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움 3인플 간단후기(진나라 vs 마우리아 vs 로마)
A.D. 2022.10.29
1. 진나라(59) vs 마우리아(68) vs 로마(81)
(2시간20분-첫 플, 룰 설명 포함)
- 진나라(지인) : 초반에 손패+1을 얻고 빠르게 덱을 순환시키며, 가장 먼저 제국 시대에 돌입한 진나라! 하지만, 첫 플이라 순서대로 역사에 기록시켜 효율을 높여야하는 제국시대 개발카드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아쉬운대로 왕중의 왕(A)을 발동시켜 종료 조건을 완수했지만 최종 점수는 59점.ㅠㅜ
- 마우리아(메기) : 초반부터 혼란카드(-2점)를 많은 영토에 주둔시켜 덱 순환 속도를 높이고 인도코끼리로 신나게 진나라와 로마의 영토를 밟고 다니며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토큰을 16개까지 확보한 마우리아! 하지만, 알고보니 마우리아는 혼란카드를 조절하기 좋은 민족이였...결국 혼란 6장 -12점 먹고 68점.ㅠ
- 로마(와이프) : 인도코끼리와 종횡가의 견제(영토 회수)에도 꾸역꾸역 영토 3개를 깔아 영광카드로 바꿔가며 점수를 확보한 로마! 그러던 중, 영광-악명(상대로부터 발전토큰 1개씩 강탈)을 얻게되고, 3인플이다보니 발전토큰 2개씩 가져가기 시작!! 결국, 가장 많은 영광카드의 점수와 강탈해간 11개의 발전토큰을 바탕으로 81점. 최종 승리!!!
※후기 : 3인플이라 다운 타임을 좀 걱정했는데, 첫 플이라 다들 룰 북과 자기 손 패 보며 플레이하기 바빠 루즈하단 느낌은 없었고 재미있었습니다!!! 플레이 방향을 잘 못 잡은 아쉬움과 다양한 민족의 개성을 빨리 느껴보고 싶은 기대감이 공존한 첫 플이였네용ㅋ
첫 게임에서 승리를 맛보지 못 한건 아쉽지만ㅠ, 와이프가 먼저 다른 민족으로 또 해보자고 이야기를 꺼낸건 승리보다 값진 결과물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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