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일요일 모임 후기

1,958 조회

2022.08.08 08:56

일요일 천호동 모임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공간제공 로군님 아지트에서 모였습니다.

1시 모임인데 아무도 오지 않아 로군님과 잡담하다가

발렌슈타인이 눈에 띄어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기본 3인 시작 게임이라 한분 더 오기를 기다리다가 오시지 않아 결국 2인풀을 하였습니다.

원래 3인이상이라 룰을 몰라 쇼군 동영상 급 시청 후에 메뉴얼 퀵하게 보고 플레이 하였는데 헐 재미 있네요.

쇼군으로 리메이크 된 이유를 알겠습니다.

2인이라 지역은 세개만 열어 놓고 즐겼는데도 박터지는 느낌이였습니다.

특히 이 배틀 타워는 종잡을 수 없는 물건이네요.

분명 네개 넣었는데 여섯개가 나오고 다섯개 넣었는데 두개 나옵니다. ㅋ 이 기믹이 죽여주네요.

게임 보드나 구성물 자체는 오래된 느낌이지만 메카니즘은

지금 돌려도 충분히 재미 있습니다.

를도 심플해서 룰 북도 서 너장 카드는 많지만 대부분 국토 카드라 글도 적고 계절 이벤트 카드 정도가 있지만 장수도 적고 내역도 어느지역 풍년 생산량 증가 이런식이라 간단합니다.

다음 번에는 쇼군도 돌려 보고 싶습니다.

오인 풀셋으로 하면 전국전쟁일듯 합니다.

한분 오셔서 셋이서 지난번에 이어 로군님이 추천하시는 언매치드 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신바드를 로군님은 배트맨을 오신분은 메두사를 룰은 심플 하지만 이기기는 힘드네요,

캐릭마다 카드 능력도 다르고 작전이 다릅니다.

결국 배트맨의 승리로 돌아 갔네요.

최고의 장점은 셋팅 2분 정리 2분 룰 설명 2분이라는 초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브릿지 혹은 필러 게임으론 최고입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앙크~~입니다.

뭐 항상 신상은 주인공이죠.

로군님 아지트 근처라 저걸 들고 가는데 팔 빠지는줄

박스양과 무게가 생각보다 무시무시 합니다 거기다가. 매트까지. 결국 로군님 아지트에 잠시 놓고 왔습니다.

게임은 다른 두분이 오셔서 5인풀로 진행 되었습니다.

룰마는 먼지님이 스무스한 설명 감사합니다.

셋팅에 20분 룰 설명에 15분 그리고 테플 시작하였습니다.

게임의 방향을 몰라 앙크 해방 열심히 하시는분 피규어 무작정 뽑으시는분 그리고 지역 열심히 점령하시는분

저는 아래 이시스를 잡고 했는데 특수기술은 전투 패배시에도 적의 피규어 옆에 붙어 있으면 제거되지 않는 불사의 능력이였습니다. 신마다 특수 기능이 있어 조금씩 다른 전략이 세워질거 같습니다. 피규어 뽕이 가득차는 모습입니다.

테플이라 생각했던 게임은 어느덧 본판이 되어 종반을 향해 달려 갑니다. 게임판에 기물들이 가득 차니 다더욱 차오른는 피규어 뽕입니다.

게임은 결국 앙크 개방에 몰입하신분이 가져 갔으며 4,5 등 두분을 엘리되는 참사까지 시간상 엘리 까지만 하고 종료 했습니다. 영향력 게임으로서는 상당한 재미를 주는 앙크입니다. 다만 절대 워게임은 아닙니다.

전투가 원할때 이루어지는게 아닌 시점에 따른 이벤트로 발생하는데 총 다섯번의 타임이 있습니다.

7장 되는 전투카드의 순환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전투도 개입해야 하고 전투를 참가하기 위해서는 미리 그 지역에 수호자나 병력을 보내 놔야하는 선경지명 까지 필요로하는. 어떤분의 말씀처럼 여럿이 하는 체스의 느낌입니다.

그런데 재미 있습니다. ㅋ

치고박고 하는 느낌은 적지만 이집트 나일강지대에서 수천년전 신들의 전투와 이집트인들의 고뇌를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였습니다. 피규어 뽕은 추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