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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보드게임 여정 2일차 - "라마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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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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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IP: 125.182.***.***
2023-01-24 21:52:08

롤 플레이어 어드벤처

손바닥 안에서

레지사이드

탑텐TV

화이트 엘리펀트

히트: 페달 투 더 메탈

디스코르디아

마우이

마침내! 다음날 일정은 상상 속의 동물이었던, 아니 사람인 "라마나타"님을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저번 3차 라마스데이 때는 가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안 맞아서 드디어 이번 여정 중에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4트만이군요 ㅎㅎ 오늘은 좀 늦게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10시까지 아지트인 '사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본 후기는 휴대 기기에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상상속의 동물이 아니였어! 라마나타]
 

항상 구독자와 자신은 비지니스 관계라고 말씀하셨지만 너무 해맑게 반겨주셔서 어색했지만 이유 없이 그냥 좋았습니다 :D 이게 팬심인가요 핫? 더 이상 라마나타*님은 상상 속의 동물이 아니게 되어 아쉬웠지만, 역시 '라마나타'님은 상상 이하도 상상 이상도 아닌 '라마나타'님 그 잡채라서 역시 좋았습니다.

특히 라마나타님과 행사를 같이 준비해 주시고 하루 종일 룰마를 해주신 [두고보게] '지니'님도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지니**'님하고 잠깐 말씀 나누었는데 차분하시고 조근조근 너무 말씀 잘하시더라고요. 다만, 보드게임뿐 아니라 여러 가지로 인싸라고 소문이 자자한 '방구석 먼지'님은 뵙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보고 싶어? 그럼 두고보게 행사와 이런 느낌!"인가요? 먼지님!!!

시간은 정신이 없어서 기록을 못했네요... 라마나타님의 특훈이 너무 휘몰아치듯이 지나가서요 ㅋㅋ 오늘 어쩌다 보니 제가 고목나무의 매미처럼 라마나타님 옆에 꼭 붙어있습니다! ... 큰엄마라고 불리우는자인 '지니'님의 룰 설명을 듣지 못해 아쉬웠지만 ㅠ.ㅠ

그럼 오늘 플레이한 게임들의 후기 풀어보겠습니다!

 

 

소개 안했네요... (업데이트)

 

*[국내 리뷰어형 유튜버: 본인은 리뷰어 아니라고 하지만 이젠 인정하셔야 합니다 ㅋㅋ]  라마나타보드게임

**[두고보게: 유서깊은 보드게임 팟케스트 [보담]의 '지니'님과 '유정(먼지)'님이 시작한 유튜브. 제가 보린이 시절 때 부터 들었던 그래서 대선배님 느낌! 이세계의 고인물들 ... 그래서 큰엄마라고 불리는 건가요? 유래를 모르겠습니다...꾸벅 ] 두보고게

 

 

[레지사이드, Regicide (2020)] 4인, 2회

J, Q, K 각각 4명의 보스를 잡으면 끝나는 게임입니다. 즉, 12번의 보스를 잡으면 클리어! 트럼프의 슈트가 4가지 각자 기능을 하는데 정말 절묘하게 잘 넣어두었습니다. 정확히 슈트와 능력이 어떻게 매칭이 되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두 배 데미지를 주거나, 적의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시키거나, 핸드에 카드를 채우거나, 버린 덱을 다시 섞는 걸 카드의 숫자만큼 합니다. 그런데 숫자만큼 기본 데미지는 들어가고 이후에 보스의 딜이 들어오는데 그 딜 합만큼 버러야 합니다. 그리고 잡은 보스들은 우리의 덱으로 들어와 동료가 되어줍니다. 마치 소년 챔프 같은 상상력을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 트럼프 카드로 할 수 있지만 정말 카드 일러가 몰입이 잘되게 해두었어요. 협력 게임으로 도전 의식이 많이 생기고 역시 다들 엄지척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스들의 체력과 그리고 딜 감소를 그날 칩으로 표시했는데 많이 불편했습니다. 제이드님이 방송에서 앱 있다고 한 것 같았는데 도우미 앱을 사용하면 한결 편할 것 같습니다. 일반 트럼프 카드와 다만 기능적인 차이를 주려면 요약표가 4장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같이 기억력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한 장 가지고는 부족해 보입니다. 우선 앱으로 여러 가지 불편한 요소가 해소되었기 때문에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돌려 볼 만한 탄탄한 필러 협력 게임 같습니다!

