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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이 되어 탐험을 떠나자.

2,223 조회

2014.12.05 11:43

바이킹

미하일 키슬링이 만든 작품이고 원래 2007년에 잠깐 나오고 구하기 어려운 게임이 되었다가
ㅋ 맨 에서 올해 재판한 게임 입니다.

그럼 게임 배경 부터 설명 드릴께요.

플레이어들이 옛날 옛적에 바이킹 부족의 족장이되어 새로운 지역 탐험을 위해 애써 고군 분투한다는게 테마죠.

일단 컴포넌트를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게임보드 하나씩과 중앙보드 그리고 78개의 바이킹 말들 색깔 별로 있습니다.

이쁘네요 ㅎㅎ

출처 보드게임긱 (www.boardgamegeek.com)

퍼런색은 어부 노란색은 금세공업자 녹색은 정찰병 빨간색은 귀족 검은색은 전사 회색은 항해사 입니다.

게임 마커는 점수표시와 자신 개인 보드판이 자기것이다 라는 표시죠.

타일들이 무지막지하게 있는데 타일은 시작 타일 4개하고 나머지는 섬 타일하고 배 타일로 나누어 집니다.

자 간략하게 컴포 설명은 드렸고

룰 설명을 간단하게 드리겠습니다.

시작시

각자 돈 30원 씩과 시작 섬 타일을 하나씩 받습니다. 물론 개인 보드도요

그리고 시작 섬타일은 개인보드의 배그림 그려져 있는곳 빼고 사람있는 곳 오른쪽에

하나 배치 합니다. 이렇게요.

보드에는 각자 섬타일과 배타일이 섞인 타일더미를 6더미로 만든후 뒤집어서 쌓아 놓고

1라운드가 시작되면 차례로 한더미 씩 회전판에 깔아 놓습니다. 12개의 타일이 깔아집니다.

마찬가지로 주머니에 78개의 바이킹을 넣고 한 라운드 당 12개 씩 바이킹을 뽑습니다.

회전판에 섬타일은 0에 가깝게 차례대로 놓고 배타일은 11에 가깝게 차례대로 놓습니다.

바이킹은 0부터 파란색 노란색 녹색 빨간색 검은색 회색 순으로 쭈욱 놓으면 됩니다.

출처 보드게임긱 (www.boardgamegeek.com)

세팅이 끝났으면 이제 액션을 하면 됩니다.

각자 한번씩 돌아가며 타일과 그에 해당하는 바이킹을 구매 하면 되는데

여기서 무료로 구입하려면 돈을 다 쓰던가 아니면 해당색의 마지막 바이킹이 0원에 있다면 무료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 싸움이 시작되죠.

구입한 바이킹과 타일은 보드에 배치하게 되는데 타일은 카르카손 처럼 이어져있고 섬모양이나
바다 모양이 일치한 모양으로 배치해야 됩니다.

바이킹도 한 행에 일치하는 색깔로 바이킹을 놓아야하고 구입한 타일에 바로 놓아야 합니다.

타일을 놓지 못한다면 버려야 하고 바이킹을 놓지 못한다면 항해사를 놓는 구역에 해당 바이킹을 놓아야합니다.

배타일을 구입했다면 배가 해당된칸에 타일을 놓으면 되는데 배는 배의 색깔의 열의 칸만큼 공격합니다.
공격당하면 점수 나 돈을 얻지 못하죠 ㅠㅠ

타일과 바이킹을 보드위에 다 구매하면 라운드가 끝납니다.

이렇게 라운드가 끝나면 점수 계산을 하는데 1,3,5라운드에는 금세공인이 배치된 만큼 인당 3원씩 받고

2,4,6라운드에는 일정 규칙에 따라 점수를 받고 6라운드에는 마지막 점수 계산을 하고 승점이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비교적 간단한 룰입니다.

이제 한번 바이킹을 플레이를 해보면 되겠군요.

눈 처럼 마음이 하얀 상대분은 하얀색 플레이어이고 마음이 검은 저는 검은색 플레이어 입니다.

2인플 사진입니다.

2번째 라운드가 끝난 제 개인보드 사진입니다.

검은색 바이킹이 노란색배와 파란색 배의 침공을 막고 있죠.

이 게임에서는 검은색 바이킹이 중요합니다. 배는 어쩔 수 없이 타일을 가져가야하고

이것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바이킹은 검은색 바이킹이기 떄문이죠.

참 타일 구성을 잘 한듯 합니다.

이번에는 상대분 보드 사진입니다.

아마도 첫 라운드 중에 상대분 보드 사진입니다.

차근 차근 한 행 씩 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중앙 보드 사진 입니다. 이렇게 돌림판에서 해당되는 금액을 내고 섬타일과 바이킹을 함께 가져가서 놓게 되죠.

상대분 종반 개인보드 사진입니다. 노란색 섬을 엄청 길고 크게 만드셨네요.

제가 룰을 잘 못 알려드리는 바람에 망테크를 타셨습니다. OTL

오늘도 알려주고 이기기 신공을 펼치는 저입니다.....

제 개인 종반 보드 사진입니다.

저만 아는 룰을 적용하여 치고 나가게 됬습니다. 본의 아니게 ㅜㅜ

이리하여 거의 한바퀴 차이로 이기게 됬습니다.

섬은 완성하지 않더라도 전후 좌우로 이어져 있다면 붙힐 수 있는데 그 룰을 설명 안드리는 바람에

행으로만 만들어야 되는줄 알고 상대분의 테크가 완전히 꼬여 버렸네요.

이 게임의 장점으로는

비교적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룰로 많은 고심을 하게 만드는게 특 장점인듯 합니다.

내가 최대한 좋은 가격으로 좋은 바이킹과 타일을 가져가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것이 이게임의 맛인듯 합니다.

그리고 컴포넌트가 색깔이 화려하고 이뻐서 제 마음에 쏙든 점도 빼놓지 말아야 겠네요.

단점으로는 개인 보드 위주에 게임이다 보니 서로간의 상호 작용이 조금 적은것이 단점입니다.

물론 중앙보드에서 타일을 내가 원하는것을 먼저 선점하는 견제가 있을 수 있지만 직접적으로

상대방의 타일을 뺏는다던가 방해하는 액션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긴시간이 아닌 약 50~60분 정도 시간에 간단한 룰에 머리 써가면서 브레인 버닝할 수 있는 좋은게임을

플레이 해서 참 좋았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 몸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안에서 즐 보드게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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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게임 한글로 매뉴얼 번역 해보았습니다.

오늘 위펀 1일 1펀은 다이아 몬드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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