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2인플 간단 후기!
2월 7일
보드게임 2인플 간단 후기입니다!
1. 다섯 부족; 나칼리의 장인
첫번째 판은 다섯부족을 플레이했습니다!
예전에 3인플을 했었을때 본판만 플레이해서 심심하다는 평이 있었어서 오늘은 장인확장까지 포함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
둘다 맵이 너무 넓어져서 그런가 본판만할때처럼 집중하고 플레이 하지 못한것같아서 그부분이 약간 아쉽네요 ㅎㅎ.. 빡겜이 되어야 경매시스템이 빛을 발하는데 말이죠.. 익숙해지기전까진 그냥 경매시스템은 빼고하자고 해봐야할것같습니다
결과는 상품카드에서 완전히 밀려버리는 바람에 204대 222점으로 패배했네요 ㅎㅎ ㅜ
2. 카네기
두번째 판으로는 카네기를 플레이했습니다.
둘다 빡겜&유로게임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룰을 좀 손보고 난이도를 낮춰서 플레이 했습니다 ㅎㅎ 게임 사놓고 처음하는 플레이였던지라 룰 익힐겸 간단하게 플레이해봤는데 대성공 이였네요!
사놓고 10개월동안 묵혀두기만 했었어서 작년에산 가장 잘못샀던 게임중 하나라 생각하고 후회만 했었느데 이게 웬걸.. 둘다 너무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작은 회사 경영하는 맛도 나구 건설을 위한 빌드업도, 링크 시스템도, 카네기의 건설&기부의 테마성도 요소 하나하나가 다 재밌게 잘 만들어 졌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바로 신세대 게임이구나.. 란 생각을 하게해준 게임이였습니다!
점수는 119대 136으로 처참하게 패배했네요
첫플레이셨는데도 이런 참패라니...
아무튼 졌지만 너무 재밌게 플레이 했던 게임입니다!
세번째는 팔레오 입니다!
이건 너무 열받아서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팔레오.. 게임이 너무 빡셉니다
기본 난이도로 진행해도 모험, 탐험 이런 느낌보단 적자생존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약한자는 살아남을수 없던 석기시대가 이런느낌이었겠죠 ㅜ
매턴 배고픔과 추위가 저희를 조여옵니다...
이번엔 E+F조합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혹한의 추위와 걸식 들린 외부인 조합이였는데
시작부터 부족원 한명은 추위로 얼어죽고..
매턴 그렇게 해골만 쌓이다가..
중간부터 자원이 어마어마하게 쌓이고 쌓여있는 자원으로 창도 만들고 횃불도 만들어 간신히 위협들 하나씩 헤쳐나가다가 무난하게 성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재밌는게임인데..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항상 플레이 할때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네요 ㅋㅋㅋ..
첫판에 했던 다섯부족이 얼마나 위대항 게임인지를 다시한번 느꼈던 순간이였습니다.. 저 간단한 룰로 이정도 재미라니..
팔레오 항상 재밌게는 플레이 해서 다시하고싶은 게임이지만 한판한판이 너무 힘들어서 언제 또 꺼내서 플레이 할수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이상 2월 7일 간단 2인플 후기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