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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7일] 듄 임페리움+익스의 부상 - 롱샷 다이스 - 웰컴 투 행복한 나의 집 - 블랙 플릿 - 푸시 피시 - 카드카손

1,640 조회

2023.01.09 12:40

듄 임페리움+익스의 부상 / 3인

인원: 1~4인

베스트: 3~4인

크으.. 드디어 듄 업그레이드 팩을 돌려보네요ㅋㅋ

너무 커서 휴대성이 안 좋으니 밖으로 처음 가져가봤다는ㄷㄷ

사실 업그레이드 팩이라 해봐야 큐브를 피규어로 바꿔주는 건데도 플레이해 보면 몰입감이 달라지죠! ㅋ

안타까운 건 드레드 노트의 부재와 자원 토큰 정도는 넣어주면 어땠나 싶네요ㅠ

엣시에서 드레드 노트는 봐 둔 게 있는데 자원 토큰 업글은 어쩔지 아직 고민중입니다ㅎㅎ

익스의 부상 확장에서도 새로운 지도자가 추가되었는데 5시 방향에 점 두 개 표시가 확장 표시입니다.

제 캐릭터는 두 개의 난이도이고 해당되는 게임판 장소에 에이전트를 둘 이상 놓았다면 플레이 영역에 있는 카드 1장 폐기 가능 능력입니다.

폐기라는 기능이 상당히 중요한 게 듄도 덱빌딩 게임이기 때문에 덱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반지 기능은 심플하게 비용 3이하의 카드 획득 가능이네요ㅎㅎ

심플하면서도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이번 확장에서는 본판 위에 확장 판을 추가로 덮어줘야 하고 별도로 기술 타일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판이 하나 더 생깁니다.

기술 타일은 책략 카드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강력하며 책략 카드의 라이벌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드레드 노트의 등장이 전투 단계에서 더욱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해줍니다ㅋㅋ

전투력 3 짜리가 죽지도 않습니다ㅋㅋㅋ

초암 공사에서는 진보한 기술로 인해 물자를 실어 나를 수 있는데 이게 또 꿀 액션이더군요.

최상단까지 올라가면 기술 타일 할인은 물론 여러 가지 혜택을 원하는 순서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스노 볼링 굴리기 상당히 좋았습니다ㅎㅎ

이런 추가된 여러 요소 때문에 본판에서 아쉬운 점인 후반부로 가면 남아도는 솔라리를 익스 확장에서는 이를 많이 해소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죠~

임페리움 카드도 추가되었고 새로운 능력인 처분 능력과 침투 능력이 생겼습니다.

처분 능력은 버림 아이콘과 폐기 아이콘이 동시에 붙어있는데 폐기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시킬 수 있고 침투 능력은 말 그대로 다른 에이전트가 있어도 내 말을 침투 시킬 수 있습니다ㅋㅋ

사진상의 아미스가 침투 카드입니다~

게임에 집중한다고 듄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ㅋㅋ

마지막 라운드인데 1등 보상이 2점으로 처음 나왔는데 지용 님이 득달같이 달려들더군요ㅋㅋㅋ

지용 님이 드레드 노트도 두 마리이고 많이 빡셌는데ㅋㅋㅋ

모아둔 책략 카드와 적절한 타이밍에 핸드로 전투 책략 카드가 들어와서 칼 10 전투력을 추가해서ㅋㅋㅋ

마지막 라운드는 지용 님 단두대로 보냈습니다!

지용 님은 자기가 당연히 이길 줄 알고 방심한 사이 칼을 제대로 꽂았네요ㅎㅎ

게임은 졌지만 마지막 승리자가 게임 승리자죠ㅋㅋ

막타 성공ㅋㅋㅋㅋ

롱샷 다이스 / 3인

인원: 1~8인

베스트: 4~6인

경매 게임인 롱샷 다이스입니다.

색상별로 여덟 마리의 말이 있고 배팅을 하여 순위권을 맞추고 돈을 가장 많이 모으는 사람이 우승합니다.

