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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스포일러) 테인티드 그레일, 스토리 요약 4편

1,205 조회

2022.07.13 12:26

아발론의 몰락 스토리를 이어 설명드립니다.

총 편수로는 4편째 작성이며, 아발론의 몰락 시나리오의 두번째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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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이웨인 영주와 약해지는 기사단

울탄의 부탁대로 "브라흐"에서 "킨테이드"의 자식을 구출한 이후 주인공은 다시 나뭇담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모음을 겪으며 주인공은 몇가지 위험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서의 왕과 원탁의 기사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

- 지방의 전쟁을 막지 못하고, 아발론의 위험에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 지방에서는 원탁의 기사의 무능력함에 질린 이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미 반군의 손아귀에 떨어진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웨인 영주의 팀원 중 '페일'의 죽은 시체과 정체불명의 '성배'를 발견하다.

- 마법의 힘을 지닌 성배는 '페일'이 감춰둔 은밀한 곳에서 발견됩니다.

- 하지만 그를 죽인 것은 누구였을까요.

- 그리고 성스러운 성배는 이 이야기에 깊게 개입된듯 보입니다.

하지만 어떤 연유로 얽히게 된것일까요.

주인공(플레이어)는 모험을 시작한 이후 자신을 쫓아오고 있는 미지의 존재가

어쩌면 페일을 죽인 존재와 같은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혼란에 빠진 아발론을 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주인공의 머릿속에 의심의 그림자가 짙어집니다.

- 절반길에서의 회담

울탄의 부탁대로 '킨테이드'의 아들을 데려온 주인공은

마침내 적대적이었던 두 세력의 회담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합니다.

나뭇담의 포위망을 풀고 '킨테이드'가 대화에 나서기로 한것입니다.

주인공은 그들을 '절반길'이라는 곳에서 회담을 하기로 하고 그들을 그곳으로 불러냅니다.

그리고 절반길에 각각 이런 저런 세력들이 현재의 위기와

전쟁의 종식을 논의 하기 위해 모여듭니다.

("모두가 모여 있었다.

멀리서 도 아득골의 하얀 깃발과 나뭇담의 금색 기, 그리고 까마귀 날개로 장식 된 검은 토템이 눈에 들어온다.

더 작은 마을들의 깃발도 있다. 하얀골, 분도르카, 팔푸아, 쿠아나흐트...

원한석은 가려져 있다. 사람들은 이런 시기에 오랜 원한이 다시 깨어나 는 걸 가장 꺼릴 테니까.")

- 절반길의 회합에 대한 주인공의 묘사.

하지만 회담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 회합장은 새벽의 비명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 절반길의 참극.

("별안간 야영지 저편에서 끔찍한 울부짖음이 들려온다. 또 다른 목소리가 울 부짖는다. 싸우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커진다. 병사들이 무기를 손에 쥔 다. 사고를 일으킨 것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각 세력은 경쟁자에게 달려 들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이윽고 격렬한 전투가 회합장 전체를 뒤덮는다. 이 를 막으려는 몇 안되는 이들은 그 즉시 베여 넘어진다.")

- 절반길의 회합에 대한 주인공의 묘사

그 사이를 참지 못하고 전투가 벌어집니다.

각각의 이해심으로 모인 그들은 결국 칼을 들고 전쟁의 나락으로 다시 빨려들어갑니다.

주인공은 울탄을 보호하기 위해 전투에 뛰어듭니다.

("비통한 일이다. 학살에 의표를 찔리고, 별안간 야영지를 감싸안은 혼란에 휩 쓸리는 바람에 동맹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져버렸고, 제 시간에 반응할 수가 없었다. 당신의 동맹은 추종자들 대부분과 함께 살해당했고, 당신은 어둠 속 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움을 벌인다.)

- 절반길의 회합에 대한 주인공의 묘사

결국 화합을 유도하려던 당신의 의도는 산산조각나고

인류는 또다시 분열의 시기로 접어듭니다.

대부분의 이들이 뿔뿔이 흩어졌고 승자는 공허한 빈손으로 돌아갔습니다.

주인공은 절망합니다. 아발론에서의 인류의 몰락이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대학살과 유혈이 낭자하던 밤에 대해서는 기억나는 게 거의 없다. 아침이 밝아온다. 지치고 피에 젖은 모습으로 야영지를 빠져나온 당신 은 가까운 언덕에 잠시 멈춰서서, 아래에 펼쳐진 대학살의 흔적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는다. 패배의 씁쓸한 맛이 가시지 않는다. 당신의 동맹은 패배했다. 평 화를 위한 당신의 노력은 더 많은 유혈사태를 초래했을 뿐이다.

