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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틱 스타 개봉기입니다.

2,435 조회

2016.10.27 00:00

추석 전 주에 플레이 해보고 꽤 인상적이었던 아틀란틱 스타를 구매했습니다.

알 함브라, 쇼군, 메트로 등으로 유명한 Dirk Henn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쇼 매니저의 리 테마였다가, 이후 쇼 매니저가 재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박 또는 항해 내지 기차 테마에 환장하는 지라 쇼 매니저 대신 이것으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상자 개봉 시 좌측 상단쪽에 아무런 완충제가 없었는데, 역시나 그 부분이 약간 찌그러졌습니다.

하지만 계속 보유할 것이니 괜찮습니다.

가격이 계속 변동되는 시세표

스코어 보드

개인 참조 시트와 메뉴얼은 3개 언어로 되어있습니다.

개인보드판은 어떤건 종이에 그냥 인쇄해서 보낸 듯한 느낌도 있네요. 잘라야하는데 액션 자체가 단조로우니 그냥 쓰겠습니다.

개인 점수를 기록하는 타일

이건 정말 오래 묵은것 같습니다. 기름기가 번들번들한게.. 써도 될지 모르겠네요. 안쓰는게 나을지도..

카드는 이렇게 담겨있습니다. 트레이는 마음에 드네요.

지폐.. 이런 지폐는 얇아서 좀 정이 안가네요.

상트 페테르부르크 지폐도 그다지 정은 안가지만.. 그래도 부루마블을 떠올리게하는군요.

카드뭉치를 개봉해봤습니다. 한 뭉치의 첫번째 카드는 게임의 제목인 "아틀란틱 스타"호네요.

단일 색상이지만, 가장 큰 숫자인 9를 달고 있습니다. 그것 외에 딱히 있어보이진 않네요.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 카드마다 선명이 다 다르게 기재된 것 같습니다.

다만 조커로 쓰이는 X-1 카드는 예외입니다. 모두 "Royal Willian"호네요.

저 카드만 범선입니다. 네? 근데 지금보니 가운데 굴뚝이 있는지 연기가 나네요. 뭐죠?

프로텍터를 씌운 후 담은 모습입니다. 공간이 충분해서 좋습니다.

카드를 꺼낼 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구겨지진 않으니까요..

아틀란틱 스타는 2-6인이라는 다양한 인원을 수용하면서도, 긱에서 보니 3인 베스트일만큼 인원 수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듯합니다.

룰도 매우 심플하고, 무엇보다 박스나 선박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기도 해서 브릿지용 게임으로 좋을 듯 합니다.

그토록 찾을 땐 없더니 최근 한 달 사이에 중고장터에 꽤나 올라왔더군요..

기회가 되면 구해서 소장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추후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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