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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머라우더 Lord of the Hundreds 해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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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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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8.220.***.***
2022-08-02 01:21:41

루트

루트: 약탈자 팩

키퍼 이후 LOH(이후 들쥐)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지성 공격 일변도의 세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생각할 것이 많았습니다.

 

근데 얜 무지성 세력 맞아요. 아니 왜냐면 별로 세심하게 고민하지 않고 해도 다 처바르는 개사기 세력이거든요.

 



 

비직관적으로 보이지만, 간단합니다.

 

1. 패를 써서 군중과 건물을 놓는다. 군중은 매 차례 공터를 싹쓸이하고 이후 인근 공터로 전염됨(주사위는 루트 3문양이 그려진 6면체 주사위)

2. 전쟁군주와 건물에 매 차례 자동 모병.

3. 아이템 갯수에 따라서 액션. 남의 아이템 뺏어오기 가능.

4. 전쟁군주는 정서에 따라서 매 번 다른 보너스를 받는다.

5. 나밖에 없는 공터에 따라서 점수.

 

이 정서(mood)의 경우 번역된 게 tts에 있는데. 올리자면.

 

망치: 전쟁군주가 전투할 때 주위의 군중을 병사로 바꿀 수 있음.

주전자: 명령과 진격의 순서를 바꿔서 함.

신발: 전쟁군주가 있는 곳에 저녁에 군중 토큰을 놓으면, 주사위 4번 굴려서 주위로 확산함.

모든 아이템을 가졌다면: 아침이 끝나고 아이템을 원하는 만큼 버려서 전쟁군주 공터에 1개당 병사를 2명씩 놓을 수 있음.

가방: 진격 액션 시 이동과 공격을 둘 다 했다면 이동이나 공격 둘 중 하나를 또 할 수 있음

동전: 저녁에 패 한 장 더 뽑음, 전쟁군주가 있는 공터에 적 기물이 3개 이상이면 2장 더 뽑음

석궁: 전쟁군주가 있는 공터에서 피해 1 경감해서 받음

검: 전쟁군주 공터에서 추가 피해 1

 

이런 느낌입니다.

 

일단 제작진이 의도한 건 초반에는 액션이 2개밖에 없고 모병도 찔끔찔끔 하지만 아이템이 쌓이고 적을 공격할수록 전쟁군주의 세력이 불어나서 막기 버거워지는, 그런 걸 의도한 것 같아요. 군중 토큰을 놓는 위치나 기분, 건물 등의 위치 선정도 신경써야 하고요.

 

근데 얘 무지성도 이런 무지성이 없습니다. 아니 왜냐면요. 그냥 다 필요없고 폐허 털고 기량만 1개 얻어서 매 차례 전쟁군주에게 2명 모병->이후 2번 이동 2번 공격 완성된 순간 이어리나 리버포크도 초월하는 초초초초강력 전투 세력이 되어 버립니다. 저는 기량을 어쩌다보니 3개 얻어서 3명 모병 3회 이동 3회 공격3회를 했는데 정말 초월적으로 막강했습니다. 게임 세력이 다소 수비적인 조합이었던 것도 있었지만, 진짜 심각했어요.

 

무엇보다 이거 군중 토큰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병사들 뚫고 토큰을 제거하지 않으면 매 차례 전부 제거되어서 아예 접근할 엄두도 못 냅니다. 그러면 6개 공터에 들쥐밖에 없는 일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혼자서 전 세력을 억압해요.

 

얼핏 생각해서 폐허에서 딱 2개만 털어도 매 차례 모병 2번(+건물마다 1개)+이동 or 전투 2번+전쟁군주와 같이 이동 2번 공격 2번인데 이거 버틸 방법 있나요? 각종 통계에서도 승률이 대단히 높던데, 제가 얘 조작법보다도 대처법을 몰라서 이렇게 된 건지, 아니면 실제로 문제가 있는 세력인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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