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오브 롬 장단점
안녕하세요.
파운데이션 오브 롬의 장단점을 가볍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게임은 땅을 사서 건물을 짓고 수익을 받고 점수를 올리는 단순한 방식으로 처음 플레이 했을때는 저절로 차이나타운이 떠올랐습니다.
장점
1. 훌륭한 비쥬얼
상자를 열때부터 셋팅을하고 건물을 하나하나 지어가면서 변화하는 보드의 모습까지, 어느때 사진을 찍어도 훌륭한 그림이 나오는 게임입니다.
트레이도 잘 설계되어 있어서 정리도 쉽고 듀얼 레이어 구성도 마음에 듭니다.
점수 토큰은 쌓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면서 해결되었네요.
저는 선드롭 옵션을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 도색보다 낫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플레이를 마치고 완성된 도시를 보면 뿌듯해집니다.
2. 쉬운 난이도
설명하기가 쉽고 초심자에게도 권할 수 있어서 매우 자주 돌아가는 게임입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한결같이 감탄을 하기 때문에 자랑스레 권하게 되기도 합니다.
3. 재미
확실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아무리 비쥬얼이 좋아도 게임이 재미없다면 자주 돌리진 못하겠죠.
단점
1. 비싼 가격
가격은 자비가 없습니다. 이거 가격이면 다른 게임을 몇개를 살 수 있을지...
2. 휴대성
부피나 무게를 볼 때, 절대 휴대할 만한 게임은 아닙니다.
플레이 시간을 고려하면 더더욱. 가지고 다니면서 할만한 게임은 아닙니다.
3. 쉬운 난이도
이만한 가격에 크기의 게임이 너무 쉽습니다.
설명 5분에 플레이 시간은 한시간이 조금 넘을 뿐이여서 끝나고 나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이번 신규확장을 통해 개선된다 하더라도 전략게임이 되진 않을테니까요.
구입한다면
쉽고 재미있어서 초심자들에게 권유할 용도로 딱 좋습니다.
보는맛과 손맛도 있어서 헤비 게이머에게도 권하기 어렵진 않습니다.
가격과 휴대성의 제약이 크기때문에 집이나 아지트에 두고 자주 돌릴 분이라면 구입을 고려해보세요.
에드온은 원박싱만 불편해지기에 권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선드롭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