 

[탑텐 TV, Top Ten (2020)] 10인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이스브레이커로 오전분들이 다 모이셔서 한판 진행했습니다. 소문만 들어 보았는데 정말 웃긴 상황과 곤란한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어떤 주제에 대한 마음의 온도를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강도가 1~10까지 정해지는데, 정말 주제가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1에서 10까지의 카드를 받게 되고 주제에 대해 가까우면 1 그리고 멀면 10입니다. 3에서 7을 받은 사람들은 대략 자신의 숫자에 대해 어떻게 표현할까 내천자가 이마에 그려지는게 보입니다 ㅋㄷ 그리고 한명이 1부터 오름차순으로 카드를 한장씩 가지고가 펼치는 식이에요! 다만, 제가 듣기론 인원과 분위기에 따라서 항상 성공하는 게임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모르는 분들과 처음 하면 어색 어색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 다들 텐션이 좋으셔서 웃긴 경우도 많이 나왔습니다!

 
 

[White Elephant, 하얀 코끼리 (2021)] 2회, 5인

저는 파이, 케이크 나누기 게임을 참 좋아하는데요. 보통 2인으로 하나미코지가 참 좋은데, 이 게임은 다인으로 하기에 카드를 나누어 먹으면서 점수를 내기 좋더라고요 ㅎㅎ 일단 점수 카드가 가지고 가면 우측 상당의 숫자만큼 마이너스지만, 끝났을 때 상대보다 모은 카드의 종류(색상)가 많으면 카드 한 장당 플러스 점수가 되어 오히려 하나로 밀어붙이는 게 이득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생각을 잘하면서 가지고 가야 하는데 땅콩으로 남의 카드로 가지고 오는 신박함 까지! 가볍고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게임이더군요! 역시 라마스 게임 +_+







 

[Heat: Pedal to the Metal , 히트 (2021)] 6인

라마나타님은 이때부터 아빠 미소 지으면서 룰마를 주로 하셨는데, 저희 플레이하는 걸 뿌듯하게 즐겨 보시더라고요! 히트는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것도 대부분의 모듈과 함께 그리고 재미있다는 6인플로요 :D

매 라운드 덱에서 핸드가 7장이 되도록 카드를 뽑고 시작합니다. 그 후 기어를 1단을 기본적으로 변속할 수 있는데 한 번에 2단이나 올리거나 내리면 엔진에 과열이 된다는 컨샙으로 엔진에 보관된 히트 카드는 버린 덱으로 들어갑니다. 이 엔진실에 축척된 히트 카드는 한 번 더 갈 수 있게 해주는 부스터 그리고 코너를 돌때 히트 카드를 버림으로써 좀 더 공격적으로 돌 수 있게 해줍니다. 기어는 근데 1단에서 최대 4단까지만 조정이 됩니다! 이제 자신의 기어 단수만큼 핸드에서 카드를 내려놓습니다! 3단이면 3장의 카드를 내려놓으면서 가고자 하는 거리를 대략 계산하고 어느 정도 예측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이 재미있는 점이 부스터 그리고 스립스트림이라는 독특한 뒷사람 보정치가 있어서 무조건 뒤에 있다고 불리한 건 아니긴 한데 2랩 싸움에서 너무 후반 각을 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너무 뒤처지면 뒤처지게 되는 냉혹한 레이싱의 세계를 역시 보여주긴 합니다! 그래도 서로 꼴찌 안 하겠다는 긴장감은 카! 정말 좋았습니다. 게임하면서 정말 뭔가 긴장도 되고 두근두근하더라고요! 앞에 달리고 있는 다른 플레이어를 넘어설 수 있을까? '영호'님이 스트레스 비대칭 능력을 사용해서 화끈하게 나가시더니만 1등까지! 6인플 시간도 적절하고 너무 긴장감 있고 생각할 요소도 적절해서 너무 마음에 드는 레이싱 게임이었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많은 레이싱 트랙과 날씨와 그리고 능력 비대칭 요소까지 리플레이성까지 좋아 보여서 요즘 핫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나오자마자 긱 순위 252위가 증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핸드 관리의 극한을 보여주는 F1 감성이 물씬 나는 웰메이드 레이싱 게임입니다!




