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명보드] 8.21 일요벙 후기
안녕하세요. 의정부에서 하는 동호회 후기 모입니다.(단톡방 무려 130명의 인원!!)
의정부 명보드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SIr1oY
참여코드없이도 남녀노소 참여가능하며 현재 의정부 외에도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분들이 오프모임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미새/남미새없이 겜미새와 깔끔한 게임매너를 겸한 모임입니다.
의정부 명보드는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단톡방에 명단을 작성후에 오프라인 모임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 후기는 2022. 8.21 일요벙 후기입니다.
게임마다 개인적인 평점을 매길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입니다.
(일꾼놓기,영향력 선호 / 마피아, 협력, 협잡류 혐오)
이날의 원픽게임 : 이날 제일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제일 재밌다고 느낀 게임(평점상관x) ►이날의 원픽게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명보드를 알리기위해 이주 명단을 공개합니다~
-이번주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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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금요벙-
[5인 전략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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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토요벙-
[전략 4인]
[트레지디루퍼 4인] |
-8월21일 일요벙-
[2인 메나 2팀] |
8/21(일) 슈뢰딩거의 고양이 (평점 7 / 10) Rule Master : 녹차
5인플 : 라시드/하이/녹차/나모/윈두
오늘은 여러가지 게임을 돌리기 위해 모였네요. 저번주 트루아가 아쉬워서 꼭 트루아정도만 돌릴 생각하고 갔네요.
오늘게임 픽스 : 트루아
첫번째 게임은 슈뢰딩거의고양이. 첫게임은 이번 코보게에서 보콘신작으로 나온 슈뢰딩거의 고양이 입니다. 테마와 방식은
각 플레이어가 한장씩 카드를 내는 트릭테이킹방식으로 마지막에 게임방법에 의해 카드를 못내게 되면 패러독스가 되면서
즉시 라운드점수를 계산하는 방식이었네요. 일단 룰설명을 들었을때는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었는데
한턴 돌아보니 바로 이해가 될정도로 쉬운 게임이었습니다. 나름 색깔이 정해지지않은 카드를 각자 가지고하는 방식이
신박하고 점점 턴이 돌아올수록 머리를 써야되서 재미있었네요. 다만 필러게임치고는 5인이 해서인지 나름 플레이타임이
길었네요. 이날도 한시간 넘게 플레이 했네요.
8/21(일) 스트라스부르 (평점 6.5 / 10) Rule Master : 하이
5인플 : 라시드/하이/녹차/나모/윈두
두번째 게임은 스트라스부르. 두번째게임은 스트라스부르입니다. 버건디의 스테판펠트의 게임으로 올해 초에 그때도 하이님이 한번
가지고 오셔서 즐겨서 느낌이 좋았던 게임이네요. 다만 그떄 플레이는 에러플이 있어서 이번에는 에러플을 확실히 잡고 다시한번
가기로 했네요. 테마와 방식은 각 플레이어들이 총 5라인드 동안 본인이 가진 24장의 비딩카드를 가지고 비딩경매를 해서 액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네요. 그런데 플레이어를 해보니 이게 첫 1.2라운드때 비싼 상품칸을 차지한 플레이어의 스노우볼이
너무 압도적이네요. 이게 중반이후에 흐름이 넘어가면서 그 격차가 심하게 벌어지네요. 결국 건설이든 선점이든 돈이 필요한데
이게 한끝차이로 비딩에 실패하거나 하면 후폭풍이 어마어마하네요. 첫느낌이 참 좋았던 게임인데 이번 플레이를 통해
단점과 테크가 너무 고착되어 있는게 보여서 좀 아쉬웠네요.
(ps.평점 7.5에서 6.5로 하향)
8/21(일) 아메리칸 레일스 (평점 6 / 10) Rule Master : 하이
5인플 : 라시드/하이/녹차/나모/윈두
세번째 게임은 아메리칸 레일스. 세번째게임으로 하이님이 가지고 오신 아메리칸 레일을 돌리기로 했네요. 저도 처음 해보는 게임이네요.
테마와 방식은 각자 플레이어가 6가지 기차 회사를 운영하여 게임종료후에 승점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뭐 게임방식이나 플레이가 여차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기차게임이랑 별로 다르지 않았네요. 특히 저번에 했던 아이리쉬게이지와
많이 비슷해 보였습니다. 게임판이나 컴포도 거의 비슷한거 같네요. 한마디로 엄청 간단한 18인데 플레이와 재미면에서는 떨어지네요.
18도 별로 선호하지 않은 저인데 그거의 미니미버전에 플레이타임도 세시간 가까이 했네요. 끝나고 나서 에러플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게임 끝날때까지 주식1장있었는데.....
8/21(일) 트루아 (평점 7.5 / 10) Rule Master : 라시드
4인플 : 라시드/하이/녹차/나모
네번째 게임은 트루아. 윈두님이 가시고 4인이 되어 바로 트루아를 꺼냈습니다. 테마와 방식은 최근 리뷰에 있으니 생략생략~
확실히 재미있는 게임인거 같네요. 하이녹차나모님 모두 초플이셨는데 상당히 만족해하시는 모습이 뿌듯했습니다.
8/21(일) 얼티밋레일로드 (평점 8 / 10) Rule Master : 하이
3인플 : 라시드/하이/녹차
마지막게임은 얼티밋레일로드. 나모님이 가시고 3인플로 이번에 나온 얼티밋레일로드를 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몇년동안 기다린 게임인데
제가 주문한건 오지 않고 하이님껀 도착을 해서 이번에 돌릴수 있었네요. 4년전쯤에 마틴님께 처음 러시안레일로드+저먼레일로드를 해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구하고 싶었지만 게임자체를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보드엠에 한글판으로 나오게 됬네요. 오늘은 그냥
본판 러레만 하기로 했네요. 테마와 방식은 각자 기차길을 연결하여 라운드 종료 후에 승점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일단 게임 포지션자체가 그리 무겁지 않고 입문>중급으로 넘어가는 정도의 난이도의 게임에 워낙 직관화가 잘되어 있어서
누구에게나 잘 먹힐만한 게임입니다. 또한 중반이후부터 자신이 그려온 콤보를 쭉쭉 터트리면서 점수를 뽑아내는 뽕맛이 일품인
게임입니다.(그래서 승점토큰도 무려 600점짜리가 존재) 제것도 빨리 양품으로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