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플레이어 어드벤처 체험행사 및 게임 리뷰

토마스 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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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 오후 8:38

IP: 1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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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17일 오후 15:30분 부터 두시간 반 동안 "아스모디코리아"가 주최하는 "롤플레이어 어드벤처" 게임 체험행사에 참여 하였습니다.

"인간은 게임을 좋아한다" + "보드게임은 게임이다."

= 인간은 보드게임을 좋아한다.

라는 간단한 삼단논법의 명제를 찬동하는 동시에

"보드게임을 싫어하는 인간은 없다. 단지 취향이 다양할 뿐이다."

라는 명제를 주장하는 사람으로서...

테인티드 그레일 후속작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 오랜만에 진성 RPG를 경험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그럼....

롤플레이어 어드벤처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롤플레이어 어드벤처의 세계관>

행사 시작에 관계자님은 "롤플레이어 어드벤처 게임"의 세계관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지도제작자들" + "롤플레이어" + 롤플레이어 어드벤처" 모두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임으로써 이미 그 게임을 아시는 분들은 익숙한 지명이나 종족을 접하실수 있습니다. (전 해당 게임들을 해본적이 없어서.. 이번 롤 플레이어 어드벤처가 제게는 첫 게임이었습니다.)

<롤플레이어 어드벤처, 전통적인 RPG를 이야기 한다.>

롤플레이어 어드벤처는 전통 RPG를 표방하는 게임답게 만만찮으 볼륨을 보여줍니다.

<이런 거대한 패키지는 제게 앞으로의 게임에서 마주하게될 '모험'과 '성장'을 상상하게 해줍니다. 물리적으로 압도적인 크기와 무게는 최소한 제게 '장점'입니다. 그 안의 풍성할 내용들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증폭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총 1300페이지가 넘는다는 '스토리북'이 이 게임의 정체성을 잘 대변하는 듯 합니다.

저는 특히 이 게임의 시나리오 책자가 참 반가웠습니다.

<두번째 시나리오 책자. 시나리오에만 쓰이는 책자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내용을 찾아 네비게이팅 할때에 용이했습니다.>

예전 D&D(던전 앤 드래곤즈)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DM북이나 플레이어 북에 파묻혀 정독해보신분이 계실겁니다.

이 게임의 책자가 사이즈나 디자인이 당시 딱 그 D&D의 책자를 떠올리게 하는 사이즈 입니다.

<추억의 책..... 너무나 다시하고 싶지만 파티원을 구할길이 "모르도르로 갈 반지원정대" 구하기 보다 어려울 듯해 반강제 포기할수 밖에 없는 게임.>

솔직히 감성이...

저때 부터 약간 호감이기는 했습니다.

TRPG를 했었을때 느꼈던 재미와 행복을 다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입니다.

<롤플레이어 어드벤처의 개요>

시나리오 1편 + 2편(절반) 까지 찍먹을 해보기만 했지만 두시간 반이 훅 지나가버렸을 정도로 게임에 대한 몰입도는 상당했습니다.

산만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집중할수 있었던 이유는 아래와 같을듯 합니다.

간단한 룰 + 상식적인 상호작용
감정적으로 이입될 수 있는 스토리 전개
뚜렷한 캐릭터의 성장
세계와 세력에 대해 몰입할 수 있는 '평판' 시스템 및 스토리

<간단한 룰 + 상식적인 상호작용>

롤플레이어 어드벤처의 룰은 게임의 볼륨에 비해 몹시 간단합니다.

이동과 탐험이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인티드 그레일이의 경우에는 많은 선택지를 플레이어에게 주고 "탐험할래?", "그냥 지나칠래? 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덕분에 AP 관리 / 음식 관리 / 재산관리 / 명성관리 / 마법관리와 같은 무거운 시스템과 룰들이 덧붙여졌지요.

만, 롤플레이어에서 이동과 탐험은 장소 지문을 읽는 순간 동시에 진행됩니다.

룰은 간단하고 가볍습니다.

즉 그곳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이 선형으로 쭉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룰을 매우 간략화 시켜줌과 동시에 게임을 너무 단순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롤플레이어는 이 문제를 플레이어로 하여금 사건의 흐름을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하게 해줌으로써 해결한듯 보입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는 매우 사소한것 까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오크를 공격할 것인가.

