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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0일] 비스트 - 마운틴 고트 - 플롯섬 파이트 -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
비스트 / 3인
인원: 2~4인
베스트: 3인
오랜만에 보겜 모임을 했는데 상당히 피곤한 상태로 갔습니다ㅋㅋ
야근을 하고 당일 모임이라 어질어질,,
그때의 느낌을 살려 간단 후기로 끄적여 볼게요!
첫 게임은 호불호가 꽤나 있는 비스트입니다.
사냥꾼 VS 괴물 구도로 서로 죽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점.
직업 특성이 있고 앵벌을 해서 개방이 가능하고 원하는 스타일로 덱빌딩을 할 수 있더라고요.
부분부분 화이트 채플 시스템이 보였습니다.
거기에다가 RPG 요소가 추가됐고요~
괴물은 가림막으로 자신의 이동 경로를 표시해야 합니다.
메인 맵에는 노출을 했을 때 최근 위치가 표시되더군요.
여러분은 지용 님처럼 가림막 넘어뜨리지 마시길ㅋㅋㅋㅋ
덱빌딩을 할 수 있는 비스트 카드와 헌터 아이템이 따로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비스트는 이동 방향을 정할 때 이동 카드로 움직이는데 해당 카드 장수가 정해져 있더군요.
동, 서, 남, 북 방향 카드가 각각 7장씩 있다면 동쪽 방향 7장을 다 사용한다면 동쪽으로는 움직일 수가 없죠ㅋㅋ
메인 맵에 뒷면으로 이동을 했다는 걸 표시를 해줘야 합니다.
게임은 새벽 -> 낮 -> 밤으로 정해진 순서가 있는데 조건에 따라 퀘스트 보상이 있습니다.
비스트는 인간(NPC)을 죽여도 승리 조건에 해당되더군요ㅋㅋ
전체적인 느낌은 화이트 채플+RPG 느낌이고 비스트 쫓다가 시간 다 가네요ㅋㅋㅋ
이동에도 상당한 제약이 있고 무엇보다도 비스트를 노출시켜야 공격이 가능한데 쉽지 않더군요,,
게임 자체가 헌터 쪽이 답답한 느낌이라 호불호가 있는 거 같네요.
저희는 3인플이라 작은 맵을 사용했는데 큰 맵은 어떨지 궁금하긴합니다ㅎㅎ
공격하는데도 돈이 들어가서 패시브는 몇 개 개방 못시켰네요ㅎㅎ
역시 현금이 최고인 것인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게임이지만 강렬한 테마가 이를 상충시켜 주는 느낌입니다.
마운틴 고트 / 3인
인원: 2~4인
베스트: 3~4인
산양으로 산꼭대기 차지하는 주사위 게임입니다.
주사위 4개인가 굴려서 숫자 조합해서 한 칸씩 올라가서 정상 가는 느낌!?
캔트 스톱이 생각나더라고요ㅎㅎ
빨간색이 저인데 우승 예감이 듭니다!
(빨간색이 나 맞나ㅋㅋㅋ)
고득점만 모은 모습!ㅎㅎ
큰 손이 개미들에게 당했습니다ㅋㅋㅋ
이상하게 한 판 더! 가 목구멍에서 안 나오는 게임!?
플롯섬 파이트 / 3인
인원: 3~6인
베스트: 4~5인
밑에 3~10까지 깔판이 깔리는데 조건이 되면 내릴 수 있습니다.
손 털기 게임인데 고득점자가 승리하더군요.
카드 숫자 밑에 보시면 깔판 번호가 보이시죠!?
작은 숫자는 큰 숫자의 약수입니다.
해당되면 버릴 수 있고 가장 먼저 손을 턴 사람에게 고득점을 주고 하위권에게 차등적으로 점수를 주는 시스템.
단, 인원수대로만 깔판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하더군요ㅋㅋ
3인플은 깔판 3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
오잉크 게임은 대부분 평타 이상은 하는데 이 게임도 괜찮았습니다ㅎㅎ;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 / 3인
인원: 1~4인
베스트: 2인
무서운 신작러들을 제껴두고 다시 펼친 갓글룸 사자 턱입니다ㅋㅋ
오랜만에 해도 너무 재미있다는ㅎㅎ
사진만 올리고 후다닥 사라집니다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