지금 도움이 될 만한 건 한 가지 뿐이다. 아발론의 지도자들이 사리분별을 하 지 못한다 해도, 최소한 성스러운 힘에는 굴복할 것이다.)

- 절반길의 회합에 대한 주인공의 묘사

주인공은 성배와, 그 성스러운 유물을 활용한다면 남은 인류를 규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 추격자 선주민

절반길에서의 대참사가 있기 전부터

주인공은 어떤 불길한 존재가 자신을 뒤 좇아오고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숲에서 페일을 죽이기도 했습니다. 주인공은 그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지만, 무엇을 원하는지는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바로 성배와 자기 자신입니다

성배는 마법의 힘을 담고 있기에 그렇다 치더라도,

당신은 을 왜 죽이려는 듯 쫓아오는 것일까요.

어느날 당신은 더 이상 도망치지 못하고 그 추격자와 직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팔이 4개 달리고, 눈이 세개인 거대한 체구의 선주민 전사인것을 알게 됩니다.

전사는 당신을 죽이려고 했고, 동시에 성배를 찾고자 했습니다.

당신은 겨우 그 자리에서 벗어나 도망칩니다.

- 일행의 흔적을 쫓다.

절반길에서의 참극을 뒤로하고.

주인공은 성배의 흔적을 쫓기 위해 카멜롯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아발론을 위한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주인공은 두가지 중에 고민합니다.

>아발론의 기사를 재건할까?

: 원탁의 기사는 사소한 지역 분쟁에 휘말려 죽기도 했고, 성난 군중때문에 죽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원탁의 기사를 다시 재건할 때 입니다. 그들을 재건한다면 아발론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모릅니다.

> 반란을 지원한다.

: 원탁의 기사는 이미 약해졌습니다. .

아서왕이 죽은 이후 아서왕의 기사는 부폐하고 무능력해졌습니다.

이제 새로운 권력이 필요합니다.

주인공은 결국 아발론의 기사를 지원하기로 합니다.

주인공은 욕심을 버리고 죽은 기사의 유품을 카멜롯으로 전달(서브 퀘스트) 하기도 했고,

무능력한 남자 후보가 아닌, 현명하고 강건한 여성후보를 원탁의 기사로 추천(서브 퀘스트) 하기도 하였습니다.

카멜롯에서는 기사단의 재건을 위해 물자와 기술을 지원(지역 서브 퀘스트) 하였습니다.

반란으로 폐허가된 자치령에서 반란에 동참하라는 유혹이 있었지만, 끝내 '기사단'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기사단의 재건에 이바지 한 뒤 카멜롯의 랜슬롯을 독대하게 됩니다.

- 랜슬롯의 무모한 계획

(아서는 이미 죽었고, 아발론은 섭정인 모르간(아서의 여동생)에 의해 통치 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활약하기 이전 아서의 원탁의 기사는 심각하게 와해된 상태였습니다.

랜슬롯은 강해지고 있는 위어드니스에 무기력했습니다.

주인공이 가장 궁금했던 것은 이웨인 영주와 그들의 일행이 어디서 와해되었으며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지였습니다.

바로 카멜롯을 향했던 그들이기에, 카멜롯의 랜슬롯은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이제까지 있었던 일과 경험을 통해 주인공은 결국 그들의 운명의 퍼질을 맞추는데에 성공합니다.

- 원정대의 운명에 대한 시나리오 수록 글...

("이웨인 영주가 이끄는 이들은 자신감과 희망에 가득 찬 채, 쿠아나흐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장소로 떠났다.

카멜롯으로. 그러나 고대의 권좌가 혼란에 빠진 탓에, 이웨인의 원정대는 어떤 도움도 확약받 지 못했다.

대신 모르간(카멜롯의 섭정)이 그들에게 허황된 꿈을 불어넣었다.

600년 전, 선 주민 수도에서 사라진 성배다.(선주민의 수도 : 투아한)

일행은 섬을 가로질렀고, 수호자의 계곡을 통해 투아한에 진입하려 했다.

거기서 첫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아우버트가 계곡의 사악한 힘에 당하고 만 것이다.

나머지 일행은 물러나 다른 길을 찾았다.

마침내 그들은 나뭇담에서 길을 찾아냈지만, 섬을 뒤덮은 전쟁 때문에 그곳으로 가는 것도 쉽 지는 않았다.