코볼트를 공격할 것인가.

<시나리오 1에서 주인공은 동료인 근위대의 "000"와 함께 어디를 나눠서 공격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저는 "000"를 선택했습니다만. 다시 하면 반대 진영을 공격해보고 싶습니다. >

이런 간단한 결정 부터

오우가를 죽도록 내버려 둘것인가.

대화를 시도할 것인가.

<캐릭터의 행동에 따라 "칭호"카드를 부여받게 됩니다. 저의 결정으로 인해 "날로스"에서의 평판은 떨어졌고, 드라굴에서의 평판은 +가 되었습니다. 저의 결정은 각각 이 세계의 세력에 저의 평판에 영향을 끼치고 이는 미래의 사건에 영향을 끼칩니다.>

다소 감정적으로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선택 까지.

더불어

아이템을 써볼까?

괜한일을 한게 될까?

라는 약간의 추리를 해야하는 선택까지 해야합니다.

<상식적으로 인과관계를 따지면 아이템을 써야할 타이밍과 쓰지 말아야할 타이밍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은 시나리오에서 비밀을 해금하는 중요한 연견고리를 암시함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선택이 몹시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강요되는 선택의 지문이 캐릭터의 내러티브와 너무 동떨어지게 느껴지면 자칫 번거롭게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딱 적당한 수준의 '재미를 유발'하는 선택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번에는 여기로가고... 다음에 저기 들려봐야겠다."

"아무래도 지금 싸우기 보다는 회피하는 방법을 찾아봐야할것 같아."

"열쇠 구멍은 없지만... 벽을 그냥 불태워서 구멍을 만들 수 있지도 않을까?"

"혼자 가기 보다는 동료와 함께 가기 위해, 000을 방문해봐야할것 같아."

선택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스토리'와 '현장'에 몰입하도록 도와줍니다.

저는 이런 테마 게임에 몰입을 잘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이 게임은 그 과정이 정말 자연스러웠습니다.

다음 행동을 계획할때 저는 자연스럽게 "경험치" 나 "파밍"등 메커니즘을 염두에두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의 비밀, 혹은 궁금증 때문에 지도를 탐사하고 있었습니다.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단한 룰 + 상식적인 상호작용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그런 간략화로 인해 룰이 정말 단순화 되었음에도 RPG의 탐험 / 전투 / 이동 / 성장을 모두 살렸다는 건.... 이건 다시 생각해도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

<감정적으로 이입될 수 있는 스토리 전개>

이 게임에는 글이 많습니다.

많습니다.

그걸 장점으로 볼지 단점으로 볼지는 플레이어 선택의 몫입니다만, 짧은 책이라도 종종 읽을 정도의 '독서 알레르기'가 없는 분이라면 부담을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이유는 서사를 통한 '내러티브'들이 캐릭터 카드 + 능력 카드 + 조우 + 사건에 정말 잘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시장하면 여러가지 플레이어의 특징을 접하게 됩니다.

어떤 캐릭터는 '매력'이 높고, 어떤 캐릭터는 '힘'이 강합니다.

'지능'과 '지혜'도 마찬 가지 입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이런 구조적인 "데이터"가 아닙니다.

캐릭터 자체의 "스토리" 입니다.

모든 캐릭터는 과거와 개인적인 목적을 기반으로한 개인스토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확장 : '네프라스의 심판' 필요)

<왼쪽 아래 보이는 하얀 책이 "너프라스의 심판" 확장입니다.>

제가 책의 두께를 사진으로 못찍었지만 책 두께가 엄청납니다.

36개의 캐릭터의 각각 개인 스토리를 담았다고 들었습니다.

이 스토리의 전개가 몹시 특이합니다.

테인티드 그레일에서는 특정 "경험"을 하게 되면 "과거"나 "감정"이 해금되는 식이었습니다. 즉 몰랐던 캐릭터의 과거(정보)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상으로 플레이어는 일회용으로 쓸수 있는 일종의 '보너스카드'를 받게 되지요.

하지만 "롤플레이어 어드벤처"의 개인 스토리는 그야 말로 하나의 서사입니다.

예를 들어

"공격당한 수도원에서 살아 남은 0000, 0000 마을에서 살아 남은 0000을 만난다. 그가 당신에게 이야기 한다.

