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22 분당 "공통분모" 포천 모꼬지 후기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의 재업입니다.
11월의 화창한 날~
공통분모 모꼬지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포천에 위치한 구들찜가마.
기본적인 숙소외에 목욕탕과 찜가마를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ㅎㅎ
펜션 전경 (펜션사이트 펌...)
이동 중 1차 집결지인 구미휴게소에서
여행의 꽃인 먹방과 티츄!!!!
여행의 출발이 좋네요.
스몰티츄!!!
생각보다 괜찮았던 휴게소 식사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바로 게임~~
모꼬지의 첫 게임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본격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게임. 콘셉트(Concept)입니다.
출제자도 답답하고
푸는 사람도 답답하고.....
똑바로 알려줘야 답을 말하지 ㅠㅜ
위 문제의 정답은......
두구두구~
7번. "스티브 잡스"였습니다.
더 놀라운건 누군가 맞췄다는거!
다들 도전의식이 높으셔서 시종일관 7~9번 어려운 문제에 도전!!!
어려울수록 알쏭달쏭 더 재밌는 콘셉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간만에 돌려보는 고전 협력게임
쉐도우 오버 카멜롯(Shadows over Camelot)
도색된 기사들이 멋졌지만,
역시 어둠의 세력의 공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 배신자가 걸려서 조심스러웠지만,
알아서 금장파커군이 엉뚱한 추리를 해준 덕분에 무난하게 아더왕 무리들을 무찌를 수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주요 인물인 랜슬롯과 퍼시발이 배신자였네요 ㅎㅎㅎ
평소의 행실을 확인할 수 있는
캐쉬 앤 건즈(Cash N Guns)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다들 여독이 안풀린건지 가벼운 게임 위주로 돌아갑니다.
다음으로는 코요테(Coyote)
인디언포커 룰에 특수카드가 결합된 게임입니다.
코요태의 매력은 평범한 사람도 투쟁가로 만들어주는 머리띠!!
정부는~~ 보장하르아~~
20과 4를 갖고 있는 박스님과 금장파커군은 과연 숫자 몇을 베팅했을까요?? ㅎㅎ
후발대로 오신 제프리님과 개구장이님은
스플렌더(Splender)~
게임 모습보다는
옆에 풍성한 스낵박스가 눈에 띕니다. -_-+
포천의 여유롭고 아름다운 풍경~ ^-^
의외의 빅재미를 안겨줬던 코코너츠(Coconuts)
올려놓을땐 1개였겠지만,
내려놨을땐 아니란다.
리프래프(Riff Raff)
다들 노느라 정신없는 사이
부모의 마음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하신 여름밤님과 원짱님~
머리를 격렬하게 썼더니? 배가 고픕니다.
바베큐장으로 이동~~~
지글지글~ 열심히 고기를 구웠지만
불판이 작아서 금방 익지를 않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아기새들.
결국 요리현장 급습!!
테이블에 나르기도 전에 젓가락부대가 침입해서 다 집어먹네요 ㅋㅋ
기다리면 맛나게 구워줄 것이거늘!!!
고기는 불맛 =3=
배부르면 해피해피~~ 
식사복귀후 제1회 공통분모배 티츄대회를 열었습니다.
총 14인 7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우승상품은 자그마치 토끼와 거북이 & 랜드로드
L님께서 후원해주셨습니다 ㅎㅎ
7팀인 관계로 강력한 우승후보인 금장파커-도파민코드 팀이 부전승으로 올라가고
나머지 팀들이 예선전을 펼쳤습니다.
Green-선물, 여름밤-슈퍼박스, L-제프리 3팀이 준결승 진출!!!
저는 선물이와 선전을 펼쳤으나 막판에 아쉽게 역전을 당하며 결승진출 실패 ㅠㅜ
그리고 1시간이 넘는 혈투가 벌어진 결승전입니다.
여름밤-슈퍼박스팀 VS 금장파커-도파민코드
그리고 그 결과는......
결승전다운 명승부를 펼치며 10점차이로 여름밤-슈퍼박스팀의 우승입니다 ㅎㅎ
이후 막간을 이용한 마술쇼~~!!
이거 한번 잡솨봐~
허리 어깨 무릎 팔 아프던데가 없어지고~
아가씨들 피부가 고와지고~ ㅎㅎ
이후 아그리콜라, 아발론, 리프래프, 마이티, 파워그리드 디럭스 등등의 게임이 돌아갔습니다.
다들 체력고갈로 사진이 없네요 ㅡ.ㅜ
다음날에는
목욕탕도 가고~
개별 찜가마도 가고~
선물이가 선물한 기프트트랩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왔습니다 ㅎㅎ
즐거운 모꼬지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