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덱빌딩 시리즈 콜렉션
역시 "한글화 해야 하는데" 시리즈 입니다.
오늘은 레지던트 이블이네요.
"한글화 해야 하는데" 시리즈 게임들은 카드로 하는 게임들이 대부분인 것 같네요.
레지던트 이블은 "바이오 하자드"의 영문명입니다.
바이오 하자드는 PS1 시절에 소문이 나기 전에 접했던지라 애착을 가지고 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TPS 형태로 바뀌기 시작한 4부터는 잘 안하긴 했지만요.)
아직 프로모 7장을 못구했네요.
생각보다 프로모 구하기가 쉽진 않은 것 같습니다.
먼저 본판이네요.
쟁쟁한 주인공들이 표지에 보이는군요.
꽤 신경을 쓴 트레이가 보입니다.
다음 사진에도 있지만, 하단에도 카드를 수납할 수 있고, 뚜껑에도 카드를 수납할 수 있게 해놔서 카드 셋팅을 조금은 수월하게 하려고
생각한 것 같습니만...
덱빌딩 게임들이 대부분 본판만 나오지 않는다는 점. 잊지 않으셨겠죠?
내부 트레이입니다.
확장도 염두에 두고 만든 것 같습니다.
본판 카드들로는 다 채울수가 없거든요.
룰북 맨 뒷 페이지 입니다.
카드 리스트와 수량을 써놨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런게 참 좋습니다. :)
수집 & 정리에 대한 집착? 같은게 좀 있어서요.
본판에 프로모 카드들을 모아놨네요.
프로모 전용 카드들은 일러스트도 다르고, 능력도 좀 다르지만...
단순히 포일 처리한 프로모도 있긴 합니다.
사진만으로 구분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오른쪽이 포일 카드 입니다.)
첫번째 확장 얼라이언스 입니다.
표지 분위기 꽤 맘에 듭니다. :)
게임 기반이라 사용할 그림들이 참 많긴 하죠.
게임 스크린샷만 찍어서 편집해도 되니까...
그런면에서는 영화, 게임 기반으로 만든 IP 제품들은 멋지기도 하지만, 가끔은 좀 무성의한 제품도 있긴 합니다.
본판과 마찬가지의 구성입니다.
박스 제작 외에는 본판과 동일한 제작이었을 것으로 예상.
첫번째 확장에 포함된 캐릭터들입니다.
원작이 있으니 뭐... 역시 주인공들을 보는게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질 발렌타인하고, 에이다 웡이 좋습니다.
살짝 변종인... 확장입니다.
기존하고 박스 사이즈가 달라요...
룰은 업데이트 됐는데, 왠지 룰북 제작은 좀 무성의 한 느낌?
본판과 확장 1, 2를 함께 보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나 봅니다.
그냥 소형 덱박스가 들어 있어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아마 본판 + 확장 1 + 확장 2 만 고려된 덱박스지 싶습니다.
캐릭터도 더 이상 한계인지, 조연급 애들도 제법 가져다 쓰고, 다른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
원작 중심의 게임이 아닌, 새로 만든 게임이었다면 아예 다른 인물들이었겠죠. (주인공이 몇 없는게 함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확장이 나옵니다.
역시 본판과 박스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이젠 아예 덱박스 형태로 구성된 내부 트레이.
빠지지도 않습니다. (...)
캐릭터 카드...
마지막 확장이네요.
사일런트 힐이 생각나네요. :)
이 확장에 포함된 질은 참 맘에 드네요.
이 게임은 원작이 좀비 게임답게, 좀비를 잡으면서 점수를 획득하는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아무도 관심도 없고 해서, 직접 3분의 2쯤 한글화 작업 완료한 파일을 날려먹어서,
걍 버려둔 게임입니다.
언젠간 한글화 손대야지 하는 게임이긴 하지만...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