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2022년 보드게임 모임 연말 정산(5)

민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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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 오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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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골렘

모임에 약간 늦게 도착하니 이미 한 게임 하고있더군요

끝

파워그리드

돈 계산이 너무 귀찮은 갓겜

타이밍 싸움의 중요성이 여실히 느껴지더군요

괜히 긱 순위에서 살아남은 클래식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웨더머신

웨더머신 작동액션을 피해서 어떻게든 스코어를 벌어보려 했으나

어림도 없더군요

결국 모든 액션이 중요하다는것만 체감하고 갑니다

리스보아

에러플 없이 제대로 돌려본 리스보아는

초플과는 많이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상대가 팔로우를 기다린다는걸 뻔히 알기 때문에

그럴꺼라면 그냥 다른액션을 하고만다는

유로게이머들 특유의 이기심과 음흉함이 게임 내내 튀어나오게 되더군요

게임 자체는 되게 슴슴하고 고점이 낮은 게임이라는게 초플 때 제 생각이었는데

이날 이후 여러판 하고 느낀게

승점카드가 어떻게 나오냐에 게임양상이 많이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상대에게 죽창을 쑤시는 게임도 아니고

매판 플레이 양상이 다르다는건 좀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보통 리플성이 보장된 게임들은 사람을 타서 리플성이 올라가는 측면이 있는데

보통의 게임들이라면 승점카드는 승리조건으로 끝나는것에 반해

이 게임은 게임양상이 크게 바뀐다는게 신선했습니다

아무튼 다들 룰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된 게임이었고

1,2등은 1점차이

3,4등은 동일 스코어로 마무리되는

정말 치열한 게임이었습니다

커피 트레이더

약간의 에러플로 진행된 커피트레이더

내 건물 많아봐야 무슨 소용인가 싶었던 게임은

3라운드 가니까 이런의미구나 싶을 정도로 크게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영향력 게임이고 확실하게 1등 지역을 만드는게 좋다는걸 알았네요

크라프트바겐

자세한 설명은 생략

리빙포레스트

자세한 설명은 생략(2)

비블리오스

자세한 설명은 생략(3)

카네기

간만에 돌려본 카네기

2인플로 진행되었고 인사부서로 신나는 죽창 찌르기 쑈를 하다가 결국 졌습니다

하지만 상대하던 모임원분이 불만이 한가득이더군요

이겼지만 졌다고 ㅎㅎㅎ

게임 내내 아무 액션도 못하고 맞은게 너무 화난다고 다음에 또 하자더군요

아줄:마스터 쇼콜라티에

예쁜게임

하지만 상대를 쑤시는 흉악한 게임

하지만 예뻐서 용서되는 게임

슈뢰딩거의 고양이

최근 해본 트릭테이킹 게임 중 가장 신선한 게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걸 신선하다 해야할지

아니면 트릭테이킹으로 여기까지 변주를 줘야 신선하다 느끼는 게이머들이 변태인건지

게임 내의 퍼즐요소가 골때립니다

퍼즐을 노리다보면 리스크관리가 안될때가 많고 ㅎㅎ

비뉴스

모임 내 사진작가(?) 님을 위해서 또 갖고간 또뉴스

게임 끝에 머리에 쥐가 난다고 하소연을 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쉬운게임 같이하자고 약속했네요

브리안보루

영향력+트릭테이킹

이거 완전 갓겜 아니냐?

WA!!!!!!!!!!!!!

