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소사이어티 일어판 vs 영문판 비교
영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번에 하이 소사이어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쉬운룰에 간단하게 경매를 체험해볼 수 있다는 어느분의 글에 끌려 구매하게 되었지요.
(모던 아트로 가기위한 큰그림이라고 할까요...흐흐)
구하기 가장 쉬운 한글판은 카드 디자인이 좀 아쉬워서 평이 좋았던 일어판과 영문판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판은 일본 아마존에서 약 18,000원에 (총배송비 13,000원, 사는김에 다른것도 이것 저것 같이 샀습니다, 배송일자 4일)
영문판은 보라의 어느분께서 소개시켜주신 bookdepository 사이트에서 약 13,000원에 (총배송비 0원, 무려 한국까지 공짜로옴!!!!, 배송일자 14일)
총평
호불호가 갈릴듯 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일어판의 손을 들어 주고 싶군요.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품목이라 할수 있는 사치품 카드의 일러스트가 영문판의 경우 멋들어진 디자인에 비해서 무엇을 나타내는지 쉽게 눈에 들어 오질 않습니다.
어차피 게임진행중에는 사치품의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숫자만 알아보면 되깄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쉽게 몰입이 안되는게...그래도 게임제목처럼 상류사회를 간접체험하는 기분이라도 낼려면 이 사치품이 무얼 나타내는지는 쉽게 알아 볼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만 놓고 보았을때는 수집욕구를 자극할정도로 아름 다웠습니다)
돈카드도 일어판은 간단하면서도 이건 돈이다~하는 느낌이 물씬남에도 불구하고 영문판은 너무 추상적이었습니다.
그래도 영문판이 좋았던 점이라면 사치품 카드가 큼지막해서 감상하기 좋았다는점을 들고 싶습니다.
(미니 이젤 몇개 세워놓고 분위기 내면 좋을 용도...일어판 사치품 카드는 카드가 아닌 타일로 되있어서 이것 나름대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일어판을 지인들 돌리게 될것 같습니다.
영문판은 진열장으로 ㄱㄱ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