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퓨처 : 시간 여행 모험 게임 리뷰

호프12

1,129

2022-11-28 오후 8:10

IP: 121.153.***.***

BEST

어렸을 때 비디오 테이프로 시청했던 백 투더 퓨쳐를 테마로 만든 보드게임입니다.

예전에 영문판 게임 덤핑으로 판매할 때 구매했었는데 최근에 오픈해서 즐겨봤네요.

우리나라 개봉한 것이 1987년이라 아래 광고에 저렇게 표시했나 보네요. 그 때 당시 2017년은 먼 미래의 얘기였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벌써 5년전이네요.

신기하게도 영화 2편에서 감독이 상상했던 미래에 모습들이 현재 실현된 것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평판 TV 스크린이나 홀로그램, VR 기기 등.

1,2,3편 하나하나 당시에는 정말 재밌게 봤고 몇번이나 돌려 봤는데 지금 보면 좀 옛날 영화 같은 느낌이 날 것 같아요.

주인공인 마이클 제이폭스도 언제나 소년 같은 이미지로 남아있는데 지금은 나이가 많이드셨겠죠.

< 영화 광고 포스터>

게임에는 위에 같이 마티, 닥, 비프(악당), 조지(아빠), 로레인(엄마), 제니퍼(여친) 이렇게 6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게임방식은 6명의 인물 타일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카드 손패에서 그 해당 인물에 맞는 캐릭터를 내려놓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1955년, 1985년, 2015년으로 과거,현재,미래로 나누어 있고 그 시기 이벤트에 해당하는 3명의 인물을 모아서 이벤트를 달성시키면 승점을 얻는 방식입니다.

전형적인 셋컬렉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특이한 것이 2015년~1955년으로 갈 수록 비용이 많이드는데 보충할 수 있는 카드는 적어져 2015년부터 먼저 달성하고 1955년을 나중에 해결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각 캐릭터 타일마다 특수 능력이 있어 조금이나마 게임을 덜 심심할 만드는 기능이 있습니다.

본 게임으로 하면 카드 손패에 들어오는 장수가 너무 모자라 게임이 빡빡하게 되는 느낌이 있어 두번째부터는 하우스룰로 카드 보충을 좀 더 많이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설명서에도 B면 테입이라고 다른 방식이 있는 것 같으며 그렇게 하면 조금 덜 빡빡할 것 같은데 규칙이 조금 복잡해져서 안 하게 될것 같습니다.

게임 방식은 비교적 평범하지만 예전에 좋아했던 영화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나오니 추억도 돋고 게임자체가 호감이 가네요.

예전에 덤핑으로 구매했던 영문판 게임들은 많이 처분했지만 이 게임은 소장할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 6명 타일과 드로리안(핫휠 미니카)를 놓고 찍어봤습니다.

초회 특전인지 모르겠는데 미니카가 들어 있어 이것만으로도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호프12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