 

[마우이, Maui (2022)] 4인

라마나타님이 똥게임이라고 하면서 웃으면서 들고 오신 `마우이'입니다. 비치 타월을 오픈 드래프트해서 가지고 와 해변에 깔아서 점수 먹는 게임인데요. 좀 더 뒤에 있는 걸 가지고 오려면 '아크로폴리스'처럼 돈을 더 내야 합니다. 그러면 돈이 두 시장 열에 쌓이기 되는데요. 비치 타월 대신 모여 있는 돈을 챙겨도 되고요. 가지고 온 걸 저렇게 최소한 하나가 연결되게 깔면 되고요. 연결되면 각 색깔의 점수가 올라갑니다 ㅎㅎ 총 2번의 앞뒤 단계로 진행이 됩니다. 앞면은 진주를 먹으면 셋 점수를 주는 보너스가 뒷면은 꽃게들이 있어 "아야"하는 마이너스 점수들이 있습니다!

 
 

점수를 떠나 뒷면 꽃게 면을 다 피해서 요리조리 놓는 '지나'님 멋진 해변이 전 탐이 나더라고요. 일종의 장인 정신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꽃게 한테는 물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b 그렇게 점수에 연연하고 싶은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가볍게 즐기기 좋고 아이디어는 귀엽고 이쁘다 정도로 해두죠 ㅎㅎ

이때 시킨 맛있는 김밥이 와서 김밥 먹으면서 해변에서 다들 여유 부렸습니다! 카 하필 해변 보고 있을 때 김밥 먹으니 더 맛이 좋더군요 +_+ "게임하기도 바쁜데 밥상 차릴 시간 따위는 없다"의 라마나타님의 철학도 느껴졌습니다!

 
 

[Discordia, 디스코디아 (2022)] 3인

1년에 5턴 그리고 4년 동안 최대한 이주민을 지역(아마 로마겠죠?)에 잘 정착 시키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결국 자신의 풀에 이주민이 가장 적은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즉 반대로 자신의 타블로에 최대한 이주민을 잘 취업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로마로 몰려들어오는 이주민의 특성은 파랑 교역, 빨강 전투, 하양 제조, 노랑 농업 같았습니다. 주사위를 던지는데 액티브 플레이어는 주사위를 하나 고르고 나머지 두 개 주사위를 나머지 사람들이 가지고 가지 않고 눈금과 색을 지정을 하면 됩니다. 1턴에 맞는 주사위 1눈금을 골랐다면 턴에 맞는 보너스 효과가 있고요. 눈금에 맞게 타일을 가지고 오거나 자신의 풀(pool)에 있는 실향민들을 채울 수도 있습니다!

턴이 끝나면 외침이 생겨서 대비한 사람은 이득을 아니면 불이익을 ... 그리고 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옵니다 ㅠ.ㅠ 한마디로 개인 타블로는 일자리 교육소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서 수료하면 치워지거든요! 주사위 결과에 따라 타블로의 타일들도 콤보가 터지는 경우가 있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있어집니다! 뭔가 성장형 게임이지만 시대의 정신에 저는 부합하지 못하고 많은 실향민들을 우두커니 바라봐야 했습니다. 미안 ㅠ.ㅠ

디아스포라의 서러움이 처절히 느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외적의 침입으로 건물도 날아가 버리고 ㅠ.ㅠ 철저한 퍼즐형 유로 게임이었지만 테마적으로 너무 잘 만든 게임이었고 게임을 하면서 뭔가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다시 해보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게임 같습니다!