주사위를 던져 말 번호를 정하고 이동력도 정해주는데 랜덤으로 말들이 달리지만 액션을 써서 조금이라도 멀리 갈 수 있습니다ㅋㅋ

랜덤으로 카드 1장을 주는데 빙고를 해서 가로줄이나 세로줄 완성 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아래의 1, 8번 말에 3원씩 배팅을 무료로 체크해 줍니다.

말들이 준비가 됐습니다ㅋㅋㅋ

왼쪽에 주사위가 있는데요.

8면체는 말 번호, 6면체는 이동력입니다.

이동력은 최대 3까지 있더군요ㅎㅎ

특정 말이 이동했다 해서 다른 말들이 이동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말 카드 하단에 보시면 X자가 칠해져 있는데요~

예를 들어 4번 말이 나오면 말 하단에 X로 칠해져있는 모든 4번 말도 한 칸씩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 카드를 구입도 할 수 있는데 각자 다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여유 될 때 말도 구입해 주세요ㅋㅋㅋ

6, 8, 5번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고 4, 7번은 결승선 통과는 못했지만 밝은 트랙까지 들어왔기 때문에 최소한의 점수는 얻습니다.

전 1번 말을 밀었는데 나가리가 됐군요ㅠ

1번 말 능력은 좋았는데 아쉽네요ㅋㅋㅋ

말 능력이 빙고였는데 너무 빨리 쓴 거 같기도 하고 까비!

완전 파티 게임처럼 보였는데 살짝 잔룰도 있고 재미있는 경마 게임이었습니다ㅎㅎ

웰컴 투 행복한 나의 집 / 3인

인원: 1~12인

베스트: 3~4인

롱샷 다이스에서 열심히 쓰고 지워서 그린 님이 중복이라고 안 해준다고 하셨는데 지용 님이 원하셔서 시작한 웰컴 투 행복한 나의 집입니다.

알고 보니 별바의 유산이더군요ㅠ

정석적인 롤앤 라이트 게임이고 카드가 오픈되면 정해진 액션에 맞게 자신의 시트지에 숫자와 어떤 액션을 했는지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카드 숫자는 1~15까지 있으며 양 끝에 있는 숫자의 카드 장수가 가장 적으며 중앙으로 갈수록 카드 장수가 많아집니다.

1~2는 3장, 3은 4장

14~15는 3장, 13은 4장 이런 식으로요.

참조표를 잘 보시면 액션이 총 6개인데 저는 울타리 긋는 액션은 하지 않았고 나머지 액션 만했네요ㅋㅋㅋ

게임 종료 때 이 부분 때문에 1등 할 걸 꼴등을 했네요ㅠ

목표 카드 3장이 오픈되는데 저기서도 울타리 액션을 해야 챙길 수 있는데 머리 아파서 그냥 무시했습니다ㅋㅋㅋ

숫자 카드 3장이 오픈되고 그 위에 어떤 액션을 해야 되는지 그려져 있습니다.

1장 골라서 적힌 숫자는 오름차순으로 적되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시트지에 적으시면 되는 간단한 룰입니다ㅎㅎ

처음엔 밑에 보이는 보라색 액션이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점수 계산을 착각해서 69점에서 42점으로 내려왔네요ㅋㅋㅋ

이전에 플레이하신 분들 종이를 보니 뭔가 점수 계산이 다르길래 의아해서 에러플을 잡았습니다ㅋㅋ

1등이었는데 부들부들,,

울타리 액션 포기하고.. 비스도 거의 안 썼고요ㅋㅋ

우체통 비스 액션은 일종의 조커 액션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 많이 하면 마이너스 점수를 먹습니다.

수영자 테크를 조금 더 탔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ㅋㅋㅋㅋ

그런데 울타리 액션 점수 보니 ㄷㄷㄷ

배수로 올라가니 얄짤없더군요.