"0000을 맡아서 보호해주세요."

즉... 이것 역시 "선택 -> 결과"의 미니 게임이 됩니다.

다른 캐릭터는 이런 경험을 하였었습니다.

"길을 지나가다 도움이 필요한 0000을 무리를 만났다.

도와준다.
사기를 치고 그들의 것을 빼앗는다.

이런 선택을 통해 캐릭터의 가치관이 '선함-악함', '준법적 - 무법적'에서 요동치게 됩니다.

저는 특히 이 확장의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웠던 가치관 시스템이 보드게임화 되어 적용되어 있을뿐 아니라 파티가 모험을 하면서 조우하게 되는 '도시'나 상황에서 개인의 스토리가 '미니게임'처럼 진행된다는 것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특히나. .사진이 없는게 너무 아쉬운데.......

캐릭터 스토리의 볼륨이 엄청납니다.

제가 후려쳐서 대충 적은 것이지 정성스럽게 쓰려진 스크립트는는 몰입도를 정말 끌어 올려 줍니다.

<개인 스토리 진행에 따라 "캐릭터 칭호"를 얻게 됩니다. 나쁜놈이라도 부자가 되길 선택할 수 있고 선한 행동을 통한 명성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스토리에 녹아 있다는 것, 특히 공감갈 수 있는 간단한 스토리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험치를 사용하는 단계입니다.(레벨업) "어떤 카드를 살까." 경험치 쇼핑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게임에서 조우를 해결하는 방식은 각 캐릭터의 "능력치"로 부터 "주사위"를 사용하여, 각종 색상별(능력별) 위기를 덮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주사위 값을 보정해주거나, 색상을 변경해주거나 하는 개인 능력카드들이 있습니다.

캐릭터마다 카드를 무한정 쓸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정해진(1장)의 카드만 사용할수 있다보니 플레이어간 소통과 협력은 필수 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이카드로 1을 6으로 만들 수 있어요."

"아그럼 제가 그 6을 빨강에서 파랑으로 바꿀께요. 그러먼 한칸 매꿀수 있겠네요"

"그럼 다음 주사위는 어쩌죠."

"이번 라운드는 그냥 맞아야 할것 같아요."

<조우 했던 점액질 괴물과의 전투 중인 장면입니다. 주사위를 막지 못하면 경험지 및 피로 누적으로 이어집니다. 결국 탈진하면 패배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흘러갑니다.

새로운 카드를 구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나리오 2를 진행해보니 확실히 알겠더군요. 좋은 카드는 더 유연하게 위기에 대처할수 있도록해줍니다. 카드 1장의 역할은 엄청납니다.

특히 경험치를 활용해서 캐릭터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

<능력치의 수 만큼 큐브를 올려 놓고, 그 큐브를 사용해 '주사위'를 선택합니다. 원래는 무작위로뽑아야하는데 주사위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니 '확률'을 높혀주는 것입니다. 저런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수록 캐릭터는 더 원하는 '주사위'를 선택할수 있게 되고 '위기'를 극복할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참고로 저 종이는 교체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ㅎ>

특히 제가 재밌다고 느꼈던 것은

"주사위 확률은 조정하되, 결정적인 순간은 기도하게된다."

였습니다.

체험을 하는 와중에도 테이블 곧곧에서 "아!"라는 탄식과 탄성을 들었습니다.

동시에 환호성도 들었구요.

재굴림의 기회를 겨우겨우 만들어 놓고 원하는 값이 나오게 되면 그 짜릿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입니다.

주사위의 운이 전부아니냐?? 라고 이야기 할수 있겠지만

각각 플레이어가 쥐고 있는 카드들 + 캐릭터 자체의 주사위 보정능력 + 캐릭터 능력치 를 활용해서 확률을 만드는 건 플레이어가 해야할 입니다.

운을 기대하려면, 기본적으로 무기, 마법 , 능력을 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시나리오 1부터 2의 절반까지 밖에 못했기 때문에 고레벨이 되었을때.... 얼마나 성장했을지 까지는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능력카드들. 그리고 보관 트레이.>

하지만 각종 다양한 카드들과 능력들을 보니,

'후반 보스전 같은거 하면 장난아니겠는데.'