 

[롤 플레이어 어드밴처, Roll Player Adventures (2021)] 4인

라마나타 DM의 가이드로 찍먹 시나리오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종이와 카드로 일단 캐릭터를 사진과 같이 꾸민다는 점이 좋아서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맛보기 시나리오지만 그래도 약간 분기가 있었고 선택을 한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협력 게임답게 서로의 스탯을 이용해 주사위를 뽑고 주사위와 자신의 능력을 잘 조합해 미션을 클리어해가는 퍼즐적인 요소도 간단하지만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UI라든지 시나리오의 진행은 DM 북이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깔끔하게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DM 라마나타님의 능력이겠죠? 근데 확실히 찍먹이라서 이야기가 너무 짧고 심심하긴 했는데 이후 여정이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

 

[In the Palm of Your Hand (2020)] 10인

독특한 딕식형 게임으로 팀전 게임입니다. clist님이 저를 정말 정겹게 대해 주셔서 옆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운 좋게 같은 팀이 되었습니다! 우선 출제자는 그림 카드 한 장을 받아 보고 눈을 감은 같은 팀원에게 주어진 각종 도구를 이용해 팀원의 손바닥에 그림을 표현을 합니다. 그러면 다른 팀원들도 보고 있겠죠. 다른 팀원들은 카드 6장 중에 표현된 느낌에 그나마 가장 가까운 카드를 한 장식 제출하게 됩니다. 그러면 10인이면 5팀이 되므로 총 5장의 카드가 생기겠죠. 이걸 두 번 하게 됩니다. 위에 5장 아래 5장 깔리게 되므로

이 게임의 요령은 '오컴의 면도날'을 적용하면 될 것 같아서 그러 식으로 전 문제를 냈습니다. "가장 좋은 설명은 단순하게 하는 것이다!" 촉각도 포인트를 집중했습니다. clist 님이 정말 잘 맞추어주시더라고요. 한 바퀴가 돌아서 제가 문제를 맞혀야 하는데 그림을 보는데 다 정답인 것 같아 정신이 혼미해지더라고요 @_@ clist님과 정말 팀전으로 즐겁게 했습니다! 약간 오글거리지만 흥미로운 딕싯형 게임이었습니다.

더 자세히 후기를 적고 싶었지만 이 정도로 적어 볼까 합니다!

[라마스데이가 주는 감동]

 

생각보다 숙소가 멀리 있어 약간 일찍 돌아가야 함이 아쉬웠습니다 ㅠ.ㅠ 사실 끝까지 남아서 라마님과 수다좀 떨고 싶었는데 ... 뭔가 하철이 타고 가면서 끝내 아쉽네요 ㅠ.ㅠ

 

 

처음 보시는 분들도 많고 로비님 방송 패널 분이신 '영호, 지나, 코티'님도 만나 봬서 반가웠습니다. 로비님 화면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세분 보니, 내색은 안 했지만 내심 반가웠습니다! 세 분 다 정말 친절하시고 즐겜 러시고요! 특히 오늘 어쩌다 보니 '코티'님과 계속 플레이했는데 도보게의 '스벨리온 감상평' 너무 공감한다는 말을 못 드렸네요! 그리고 라마나타님 구독자분들이자 라방 채팅창에서 뵈었던, '방랑자, 빅하우스, clist'님도 만나 뵈어서 같은 팬으로 너무 반가웠습니다. 어제 만나서 금방 친해졌던 [동탄결의] '제라드'님도 잠시 와서 반가웠고요! 다들 라마나타 팬심으로 이렇게 열두분이나 모이다니! 라마나타 당신은 도!대!체! 다들 게임 즐겁게 하시는 분들이라 좋았습니다 ^^b

오늘 한 게임은 하나같이 다 재미있었습니다! 뭐 하나 거를 타선이 사실 없었다고 봅니다😁 파티에서 레이싱 그리고 유로 마지막은 TRPG 까지! 그리고 참여하신 분들을 위한 경품 끼지! 전 클로스 크루를 받게 되었네요 😍😍 라마타나님 팀에서 계속 있었는데 라마나타님이 직접 잘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보드게이머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라마타님과 지니님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담에도 시간 내서 '라마스데이'는 와야겠어요 :D

 

긴 후기글 재미있죠? 다들 건강하세요!

 

별밤 드림

 

 

p.s) 라마나타님하고 투 샷을 다음에는 찍어봐야겠습니다 ㅎㅎ 뭔가 쑥스러워서 사진같이 찍자고 못했네요 ㅠ.ㅠ

 

1일차 - "동탄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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