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덱빌딩 시리즈 콜렉션
안방 정리를 하면서 "한글화 해야 하는데" 시리즈가 있어 사진을 찍어 둡니다. ~(-_-)~
시리즈 첫번째인 반지원정대 입니다.
반지의 제왕 소설, 영화를 좋아해서 구매를 했는데, 하나 사니까 나머지도 사야하는 의무감에...
레골라스가 보이는 본판 내부네요.
개인적으로는 덱빌딩 게임이면 트레이도 빼고, 좀 더 작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가격 문제도 생기겠지만, 항상 보관이 문제군요.
첫번째 본판에 들어있는 인물들 입니다.
영화가 2001년도였나 2002년도였나. 벌써 15년도 더 지났군요.
두개의 탑 입니다.
동일한 박스 사이즈라 시리즈 느낌이 좋긴 해요.
(레골라스는 계속나와... )
프로모를 여기에 다 넣어놨네요.
어 근데... Faramir 가 어디갔지... -_-a
드디어 반지 3부작 마지막 편, 왕의 귀환입니다.
보드판이 있긴 하네요.
볼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영화면 카드 능력만 고민하면 일러스트가 조금은 수월하게 해결되지 않나 싶긴 합니다.
영화 팬들은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반지의 제왕 팬이라서 구매를 한 것이라고 되뇌여봅니다.
반지의 제왕 3부작이 끝나고 이제 호빗으로 넘어옵니다.
역시 동일 사이즈의 박스...
아... 저 호빗들 참 유쾌하기도 했고, 재미있게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스마우그의 폐허 입니다.
이후 시리즈가 나오는게 조금 힘들었던 걸까요. (판매 부진이었나... )
기존에 나오던 박스보다 훨씬 작게 나왔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이렇게 나오든가 -_-; )
높이는 같지만, 가로 사이즈는 약 반 사이즈네요.
안들어있던 캐릭터들이 마저 들어있네요.
소설과 영화가 조금 다른 흐름이 있던 것도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았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타우리엘은 이래저래 문제가 좀... (맨 우측 하단이 타우리엘입니다.)
붉은 머리는 엘프 중에서도 극히 드문 혈통에서만 나타나는데, 하필 오리지널 캐릭터에게 준데다가... 스토리에 너무 많이 개입된 것도 그렇고...
뭐 어찌됐든...
박스 사이즈가 작은만큼 카드도 좀 적게 들어있습니다.
아쉽기도 하고요.
하지만, 호빗 3부작 중 2부인 이 작품을 끝으로 반지의 제왕 덱빌딩 시리즈는 끝이 나고 맙니다.
마지막 3부 다섯 군대 전투는 덱빌딩으로 안나왔네요.
뭔가 참 아쉽게 끝나버린? 시리즈긴 하네요.
"한글화 해야 하는데" 시리즈인 반지의 제왕 덱빌딩 게임들이었습니다. (__)
PS: 간간히 반지의 제왕 덱빌딩 한글화 하신분이 보이는데... 혹 자료 있으면 공유 좀... (굽신굽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