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오브 롬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올려봅니다.(게임설명추가)
살기가 바빠... 보라 생활을 눈팅만 하는데... 좋아하는 게임이다보니 ^^...
저의 첫 로마의 기초는 통영의 모임에서 였습니다.
첫인상은 긱평에 많이 보이는... 쉬운게임에 과한 지출이다. 였고
그 생각이 하루만에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보린이들과 할 수 있는 쉽지만 멋진 게임 1개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였습니다.
그렇게 저의 나름 고가의? 게임을 해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킥스 이후 남은 잔량 판매...라서 황제서약 150달러 짜리였던게 200달러.. 그때 환율로
게임 32.7 + 배송비 6 + 관세 4.4 나왔습니다. 그후로 작년 말 로드오브포츈 킥스+ 솔로확장 들어갔구요(솔로확장은 그냥... 풀셋욕심에...)
게임설명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추가합니다. 게임이 너무 간단하고 사실 제가 보린이 수준인지라... 게임이 본집에 있어 생각나는데로 적어보겠습니다.
게임참조카드는 아주 간단합니다. 한쪽면은 할수있는 행동 뒤쪽 면엔 건물 이모티콘의 종류.
1. 디드(땅문서)를 산다.
2. 내땅에 건물을 짓는다.
3. 세금을 걷는다 5+상업용건물(개인판에서 상업용 건물을 지으면 아래 바닥에 들어나는 아이콘 만큼 추가로 받으면 됩니다. 로마는 이런 부분이 개인판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땅을 산다 그땅에 건물을 짓는다 세금을 걷는다. 시민건물지어 인구수를 늘려 인구점수를 먹거나. 상업용 건물을 지어 돈을 벌거나.
공용건물을 잘 지어 건물 보너스를 받거나... 공용건물은 남의 건물도 포함해서 보너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이행동을 3시대 까지 합니다. 인구보너스가 1시대~3시대로 갈수록 강하지만 인구 보너스는 1등을 만 받고 그외는 자기의 앞등수 점수를 받습니다.
게임 구성에 대해 설명 해볼게요
파운데이션 오브 롬 - 기본적으로 4인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파운데이션 오브 롬: 기념물 확장 - 모뉴먼트 확장입니다. 플레이어 인원수 +3으로 셋팅해서 게임을 합니다. 1판의 아쉬운점은 모뉴먼트 건물 참조 카드에 모뉴먼트 건물이 몇칸인지 없어서 아쉽습니다.
기본건물은 1~4칸이지만 모뉴먼트는 4칸 이상의 건물도 존재합니다.
파운데이션 오브 롬: 5인 확장 - 대부분 요기 까지는 구매를 하실겁니다. 아마도 노란색이 5인으로 알고있습니다.
메탈코인 - 흔한 메코고 로마의 기초는 리테일이 없다보니 거진 포함 구성이라고 봐야할... 추가로 사는게 아니라면... (저는 리테일이 아니라 킥스 잔여수량을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오브젝티브 - 개인 목표카드 개인 목표가 편차가 좀 있다? 라는 평이였습니다.
플레이어 롤 - 비대칭요소를 넣어줍니다. 벨런스가 안맞습니다. 좋은 카드는 좋고 나쁜 카드는 1시대 1.5 시대정도면 해택을 볼 수없습니다. 가장 좋은 카드는 내주변에 남이 건물 지으면 1원 받기? 였던듯.
트레이딩&스틸링 - 로마의 기초의 꽃 같은 확장입니다. 스틸링은 인당 2회(조건에 따라 몇번더 가능) 조건만 된다면 땅을 강제로 트레이딩 토큰을 4점으로 뒤집어 주고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인보케이션 - 디드카드 와 같이 시대별로 3장씩? 섞어 쓰는 특수 카드입니다. 단순하게 승점 카드에서 아주 좋은 효과 또는 상대를 방해하는 효과 등 개인적으론 재미있게 하려면 골라서 넣습니다.
윌 오브 콘술 - 오토마 같은 시스템 입니다. 저도 실제로 플레이는 하지 않아서 설명은 못하겠네요...
로드 오브 포츈 - 작년 말에 킥스가 끝난... 확장 역시나 무지성 구매를 해서 무슨 확장인지 모름...
위의 사진은 초플 시절 기본판 으로만 4인플 입니다. 킥스로 구매하신게 아니라... 비싸게 사셨다고 들었습니다.
어콰이어를 해본적이 없어서 어콰이어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가 받은 로마의 기초입니다. 사진엔 빠져있지만... 위아레 스폰지로 모서리 보호가 잘 되어있습니다.
트레이... 색감에 반했지요... 다만 생각보다 무게가있어서 빼실 때 조심하지 않으면... 트레이가 늘어납니다?(하얀 줄들이 생겨요...)
제기준에선 로마의 기초는 매우 고가의 게임입니다.
사이드... 퓨덤...은 업그레이드를 하다보니 게임이 비싸진거고...
로마의 기초는 업글과 상관없이 돈이 많이든 게임이니깐요.
다만 로마의 기초는 4인 + 5인확장 + 기념물 + 기타 여러 작은 확장이 포함된 게임입니다.
아주 초보랑 하지 않는 한 최소 기념물 확장 + 트레이딩&스틸링 확장은 넣으셔야 재미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가는 문정동 모임에서 처음 돌리던 사진 같습니다. 아마도 5인플 사진입니다.
제가 사던날... 저 말고도 2분이 더... 로마를 주문하셨고... 다만 마지막 상품이라 그런지 as가 다들 필요한 상황이라 제것으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참고로 보드는 앞뒤면이고 앞면은 2~3인 뒷면은 2~5인이 가능합니다. 4인플이라 맨 가쪽 빨간 열이 비어있습니다.
다시 한번 5인플... 게임이 비싸니... 열심히 영업 했습니다... 제가 살면서 보드게임 영업을 할 줄이야...
처음엔 기념물과 트레이딩앤 스틸링 확장만 넣다가 이때는 모든 확장을 넣었네요.
도색을 하려다... 120의 건물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다가 말았습니다. 언젠간 해야지요...
아래 사진은 2인플입니다. 와이프와 플레이 하였고 아무런 확장없이 기본 판 플레이 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플레이한 로마 5인플이고 선드롭 버전입니다.
개인적으로 도색을 할 줄 알아서 인지... 잘하는건 아니지만... 만리장성 선드롭에 비하면... 이건 뭐... 너무 대충 선드롭인지라...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선드롭 옵션으로 다른게임을 사십시오... 사진상으론 괜찮아 보이지만 실물은... 별로입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고가의 보드게임은 맞습니다.
제가 작년에 가장 많이 한 비싼? 게임에 속합니다. 일부러 열심히 영업한 것도 있지만요...
잘하는 사람과 하면 그나름대로 재밋고 못하는 분들과 해도 그 나름대로 재밌는 게임입니다.
레이트는 비록 낫지만 게이머들과 해도 나쁘지 않고 다들 좋아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이 엄청 저렴한건 아니지만... 제가 투자한 돈과 시간에 비하면....저렴한 금액이고
이게임에 궁금 하신분들은 알아보셨겠지만... 2쇄는 황제서약이 200달러라서... 금액적으로도 환율이 제가 살 때 보다 더 올라서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하나쯤 초보들과 할만한 멋진 게임이 필요하시면 강추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급하게 올리다보니... 먼가 부족한점은 죄송하네여. 그냥 알려드리고싶은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오랜만에 적은 글인데... 뭘 설명하라 마라해서... 역시나 대충 또 추가해봅니다.
전문 리뷰어가 아니다보니 미숙한점은 미리 양해를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