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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 미스터리 첫플레이 후기입니다.

2,218 조회

2023.01.01 14:0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아컴미스터리라는 게임을 처음 해보았습니다.

이 게임은 "셜록홈즈 컨설팅 디텍티브"라는 게임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첫번째 시나리오를 플레이 했는데요.

2시간정도 플레이를 하니 게임을 시나리오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사를 다했다고 생각해서 마지막 해답 확인하는 과정에서, 11가지의 질문을 보니까,

제가 놓친 무심코 지나친 많은 수사하지 못한 내용들이 있더군요.

그렇지만, 범인이 누구인지는 알아냈습니다. 그래도 놓친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 다시 시나리오를 플레이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첫번째 시나리오만 해본 찍먹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게임박스 앞면]

[박스 뒷면]

[셜록홈즈 컨설팅 디텍티브와 차별점인,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주는 시간 트랙커입니다. 셜록과는 다르게 이 게임은 시간의 흐름도 사건 수사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최대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서 수사를 해야 합니다.]

[이 카드는 사건을 진행할때 분기점을 만들어 내거나, 어떤 행동을 하거나 말거나 선택을 할때 기록하는 키워드 시스템처럼 동작할 것 같은, 그런 카드들인 것 같습니다. ]

[아컴 시 전체 지도입니다. 아컴호러2판 3판, 아딱을 즐기는 저로서는, 정말 친숙하니까 더 몰입되고 재밌었습니다.]

[지도를 첫번째 시나리오에서도 살펴볼 일이 있었습니다. 지도도 다른 시나리오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주소록입니다. ]

[주소록은 특정 인물, 특정 장소에 찾아갈 때 사용하며, 주소록을 보면서 아컴시를 들 쑤시고 수사를 해야 했습니다. ]

[아컴시에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사건과 관련없는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사건과 관련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탐정(조사자)는 신문도 읽어야 합니다. ㅋㅋ]

[신문은 각 사건별로 한면씩 총 8면(4장)입니다.]

[첫번째 사건 악의 씨앗]

[두번째 사건 혈육]

[세번째 왕이 행차하사]

[네번째 영면에 드소서]

[다섯번째 뱀의 복수]

[여섯번째 토클라우의 별]

[일곱번째 사라진 소녀]

[여덟번째 파스콸레의 도박수 .... 이런식으로 총 8개의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하나같이 제목들이 기대감이 생기며 흥미롭습니다.]

[룰북입니다. 규칙은 매우 매우 쉽습니다. 게임북을 해보신 분들은 15분이면 규칙을 배울 수 있습니다.]

[게임의 모든 구성물입니다. 책과 지도, 게임 박스 등 모든 품질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셜록홈즈 컨설팅 디텍티브보다 훨씬 종이 재질이 좋습니다.]

[정답 해설서입니다. 두껍고, 8가지 사건을 해답을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게임을 마치고 정리한 사진입니다.]

[짧은 2시간 찍먹 소감]

(1) 어린시절 추억의 게임북 하던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2) 게임북하고 다른점도 있습니다. 게임북과는 달리 오픈월드(센드박스?) 방식이므로, 가고싶은 곳 어디든 가서, 정보를 모아서, 범인과 범행동기 등을 추리하는 게임이었습니다.

(3) 시나리오가 8개로 많은 편이어서 심심할 때 두시간 정도 하면서 추리소설 단편 읽는 느낌으로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4) 특히 아컴호러, 아딱을 좋아하신다면 10배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5) 셜록홈즈 컨설팅 디텍티브와 거의 유사했지만, 텍스트 볼륨은 더 적었지만, 아컴 시리즈를 제가 좋아해서 저에게는 셜록보다 좀더 몰입되고 재밌었습니다.

이상으로 아컴 세계관이 잘 녹아있는 쏠쏠한 재미의 게임, 제품의 품질, 종이의 품질이 셜록보다 좋았고, 좀더 셜록보다 쎄련미가 돋보이는, 아주 재미있었던,

아컴 미스터리의 두시간 찍먹 후기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새해에도 보드게임 재밌게 많이 즐기시면서~ 즐거운 일~ 많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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