다음번엔 울타리 테크 들어갑니다ㅋㅋㅋ

블랙 플릿 / 3인

인원: 3~4인

베스트: 4인

블랙 플릿이라는 대항해시대 게임입니다ㅋㅋ

사실 지용 님이 태블릿을 안 가지고 오셔서 글룸 사자 턱 시나리오 로드 문제로 파티 게임으로 노선 변경했네요ㅋㅋ

하필이면 제가 태블릿 가지고 온 날 안 가지고 오는 갓지용의 센스,,

메인 맵인 광활한 바다가 쓸데없이 큰데요ㅋㅋㅋ

우리는 이 바다에서 함선으로 해적선을 잡고 해적선으로 수송선을 약탈해서 돈을 개같이 번 뒤에 미니빌 해주시면 됩니다.

미니빌이란 5장의 카드가 있는데요.

제일 비싼 20원짜리는 맨 마지막에 살 수 있고 나머지 카드부터 구입해서 5장을 전부 구입하면 승리!

구입하면 오픈할 수 있고 뒷면에는 스킬이 있습니다.

케바케이지만 어떤 건 오피 카드 개쩔더라고요ㅋㅋㅋㅋ

기본 룰을 무시하는 어마 무시한 카드가 많이 있어요.

플레이어마다 이 스킬 카드가 다르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ㅋㅋ

요렇게 이동 카드에 배 종류마다 이동력이 적혀있고 밑에는 마법 카드입니다.

마법 카드도 꿀잼, 핵잼 요소가 많더라고요ㅎㅎㅎ

배 순서대로 함선, 해적선, 수송선입니다.

아래 방향 순으로 공격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돈을 벌려면 맵 사이드에 보시면 섬이 있는데 정해진 색상의 자원을 실어서 판매 가능한 섬으로 이동하면 판매가 가능하고 거리가 멀수록 이문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ㅋㅋㅋ

문제는 수송선에는 최대 3개까지 자원을 실을 수 있는데 해적선이 약탈을 할 수 있고요ㅋㅋ

해적선은 약탈하면 돈도 받고 그 약탈한 자원을 보물섬 같은 곳에서 버리면 또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함선은 이동력이 좀 낮긴 한데 해적선들이 함선을 피해야 하거든요!?

저는 해적선 띄우면 지용 님이 계속 죽여서 활용을 못했네요ㅠ

함선이 단 2대인데 해적선이 갈 데가 없어요ㅋㅋㅋㅋ

원래 공격 거리가 인접 1칸인데 지용 님 스킬 카드가 2칸이라서ㅋㅋㅋ

그런데 그린 님 스킬이 더 씹사기라는게 너무 웃겼네요ㅋㅋ

이래서 미니빌 스킬 카드가 중요한가 봐요,,

나름 우월한 이동력으로 한 곳에만 자원을 계속 실었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얻어터지다가 게임 끝났습니다ㅋㅋㅋ

푸시 피시 / 3인

인원: 2~6인

베스트: 정보 없음

푸시 피시라는 게임입니다.

들어본 게임이라서 설명을 듣는데 이게 웬걸ㅋㅋ

덱스터리티 게임이더군요ㅋㅋㅋ

플라잉 고블린 이후 정말 오랜만에 손 좀 풀겠네요ㅋㅋㅋㅋ

물고기가 뒷면으로 세팅이 되고 플레이어는 미끼를 던져 카드에 안착되면 오픈할 수 있고요.

옆으로는 미션 카드와 아이템 카드가 세팅이 됩니다.

저는 윌리엄 기사 종족을 선택했는데 귀엽게도 동물이 종족입니다.

저기 보이는 낚싯대로 미끼를 던지는 건데..

놀랍게도 리얼 미끼를 손으로 날려서 던져야 합니다ㅋㅋㅋㅋㅋ

지금 글로 적으니 영상 쇼츠라도 찍어둘 걸 하고 약간 후회되네요ㅋㅋ

미끼를 고기에 잘 던졌다면 성공한 미끼 중에 원하는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요.

이거도 참 언빌리버블 하더군요,,,

낚싯대를 보시면 W, M, S, SS 구간이 있는데 물고기 종류마다 알파벳이 적혀져 있는데 일종의 알 까기라고 보시면됩니다ㅋㅋ

손가락으로 튕겨서 저기까지 보내야 돼요,,

물고기도 보면 레어 물고기도 있고 무슨 포켓몬인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저는 미끼는 참 잘 던졌는데 낚지를 못해서 울화통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ㅋㅋ

지용 님은 던지는 걸 못하고 총체적 난국이었네요ㅎㅎㅎ

그린 님만 유유히 강태공처럼 잘 낚으시더군요ㅋㅋㅋ

미리 연습하신듯??

