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명보드] 7.24 일요벙 후기
안녕하세요. 의정부에서 하는 동호회 후기 모입니다.(단톡방 무려 130명의 인원!!)
의정부 명보드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SIr1oY
참여코드없이도 남녀노소 참여가능하며 현재 의정부 외에도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분들이 오프모임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미새/남미새없이 겜미새와 깔끔한 게임매너를 겸한 모임입니다.
의정부 명보드는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단톡방에 명단을 작성후에 오프라인 모임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 후기는 2022. 7.24 일요벙 후기입니다.
게임마다 개인적인 평점을 매길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입니다.
(일꾼놓기,영향력 선호 / 마피아, 협력, 협잡류 혐오)
이날의 원픽게임 : 이날 제일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제일 재밌다고 느낀 게임(평점상관x) ►이날의 원픽게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명보드를 알리기위해 이주 명단을 공개합니다~
-이번주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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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일요벙-
[언락1 4인]
[전략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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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월요벙- |
-7월 27일 수요벙-
-7월 28일 목요벙- [전략4인] |
7/24(일) 비욘드 더 썬 (일명 BTS) (평점 7.5 / 10) Rule Master : 녹차
4인플 : 라시드/엄마새/녹차/짱이
오늘은 계속 하고 싶었던 BTS + 여러 전략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오늘게임 픽스 : BTS
첫번째 게임은 BTS. 매번 단톡방에 하고 싶은 게임 베스트 5를
-지금 제일 하고 싶은게임-
1. 와일드세렝게티
2. 메시나
3. BTS
4. 골렘 / 트루아
5. 새로운게임 아무거나
요런식으로 올리는데 거의 두달정도 BTS가 항상 있었는데 못하고 있어서 이번에 녹차님과 같이 하게 되 픽스해서 하게 됬네요.
테마와 방식은 각자 플레이어가 먼 미래의 거대 사업체가 되어 과학기술을 연구 및 여러 행성을 탐험하고 정착해서 종료조건이후에 승점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크게 게임이 연구테크트리 부분과 행성 점령부분 2가지로 나누어 져 있어 본인이 어떤쪽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운영방식이나 승점따오는 방식이 달라지는게 특징인거 같네요. 저번에는 시도해보지 못했던 비대칭 개인판을 가지고 시도를 했네요.
저번에 연구방식으로 해봐서 이번에는 행성점령쪽 테크를 타고 싶었지만 비대칭개인판이 그쪽 특화가 아니라 이번에도 어쩔수 없이
연구쪽으로 달리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생각보다 빨리 종료조건이 완성되서 조금 게임이 일찍 끝나는것 같은느낌을 받았네요.
게임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다만 연구카드가 조금 부족해서 리플레이성이 엄청 좋지는 않은 느낌이네요.
확장으로 요런부분이 채워졌으면 좋겠네요.
7/24(일) 메시나 1347 (평점 8 / 10) Rule Master : 라시드
4인플 : 라시드/엄마새/녹차/짱이
두번째 게임은 메시나. 녹차님과 짱이님이 따끈한 신작 메시나를 해보고 싶다고 해서 픽스했네요. 테마와 방식은 바로 직전리뷰에 있으니 생략~
확실히 저랑 수치게임이랑은 좀 맞는편인거 같습니다. 너무 재밌게 했네요. 어떻게 보면 여러군데 승점이 퍼져있는 흔한 포인트샐러드방식인데
이게 한턴한턴마다 플레이어의 부관 이동에 따라 그때그때 최선의 전략을 다시 생각하고 펼쳐야하는 상호작용 및 전략성이 너무 재미있네요.
물론 아직도 마을의 시인성이 너무 좋지 않아 불편한 감이 있지만 요건 계속 마을을 안쳐다보기 같은 나름의 적응방법으로 극복하는거 같네요.
(ps. 평점 7.5 >>>> 8점으로 상승 // 갓겜대열에 합류하는 메시나~)
7/24(일) 시트러스 (평점 7.5 / 10) Rule Master : 라시드
4인플 : 라시드/엄마새/녹차/짱이
마지막게임은 시트러스. 오늘의 마지막게임은 시트러스네요. 1년전 1회플이후에 한번도 못돌리고 있다가 이번에 작정하고 돌리기위해
룰을 다시 숙지해서 간 시트러스입니다. 테마와 방식은 각자 플레이어가 농장주가 되어 게임종료후에 승점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타일놓기 게임입니다. 일단 자기턴에 건물 or 수확 2가지 액션중에 하나만 하면되는 간단하고 쉬운 게임방식의 게임입니다.
하지만 한명한명씩 타일을 놓다보면 어느샌가 4명이서 바둑을 두고 있는듯한 느낌이 절로 드는 게임인거 같네요.
고딩때부터 쭈욱 어언 20년동안 수백수천가지의 보겜을 접하면서 요즘에는 요런 게임들이 참 귀해지고 좋은거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게임이 쉽고 재미있어서 고인물과 초보도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좋은게임인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 요즘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