룰북 볼때는 엄청 기대했는데

게임을 막상 해보니

너무 슴슴합니다

아니 내가 원한건 이런 양상이 아닌데

다들 죽창 찌르는걸 기대했는데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 룰북을 여러번 훑었지만 현실은 잔혹했습니다 ㅜㅜ

버라지

설마 돌릴까 싶어서 갖고간 버라지

어어어 하다가 진짜 플레이 시작

5인 맵이 확실히 양상이 다르긴 다르더군요

좀 더 느슨한 게임으로 즐겼네요

간만이라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크리처 컴포트

공용주사위를 쓴다는 점에서

어떤 성 게임이 떠오르긴 했습니다

굉장히 슴슴한 게임을 생각하고 플레이했는데

또 생각보다는 재미있었네요

5인으로 즐겼는데

오래 기다려야한다는 점 때문에

2~3인이 적당한 게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태양신 라

또양신 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

스컬킹

애매한 시간이라 즐긴 스컬킹

끝

연말이라고 모임장님이신 사과님이 파티룸에서 게임하자는 얘기를 꺼냈고

다들 동의 동의 동의 ㄱㄱㄱ

연말 느낌을 위한 플레이팅(?)

저스트 원

전에 플레이 해보고 세일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적절한 가격에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모임원들 성향상 협력이 아니라 개인전이나 팀으로 스코어를 내는 방식의 변형룰이 있으면 어떨까 싶더군요

아무튼 협력같은 말랑말랑한 게임은 영 안맞는 사람들입니다

핸즈 업

제법 많이들 같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초플이 은근 많았네요

다들 즐기니 만족

코드네임

8인으로 즐기다가 중간에 한분 더 합류
하지만 한명 더 있다고 마냥 이기는 게임은 아니죠 ㅎㅎ

다인원일때 빛을 발하는 대단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치즈를 훔쳤을까?

렉시오

사진을 못찍음

고스톱

카드로 즐긴 고스톱

역시 원작(?)이 시인성이 좋더군요

알아보기 어려워서 애먹었네요

파티룸 끝

위대한 로렌초

각종 모듈을 덕지덕지 넣어서 해보자고 말하고 꺼낸 로렌초

해보고 느낀건

이게 로렌초야 얼티밋레일로드야??

그냥 게임 맛이 완전 다르더군요

적당히 굶는 게임이 좋습니다

나의 로렌초는 이렇지 않아!!

임페리얼 스팀

나중에 제대로된 4인 게임을 위해 룰 숙지를 위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청개구리처럼 딴짓 하는 두사람 정말 대단해요^^

웰컴 투

보드게임계의 빙고

기본판 이후 아이스크림??

추가 확장도 플레이를 했는데 에러플 할 요소가 제법 있더군요

본판의 깔끔함이 더 좋은것 같기도??

12월 31일

22년의 마지막을 우리는 달린다 우오오오오

킹도미노 석기시대

제가 도착 전에 한게임 하더군요

끝

스컬킹

의외로 이 날 안해본 분들이 있던 스컬킹

요호호~~를 부끄러워 합니다

응??

슈뢰딩거의 고양이

스컬킹 이후 바로 트릭테이킹 한 게임 더!

버니킹덤

저도 처음해본 게임

사진만 볼때는 엄청 치열한 영향력 게임을 상상했는데

아니 이거 운빨망겜.,,

초심자에게 잘 먹힐 요소가 많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고 예쁜 토끼와 성

쉬운 게임

리빙 포레스트

자세한 설명은 생략(3)

포켓 팜

자세한 설명은 생략(4)

카르카손

사실 디테일한 룰은 오락가락 한 상태인데 눈치껏 적당히 즐겼습니다

중요한건 상대를 방해하고 킹메이커로서 역할을 다 하는것 아닐까요??

버라지

두분이 초플이라 룰 설명 후 진행

두분에게는 ?건설 토큰을 주고 진행했습니다

일단 두분 다 너무 만족스럽게 즐기셔서 뿌듯했네요

다음에는 고통 가득한 게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버라지 종료 시점에서 이미 1월 1일이더군요

스카우트

자세한 설명은 생략(5)

22년까지의 게임 결산이 모두 끝났네요

중간중간 즐겼던 게임들 중 사진을 못찍은 것도 많고

다양한 게임들이 모임 내에서 돌아갔지만

제가 참석한 날 게임들만 올리다보니 중복되는 사진도 제법 많았네요

아무튼 2022 한해 모두들 수고많으셨고

2023년은 더더욱 게임 많이들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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