제 윌리엄 능력은 미션 카드 교체 기능인데 한 번도 못썼어요ㅋㅋㅋ

아이템 카드도 꿀잼 카드 많더군요.

낚시 성공하면 상대방 물고기 방생 시킨다거나ㅋㅋㅋ

낚을 때 난이도를 한 단계 내려준다거나ㅎㅎ

간만에 덱스터리티 꿀잼 핵잼 이었습니다ㄷㄷ

이렇게 애매하게 걸치면 카톡으로 물어보기도 하고요ㅋㅋㅋ

이거 인 맞냐고 월드컵 끝났는데 VAR 돌렸습니다ㅋㅋㅋㅋ

성공이냐 실패냐ㅋㅋㅋ

나도 모르겠다ㅋㅋㅋㅋ

간만에 뇌 비우고 게임했네요ㅎㅎㅎ

카드카손 / 3인

인원: 3~5인

베스트: 4인

막겜으로 그린 님이 가지고 오신 카드카손??

이라는 게임입니다.

중국산 짭인줄ㅎㅎㅎ

네 가지 색상으로 맵이 있고 익숙한 점수 트랙이 보입니다.

각자 큰 미플을 하나씩 주는데 요놈이 이 게임의 핵심입니다ㅋㅋ

카드를 처음에 5장씩 주는데 색상에 맞게 보드 옆에 카드를 놓아야 하고요.

조커 카드도 있습니다.

단, 라운드 시작 시 첫 카드는 반드시 뒷면으로 놓아야 한다는 점!

이 뒷면 카드 때문에 탄식과 환호가 술술 나오죠ㅋㅋㅋ

점수 획득 방법은 카드마다 사람, 동물, 보물 상자 카드가 있는데요.

사람은 카드 상단에 보시면 숫자가 적혀져 있는데 모든 숫자를 더해서 획득한 카드 장수를 곱해주시면 됩니다.

카드 획득 방법은 처음 받은 미플을 카드 옆에 놓으면 앞에 있는 카드는 다 내꺼!

미플 놓는 타이밍 때문에 눈치 싸움이 치열합니다ㅋㅋㅋ

대신 사람 카드는 일회성 점수라서 점수 계산하고 바로 버려집니다.

동물 카드는 점수가 누적이 되는데요.

예를 들어 빨간색 동물 카드를 2장 먹고 이후 라운드에 1장을 더 먹었다면 6점을 먹고 9점을 한 번 더 먹는 거죠.

계속 계속 누적이 되는데 여기에서 함정이 있더라고요ㅋㅋ

게임을 하다 보면 동물 카드 획득 장수를 참 조절하기 힘든데 1장씩만 계속 추가해서 늘리는 게 이득이거든요?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는점ㅎㅎ

먹다 보면 동물 농장되더라고요ㄷㄷㄷ

와우!

저는 어쩌다 보니 자연스럽게 보물 상자 테크를 탔는데요.

보물 상자 카드를 획득하면 상자 뒤에 뒷면으로 숨겨야 하는데 참조표에 나와있지만 색상별로 세트를 많이 모아야 점수가 큽니다.

내가 뭘 먹었는지 모른다는 게 큰 함정이더군요ㅋㅋㅋ

심지어 첫 라운드에 상자 먹었는데 다음 라운드에 바로 까먹음요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열심히 모은 저의 소중한 보물 카드입니다ㅋㅋ

4세트 세 개와 2세트 하나 모았네요.

95점ㅠ ㅜ

점수 계산해 보니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ㅎㅎ

게임 이름은 중국산 짭 같은데 의외로 물건 발견했습니다ㅋㅋ

오히려 보유하고 있는 수렵과 채집보다 나은 거 같아요.

팔고 이거 살까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역시 사람은 줄을 잘 서야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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