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6] 보드홀릭 건대 정기모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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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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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홀릭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 10시까지 모임이 열리고 있습니다.

신입분들도 부담없이 참여하실 수 있는 모임이니

부담가지지 마시고 한번 참여해보세요^^

보드홀릭 : http://cafe.naver.com/boardgameholic

[[안드로이드 넷러너]] June02(승) vs. 태공

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안드로이드 넷러너를 하고 싶어서

넷러너 인원을 좀 모았는데, 아쉽게도 홀수 인원이 되어서

넷러너를 배우고 싶으셨던 준영님과 태공님에게 룰만 설명드리고 2분께 게임을 넘겼습니다. ㅎㅅㅎ

준영님의 놀라운 해킹 실력으로 게임 초반부터 순식간에 6:0이 되었고

태공님이 분발해서 점수를 쫓아갈려고 하셨지만, 아쉽게도 초반부터 격차가 크게 벌려져서 패배하셨네요.

[[푸에르토리코]] [뮤], June02(승), 태공, 모모, 테일즈

사고 뜯어보지도 못한 푸에르토리코가 있어서 간만에 개봉식하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ㅎㅎ

테일즈님이 푸에르토리코를 처음 하신다고 하셔서 재빠르게 룰설명을 한 후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푸코라 계산을 이상하게 하면서 플레이를 한것 같네요 ㅇㅁㅇa;;

테일즈님은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셨고, 준영님과 저는 빌더 체제를 그리고 저를 포함한 세명은 전형적인 체제를 탔습니다.

초반에는 하시엔다(갑자기 한글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ㅁ=;;)를 가져가서 재빠르게 콘, 인디고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테일즈님이

게임을 리드 하는 듯 보였지만, 광부를 좋아하는 두사람 덕분에 (-ㅁ- ㅋㅋ)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고 대형건물을 많이 놓치셨네요.

반면, 준영님은 혼자서 건설막을 가져가셨고 다들 채석장에는 별로 관심을 안두셔서 빠른 3채석장을 통해서 재빠르게 많은 건물을 지으셨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소형 마켓과 빠르게 담배 생산 체제를 마쳐서 수익 구조가 많이 나오게 되고 돈을 많이 벌게 되어서 얼껼에 빌더 테크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은 준영님이 10개의 건물을 다 지으면서 게임이 끝나게 되고, 대형건물 2개에 건물도 꽉채운 준영님이 1등을 하셨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어도 역전할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쉬웠다죠 ㅠㅠ

[[파워그리드]] [뮤](승리), June02, 태공, 모모, 테일즈

푸코가 끝나고 뭘할까 하다가 갑자기 파워그리드가 보여서 =ㅅ=;; 바로 꺼내서 시작했습니다.

맵은 독일로 했고, 지역은 보라색 지역을 뺐습니다

게임은 순조롭게 흘러가는듯 했습니다만... 3,4라운드 쯤에

중간에 좋은 발전소가 2개나 올라와서 마침 뒷순위였던 테일즈님과 모모님이 좋은 발전소를 1개씩 2개나 득템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계속 발전소가 망조를 보이게 됩니다 흑흑 ㅠㅠ

그리고 그와중에 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준영(초록색)님과 저(파란색)이 엄청나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파그하면서 간만에 점핑을 엄청 해봤네요 =ㅅ=;;

그러다가 결국 혼자서 열심히 잘 노시던 태공님이 갑작스레 2시기로 넘어가면서 게임은 순식간에 변합니다.

발전소가 조금씩 풀리면서 루즈했던 게임이 급작스레 빠르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발전소도 계속 안사고 피토하게 싸우면서 돈을 꽁꽁 쟁여놓았던 제가

남들이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15채를 지으면서 14점으로 승리했습니다 ㅇㅁㅇ/

[[한자]] June02, 태공, [뮤](승리)

아쉽게도 모모님을 일이 있으셔서 일찍 가보셨고, 테일즈님은 용인에서 오신것이었에 일찍 가셔야 되서

세명이서 밥 먹으러 가기전에 한자를 돌리게 됩니다.

사실 처음에 게임이름이 한자라고 해서 저는 중국에서 만들었나.. 라는 생각이 떠올랐지만,

역시 그 한자가 아니라 Hansa였네요.

빠른 준영님의 설명을 듣고 빠르게 게임을 진행합니다.

의외로 게임이 직관적이었지만, 꽤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 같았습니다.

기억나는 거라고는 이동하고 물건사고 상점짓고 승점만들고 4개가 전부였지만,

했을 당시에는 꽤나 머리를 팽팽하게 돌리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의외로 게임 진행도 빠르고 금방 끝나서 타이밍 예측이 조금 어긋났지만,

그래도 두분이서 많이 싸우시고 저 혼자 평화롭게 조금씩 점수를 많이 먹어서 승리했습니다 =ㅁ=v

[[룬에이지]] 꾸물레, [뮤], June02(승리), 태공

중간에 티츄도 한판하기는 했지만, 사진을 찍지는 않아서 건너뛴 후 =ㅁ=;;
(절대로 엄청난 점수 차로 발려서 적지 않는건 아닙니다 ㅠㅠ)

룬에이지를 하게 됩니다. 저랑 준영님을 제외하고는 다들 모르는 게임이었기에

상세히 설명을 한뒤 (ㅎㅎ) 1번 시나리오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잘 모르셔서 그런지 많이 헷갈려 하셨지만,
(아무래도 도미니언과는 달리 재화가 3개(영향력, 군사력, 돈)라서 그런것 같네요 -ㅅ-;)

2라운드 정도 지난 후에는 다들 빠르게 게임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드래곤을 잡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중간에 이벤트에 의해서 다들 본진이 너덜너덜해지고 난 후 부터는 모두 드래곤이 목적이 아니라

상대방의 본진을 털자!가 목적이 되어버렸네요 =ㅅ=;;

어쨌든 저는 태공님의 본진을 공략해서 태공님의 본진을 마비시켰고

준영님은 꾸물레님의 본진을 공략해서 꾸물레님의 본진을 마비시킵니다.

그리고 마지막 준영님과 저의 1:1 상황에서...

이벤트 카드 하나 때문에 안그래도 체력이 없던 저의 본진이 날라가 버리게 됩니다..... ㅜㅜㅜ

결국 준영님이 약간은 허탈하게 승리했네요 ㅋㅋ

매주 열리는 건대모임 많은 참여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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