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명보드] 10.20 뭔님집벙 후기 (클랭크레거시 첫출항!)
안녕하세요. 의정부에서 하는 동호회 후기 모입니다.(단톡방 무려 130명의 인원!!)
의정부 명보드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SIr1oY
참여코드없이도 남녀노소 참여가능하며 현재 의정부 외에도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분들이 오프모임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미새/남미새없이 겜미새와 깔끔한 게임매너를 겸한 모임입니다.
의정부 명보드는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단톡방에 명단을 작성후에 오프라인 모임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 후기는 2022. 10.20 뭔님 집벙 후기입니다.
게임마다 개인적인 평점을 매길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입니다.
(일꾼놓기,영향력 선호 / 마피아, 협력, 협잡류 혐오)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명보드를 알리기위해 이주 명단을 공개합니다~
-이번주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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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금요일-
[4인] |
-10월 22일 토요벙-
[전략 4인]
[맹세초플 4인]
[마작 4인]
[빡전략 5인]
[서스펙트 4인] |
-10월 23일 일요벙-
[전략 4인]
[플런더, 리스크 4인]
[글룸 타임 4인] |
10/20(목) 벚꽃이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평점 7 / 10) Rule Master : 뭔
2인플 : 라시드/뭔
네 또 뭔님집이네요. 오늘은 드디어 클랭크 레거시 첫 출항이 있는 날이네요. 기대기대~
오늘게임 픽스 : 클랭크레거시
첫번째 게임은 벚꽃이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첫게임은 벚딱이라고 들리는 벚꽃이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이네요.
2인전용 대전 게임으로 여러 케릭들의 카드를 가지고 대결을 하는 게임이네요. 일단 이런 일러스트에
항마력이 높지가 않아서 일단은 조금 부담스러웠네요. 다른사람이 봤을때 파오파오덕후처럼 보일수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곳에서는 하고 싶지 않은게 첫인상이었네요. 게임자체는 아주 단순했네요. 다만 이게
재미를 느낄려면 모든 케릭의 능력을 알고 어떤 케릭인지 알아야 그 재미가 나오는 게임같았습니다.
브레인버닝 하는걸 좋아하는데 그냥 첫판으로는 그런 재미를 느낄순 없었네요. 다만 모든케릭을 알고 상대의
케릭에 맞추어 전략을 짠다거나 변칙으로 덱을 짠다거나 했을때 재미를 많이 느낄거 같네요.
커플이나 2인이 진득하게 오랫동안 하면 좋을 게임인거 같아요.
10/20(목) 아크로폴리스 (평점 6.5 / 10) Rule Master : 뭔
2인플 : 라시드/뭔
두번째 게임은 아크로폴리스. 이번에 코보게에서 나온 신작게임이네요. 방식은 각자 타일을 가지고 가 도시를 만드는
간단한 게임이네요. 다섯가지의 색깔에 서로 점수가 달라 자신의 방식에 맞추어 점수를 뽑는 게임이네요.
다만 이게 한턴한턴에 장고가 무조건 나올수밖에 없는 게임이네요. 총 게임 턴이 길지 않는데 거기에서 타일을 가지고 가고
배치하는데 장고를 극혐하는 저조차도 장고를 하게 되더라구요. 이걸 4인이 햇을때의 데드타임이 엄청 날것같아 1회플이지만
절대 4인으로는 안할것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딱 저번에 신작으로 나왔던 카페 엑소프레소와 비슷한거 같네요.
2인이나 최대 3인으로 해야할 게임이네요. 또한 다섯가지 색깔중에 변형규칙을 적용하지 않았을때는 파랑색/노랑색이 다른색에
비해 조금 월등히 점수작 하기에 좋아서 색깔별로 밸런스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든 1회플 아크로 폴리스였네요.
10/20(목) 세븐원더스:듀얼 + 판테온 (평점 9 / 10) Rule Master : 뭔
2인플 : 라시드/뭔
두번째 게임은 세듀. 세번째 게임은 제가 2인게임중 가장 사랑하는 세듀입니다. 간만에 세듀 진검승부를 했네요.
다만 과학테크를 안일하게 생각해 과학패배를 당하게 됬네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세듀는 정말정말 잘만든 2인전용게임인거 같아요!
10/20(목) 클랭크레거시 (평점 7.5 / 10) Rule Master : 뭔
4인플 : 라시드/이상/뭔/연주
마지막 게임은 클랭크레거시. 드디어 출항하는 클랭크 레거시 입니다. 이번에 한글판으로 출시 + 긱평점이 매우매우 높아서
+댓글이나 리뷰가 너무 좋아서 기대를 엄청 한 클랭크레거시네요.
일단 저의 인생 첫 레거시였던 마이시티:레거시를 너무 재밌게 해서 레거시류에는 좋은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다만 아트윅이나 게임 장르가 제가 별로 선호하지 않은 협력류라 조금 걱정을 했네요. 클랭크레거시의 테마와 방식은
각자 플레이어가 클랭크 전리품회사의 직원이 되서 유물을 찾아떠나는 덱빌딩 스토리 게임입니다.
일단 방식자체는 너무 쉬웠네요. 그리고 각자 자기 턴에 5장을 가지고 계속 이동/전투/카드사기를 하는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제케릭의 이름은 에스파의 윈터!!
중간중간 스토리를 읽거나(물론 오글오글거리긴합니다) 스티커를 붙이거나 클랭크뽑기를 하는 파티파티적인 요소가 잇어서 재밌게 플레이했네요.
왜 평점이 높고 리뷰가 좋은지 바로 알게 되었네요. 또 중요한건 시작전에는 협력게임인지 알았는데 절대 협력게임은 아니었다는거였네요.
이제 총 9번 남았는데 다음주도 기대가 되네요. 다만 스포요소가 있어 사진올리는데 약간 제약이 생기네용~
혹시라도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번 해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