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리해본 보드게임 책장
16년동안 모아온 보드게임이다... 2002년부터 모으기 시작을 했으니까 그때는 보드게임방도 많이 있었는데...지금은 보드게임방 들어가보면.. 이상한 보드게임방들이 변질이 되어있어서 마음이 아플때가 있다. 난 보드게임이 취미생활이야 당당하게 이야기 하고싶은데 일부 사람들은 도박을 생각하는것 같아서 정말 짜증나고 화가나고 아쉬울때가 많다. 20대 초반때 보드게임방 가서 젠가를 하면서 머리를 뽕망치로 콩콩 때리는 재미가 있었는데.달무티와 시타텔 보난자를 하면서 악마의 진수를 보여줬었다. ㅋㅋ 달무티 하면서 아는 여자후배 울리기도 했었는데 ㅋㅋ 그때 생각하면 재미있는 추억이었다. 이젠 아이가 2살이 되었고 좀더 크면 보드게임을 본격적으로 가르쳐볼 예정이다. 태교도 보드게임으로 센추리로 했으니 기대가 된다. 요즘은 아내가 이사를 가자고 한다.. 휴우.. 나도 서울에 살고 집장사를 하지만 정말 서울 집값은 사기인거 같다. 이상하게 결혼을 하고 보드게임을 더많이 산것 같다. 전에는 메니아 게임만 구입을 해였는데 요즘은 어린이 보드게임아 유아 보드게임도 같이 구매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보드게임이 더 많이 늘어난것 같다. 아..피규어 게임!!! 도색을 시작을 하니까 피규어 게임이 너무 끌린다. 도색 너무 재미있다 ㅎㅎ 신세계다 아이가 태어나니 육아때문에 보드게임과 콘솔 게임은 못하고 도색만 하고있다. 이제 아기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도색도 못할수도 있을것 같다. 요즘 결혼은 했지만 연예만 하고 쏠로로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가족의 책임감이라는 것은 참 무겁다. 얼른 돈많이 벌어서 피라미드모양의 집을 많들어서 거실을 북카페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해서 멋진 보드게임 라이프 인생을 즐기고 싶다. 우울한 오늘 같은 날~ 모스카토 와인 한잔에 소머리치즈 먹으며 비티컬처 하고 싶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