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매되었던 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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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13:11

구디에서 모임하고 있는 보드피플입니다.

간단하게 모임 및 지인들과 한 최근 게임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1. 맹세 (4인플)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협력,배신,전투 매력적인 요소들로 가득찬 이 게임 플레이 하기전부터 기대 만빵이었죠

룰북을 읽는데 뭔가 감이 안잡히기 시작햇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플레이어 간 견제가 무진장 중요한 게임이다라고 할 수있습니다. 어느 한사람이 다른 플레이어 밀어주는 순간 그냥 게임이 재미없어집니다

지금 1위가 누구인가를 파악하면서 끊임없이 견제하고 그와중에 자기 이득 챙기는 그런 플레이어 4명~5명이서 한다면 이만한 게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리버탈리아(5인플)

첨에는 같은 카드를 다같이 쓰는데 이게 재밌어? 라고 생각했는데 후반 갈수록 남아있는 카드도 다르고 견제 요소도 있어서

후반에 빵빵 터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인플 추천드립니다. 약간 젝스님트 스타일에 능력있는 카드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3. 아크로폴리스(4인플)

또 타일놓기 게임인가.. 라는 첫인상이 있었습니다. 타일놓기는 역시 카르카손이지 라는 생각을 바꾸게해준 게임이었습니다.

간단한 구성과 룰 점수계산도 쉽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게임도 빠르게 끝나서 캐스캐디아보다 낫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4.임페리움 클래식 레전드

2인플 게임을 그닥 선호하지않지만 덱빌딩을 좋아하여 시도해봤습니다.

첫 게임을 레전드에있는 아서왕 과 울둠?으로 했습니다.

레전드국가들은 왠지 공용카드보다는 국가에 있는 카드로 하는 느낌을 받았고 서브 미션같은 것들이 있어서 다양한 전략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게임은 클래식으로 했는데 두국가간에 차이가 거의 없는 느낌을 받았고 공용 카드를 많이 구입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전드가 더재밌긴했는데 첫판은 클래식으로 하는 것을 추천드리긴합니다.

2인 게임에서 한번 더 하고 싶다 드는 게임은 처음이었습니다.

5. 캐치 어 캐쉬(3인)

경매 게임입니다. 나름 순발력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물고기들이 나열되고 종친사람이 정액가 10원에 물고기를 전부 가져갑니다.

서로 최대한 이익을 내기위해 눈치보며 종을 치려는게 재밌게 상대방이 가지고있는 물고기를 팔면 해당 물고기중에 제일 높은 카드를 버리는 룰이 있어 파티성이 좋습니다.

다만 4인이상 추천드립니다. 3인은 종을 빨리 치는경향이 있습니다.

6. 클랭크레거시(4인)

클랭크 본판으로도 정말 재밌는게임이 레거시라고? 소문대로 재밌습니다.

판데믹보다 가볍게 재밌는 스토리가 있고 미니빌레거시보다 매판 지겹지 않습니다.

보드게임 해보지않은 친구 3명과 진행하였는데 룰도 쉽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테마라 금방 익숙해지는것이 친구들 영업용으로 최고입니다.

7. 갬블러 X 갬블

해외판으로 1년전인가 해보고 이게임 간단한데 너무 재밌는데 꼭사야지 했던 게임이 한글판 출시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