쿠아나흐트의 용사들은 편을 바꿔가며, 왕의 회랑에 침입했 고 선주민 수도의 뒤틀린 공간에 들어설 수 있었다.

거기서 마침내 그들의 선주민의 수도를 탐색한다.

성배를 찾아낸 것이다. 용사들은 간신히 살아서 탈출했지만, 어떤 강력한 존재가 그들을 쫓아 투아한의 벽 을 넘었고, 인간 세상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주인공을 쫓아오고 있는 그 존재)

목숨만 간신히 붙은 용사들은 섬의 남쪽을 향했다. 그들은 동쪽 으로, 카멜롯을 향해 서둘러 움직였지만 추적자가 아득골 남쪽의 신성한 평원에서 그들을 따라잡았다.

탈출을 지휘하던 이웨인이 살해당했다.

나 머지는 겁에 질려 도망치다가 거울 호수에 멈췄고, 창백한 여인이 그들을 돌봐주었다. 옛 동족으로부터 성배를 보호하기 위해 여인은 두 개의 미끼 를 만들었다.

사냥꾼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한 두 개의 부패한 성배다.

원 정대의 남은 셋, 페일과 네안테, 에르퓌르는 각자 하나의 잔을 들고 흩어졌다. 다음 희생자는 페일이었다.

덩굴뿌리 숲에서 그를 찾아낸 선주민 추적 자가 페일의 목숨을 거뒀다. 다행히 페일이 가지고 있던 성배는 가짜였다.

네안테와 에르퓌르는 역병이 도는 자치령에서 합류해 카멜롯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들은 모르간에게 진짜 성배 대신, 미끼를 건넸다.

랜슬롯은 진짜 성배를 든 네안테를 북쪽으로, 기사단의 무덤으로 보내려 했고, 중무 장한 호위대를 그녀에게 붙였다.

그곳에서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려 한 것 이었다. 네안테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에르퓌르는 남쪽으로 향해 첫번째 무덤에서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무덤에 와서야 랜슬롯의 계획이 드러났다.

그는 성배로 아서를 되살리려 고 했으나, 그 계획은 끔찍한 실패로 끝이 난다.

충격과 슬픔을 안고, 네안 테는 더 먼 북쪽으로 도망쳤고, 성배를 버린 다음 마침내 속삭임의 숲에 정 착했다.

희망의 등불이던 영웅들 사이에서 그녀 혼자만 살아남은 것이다.")

이 글을 보시면 제가 얼마나 중간 과정을 생략했는지. 아실수 있을 겁니다..

모르간이 일행들에게 "성배"가 있으면 이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부채질한 것이었고

(모르간은 아서의 여동생입니다. 다만 이때는 수백년이 흐른 후라..

실제 여동생은 죽은지 오래고, 비밀공간에 진짜 모르간을 대체할 여성들이 사육(교육)되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녀들은 세상을 아발론을 주무르기 위한 비밀단체인 샘입니다.)

그때문에 일행이 위험 천만한 투아한으로 향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랜슬롯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죽은 아서왕을 부활시키는 것 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시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위에 글에서 적은것 처럼 가짜 성배를 모르간에게 주고 진짜 성배를 가지고

북쪽으로 올라갈 것을 종용한 것입니다.

(아서왕은 죽은 이후에, 아발론에 위기가 닥칠때 마다 기사들로 부터 소환당하여 고통 받았습니다.

반복되고 반복된 소환에 결국 마지막 의식은 대참사로 끝나고 맙니다.

아발론을 이주민을 끌고 왔던 왕이지만 왕의 결말은 제법 비참합니다.

다만. 이것으로 그의 운명의 끝은 아닙니다.)

- 성배는 어디에?

결국 모르간과 랜슬롯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그간 너무나 숱하게 부활해 왔던 (기사들이 호환하여...) 아서왕은 더 이상 소환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망가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의식은 처참하게 실패로 끝납니다.)

확실한 것은 성배를 마지막에 가지고 있던 이가 "네안테" 였으며

그녀가 극서을 들고 '속삭임의 숲'을 향했다는 것이빈다.

- 성배는 무엇이길래?

아직 잘알지 못했지만

주인공은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강해진 위어드니스

- 투아한에서 탈취한 성배

- 주인공을 뒤 쫓는 선주민 전사

주인공은 위어드니스가 강해지는 이 사건이..

이웨인 영주와 일행 투아한에서 성배를 꺼내온 사건 때문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일행이 성배를 투아한(선주민의 수도)에서 꺼내온 것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연관된 사건이 분명합니다.

주인공은 청배를 찾기 위해 '속삭임의 숲'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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