라고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정 세트를 모으게 되면 카드를 여러장 쓸수 있다거나 등 보너스 능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덱을 빌딩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입니다.>

<세계와 세력에 대해 몰입할 수 있는 '평판' 시스템 및 스토리>

롤플레이어 어드벤처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또다른 시스템으로는 시 세계관내에서 "캐릭터"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조망할수 있게 해주는 "평판"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키워드획득"을 통해 시나리오를 진행해나가는 "테인티드 그레일"의 경우에는

"그래서... 이게 어떤 영향을 줄거라는거지?"

라는 것을 어림짐작으로 상상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즉 세계 -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을 한눈에 조망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주인공이 속한 "날로스" / 비밀조직 "별이 비치는 문" / "드라굴"의 평판을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

하지만 롤플레이어 어드벤처에서는 이런 부분을 깔끔하게 해소해주는 평판 트랙이 있으며,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해줍니다.

예를 들어

저는 오우거를 살려줬다는 이유로 날로스 내의 평판은 다소 떨어진 상황입니다.

함께 작전했던 하플링은 제게 "실망했다" 라고 노골적으로 이야기 하기도 했구요.

처음에 "잘릭(이름정확하지 않음)" 장군의 편을 들어줬다는 이유로 "잘릭" 장군은 아직 저를 신뢰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제 평판이 계속 떨어지게 되면 나중에 어떤 취급을 받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 궁금한 것은 제가 살려준 "오우거"입니다.

이 오우거는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숲으로 사라졌었습니다만, 언젠가 이 오우거가 제게 은혜를 갚을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오우거를 살려준자' 칭호카드 획득)

그리고 세력은 "날로스"와 "드라굴"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비밀 조직도 있습니다.

길가에서 마주친 비밀조직원을 치안을 위해 감옥으로 보낸 결정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 조직으로 부터의 평판이 떨어졌습니다.

혹시 그가 조직과 함께 제게 복수하려고 할까요. 그것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주인공은 세계관 안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롤플레이어 어드벤처에서 사소한 결정은 이런 세력의 평판에 영향을 줌으로써 앞으로의 운명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어떤 칭호카들르 얻었는지에 따라서, 누군가가 제게 복수를 할 수도있고 원한을 품을것도같습니다.

더 중요한것은 제가 어떤 세력과 완전한 "편"이 되었을때 그 갈등의 양상이 어떤 갈래로 뻗어나가게 될지 인것 같습니다.

전혀 다른 결말에 이르게 될까요. ㅎ

기대가 됩니다.

생각해 보면 이런 부분들이 게임의 미덕이 그것 같습니다.

"룰은 최소화 하되, 플레이어의 선택+스토리 재미는 극대화 한다."

<마치는 말>

롤플레이어 어드벤처는 기본적으로 스토리 베이스 게임입니다.

전통 RPG 게임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낸 것과 동시에 '액션포인트', '이동', '체력관리', '휴식', '탐험과조우'의 어려울 수 있는 매커니즘을 매우 효율적으로 간략화하하였습니다.

많은 캐릭터의 내러티브를 담아낸 방대한 분량의 스토리라인은 몹시 매력적이었습니다.

더불어 플레이어가 직접 참여하여 세계의 운명에 참여한다는 '몰입형 RPG'게임으로서 손색이 없었습니다.

저는 선주문에 참여해 구매를 할 예정입니다만,

이런류의 게임을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전 강추드립니다.

RPG는 결국 스토리와 성장 하는 맛이 중요하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타 사진 및 설명>

<롤플레이어 게임을 하신 분들이 캐릭터를 이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카드들입니다. 롤플레이어 게임을 해보지는 못해서 참고용으로 사진만찍었습니다.>

<네프라스 확장판의 구성물들입니다. 특히 책이 매우 두껍고 내용이 방대합니다. 무조건 기본판에 추가해서 게임을 즐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다양한 카드와 컴포넌트들이 있는 게임인것 답게 "매니아" 친화적인 트레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큐브를 꺼내기 편하게 커브가 들어간 튜브 트레이라거나 "어디에 뭘 보권하는지 양각으로 글자"가 나온 부분이라거나 큐브를 위한 자투리 공간 활용등등 몹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꺼내서 플레이에 바로 활용할수 있음으로 플레이 환경을 매우 개선시켜준다고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