내가 너를 도와줄게! 이러면서 열심히 연기 해주셨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를 필요로하는 부분이있어서 그런지

I(내향형) 이신 분들은 어려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부끄럽)

그리고 상상력이 부족하다면 한편으론 이 게임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연기하는게 재미있고 상상력이 풍부한 분이시라면 이 게임이 마음에 드실지도 모릅니다!

[

[ 아컴호러 카드게임 독립 시나리오 : 광기의 미궁 ]

스포 있습니다.

읽기 전, 스포 있습니다.

모임 내 아컴호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고 독립 시나리오를 해보고 싶다고들 많이 이야기하셔서

총대를 매고 광기의 미궁과 시간을 초월한 음모 모임원을 모았습니다!

총 11명의 인원이 모여서 4/4/3으로 팀을 나누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광기의 미궁은 방탈출류 게임이라서 모두 독립된 공간에서 소통되지 않게 따로 진행하라고 하였는데

공간이 다소 협소하여 다른 테이블에서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듣고싶지않아도 다른 팀의 상황이나 필요요건을 들을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ㅠㅠ

다른 분들은 꼭 가능하다면 어느정도 거리를 두시고 진행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나리오 내 시간제한이라는 규칙이 있어서 진행해보기로하였습니다.

시간을 오바하면 강제로 혼돈토큰을 올리고 게임을 진행하라고 합니다.

시간은 각 주요목적 및 사건당 1시간이라고하여 진행을 하였는데

세상에 저는 A팀이었는데 1시간만에 게임이 터져버렸습니다...

열쇠를 구했어야했는데 열쇠를 구하지못했고

라운드 끝에 스토리 카드? 를 깔아야하는데 카드 중 깔지 말아야 할 것을 까는 둥 에러플도 있어서

이상한 곳에 액션을 소비하여 어이없게 죽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다들 너무 허무해서 그런지 협의하에 다시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네

저희는 다인원 모드 광기의 미궁을 진행하였습니다.

인원은.. 이만큼이구요

시작한 계기는 이랬구요

규칙서에서 이랬어요

그렇게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왠지 생각보다 60분이 빡빡할 것 같아 유연하게 시간을 정해도된다고하여

저희는 70분으로 정하고 진행하였는데 시간이 아주 딱 좋았습니다.

시간제한이 있다보니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타이트함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방탈출류 느낌이라 그런지 조우카드 내 몬스터카드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음모카드가 많았고 실패하면 액션을 소비하는 카드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조사 액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게임 규칙상 서로가 소통을 하면 안되지만

카드 내 소통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겼는데 이 경우에는 소통이 된답니다.

왜냐면 규칙서와 카드가 충돌하는 경우 카드를 우선시하라고 합니다!

( 이걸 여태 아컴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ㅠㅠ)

이렇게 게임을 진행하였는데 저희는 탈출에 성공하였고

게임에 승리하였습니다!!!

다음 주, 19일에는 시간을 초월한 음모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과거,현재,미래로 게임을 나누어서 진행하는데 저는 과거팀을 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상으로 나누어 게임이 진행되고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고하여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 무지무지 기대중입니다!!

이렇게 안산 보드게임 소모임 "보드타임"에서 진행한 게임 후기였습니다!

틀린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산 보드게임 소모임 "보드타임" 홍보글>

https://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6606&id=yuippm&tb=community_meet&game_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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