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na 어드벤쳐 게임 간단후기
조나 : 더 시크릿 오브 체르노빌'입니다
아래 줄거리 글은 제 블로그의 오픈일기에서 가져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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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체르노빌 원전폭발사고 이후
지역은 황폐해졌으며 정부는 이지역 반경 30km를 봉쇄하였다. 이지역을 zona라고 부른다.
수십년이 흐른 2016년,
이지역에 불법으로 침입하여 몬스터와 잔재,
유물등으로 돈을 버는 스캐빈저라는 부류가 등장하게된다.
이후 조나에서 과학자한명이 탈영하게되고
정부가 폭발사고이후 이 지역내에 운영하던
연구소 및 건물들 내부에 값어치있는 물건들이
상당하다는 소문과 함께 정부군인들 조차 찾기
힘들다던 석관에 대한 정보도 흘리게 된다.
스캐빈저들은 석관에 최대의 값어치있는 유물이
있다고 확신하며 그곳을 찾기위해 혈안이
되어 너도나도 석관 찾기에 나선다.
현재와 다른 형태의 세계를 가진 아포칼립스 테마 게임이다.
게이머는 스캐빈저라는 부류의 10개의 캐릭터중
하나를 선택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석관의 비밀을 알아내위해 몬스터들과 방출되는 방사능폭풍을 피해,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목표를 이루는 그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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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할 수 있는 10명의 캐릭터들
스탯분배치와 개인스킬들이 다양합니다.
10개의 피규어모습 입니다.
게임을 시작하기위해 셋팅된 모습입니다.
게임은 액션페이즈-이벤트페이즈-방출페이즈로
이루어졌으며,
액션페이즈는 원하는 행동 2회진행후 턴종료,
이벤트페이즈는 해당지역의 색상 이벤트카드 오픈후
지시하는 지역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주로 플레이어가 해당지역의 다양한 상황들을 제시한후
선택과 테스트를 통해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벙커,비밀장소,석관에는 적용되지않습니다.
방출페이즈는 카드오픈 후 지시사항을 적용합니다.
먼저 방출게이지를 상승시킨후 지시사항을 적용합니다.
주로 지역의 트러블 및 제한, 피해증가 및 몹들의 리젠등을
진행합니다.
방출게이지가 가득찰 시 전지역에 방사능 폭풍을
일으키게되고, 야외에 배치된 플레이어는 엄청난 피해를
입습니다. 녹색-노랑색-붉은색 순으로 점점 피해량이
증가됩니다.
벙커, 비밀장소, 석관은 지하및 내부이므로
이폭풍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방출 이벤트시 해당지역을 지날때 정신피해를 받아야하는
패널티 적용모습( 파란 큐브는 보기편하려고 제가 임의적으로 표시해둔겁니다^^;;)
진행중 개인판의 모습입니다.
백팩 인벤토리는 5개에 아이템을 보관할수 있고,
백팩의 오른쪽엔 부위별로 장비도 장착할수도있고,
개인 일러스트 판 왼쪽엔 소형물품이 표시되있는 카드를
배치합니다.
불편한 토큰들은 집에있는 큐브로 대처해
집기편하게 플레이했습니다.
벙커에 있는 모습입니다.
1액션을 사용해 벙커 로컬액션을 진행할시
벙커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휴식,상점거래, 전리품판매,무기수리, hp회복)
모든 지역별로 다양한 로컬액션이 존재합니다.
아이템 상점 모습입니다.
평판별로 구입할 수 있는 슬롯의양이 결정됩니다.
아이템들은 내구도슬롯이 존재하여 가득찰시 파괴됩니다.
벙커에서 수리가능합니다.(턴당1회사용/무제한 템도 존재)
몹과의 전투 모습입니다.
전에 폴아웃을 경험해봐서 그런지
이런 전투시스템에 큰 거부감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적과의 조우가 진행되면
먼저 경계 테스트(눈모양 아이콘) 를 먼저 진행 한 후
(주사위굴림 : 스텟 가감+조건부 피로도상승) 성공시 패스,
실패시 피해를 입습니다.
그후 전투를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전투시 아래 스탯 요구테스트를 진행해야하며( 위예시에서 전구모양 :지식) 주사위를 굴려 스탯에 가감하여 승패를 결정합니다. 뮤턴트 처치시 일반적으로 몹토큰을 전리품으로 챙겨 벙커에 팔수도있고, 변이체는 처치시 일반적으로 유물 아이템을 드롭합니다.
주사위 굴림시 단 1회 피로도 증가후 1개의 주사위를 다시굴릴 수 있으며 ,아이템 내구도를 1개 소비해서 해당효과를 사용하여 주사위 수치변형 및 삭제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진행모습.
이벤트 카드엔 2종류의 특정장소 지정이벤트와
이외다른 장소의 이벤트 3종류로 나뉘어있고
플레이어에게 알맞은 이벤트를 각각 진행합니다.
우리가 탐험하게되는 맵의 모습입니다.
(캐릭터별 시작위치가 각각 다릅니다.)
비밀장소의 모습
맵 끝쪽에 4군데 존재하며 입구 언락후 진입할 수있습니다.
2군데의 비밀을 밝혀낸 후 최종목표석관으로 이용하기위해
반드시 거쳐야하는 곳입니다. 비밀장소인만큼 성공시
특수한 아이템도 1장획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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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는 폴아웃류 게임과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독특한건 이벤트가 폴아웃과 다르게
단타성이지만 지역을 꼭 찝어 이벤트를 발생시켜
같은 카드라도 다른이벤트가 발생한다는 랜덤성이
좋았습니다.
또한 방출 게이지가 가득차 방사능 폭풍시
벙커로 피해야 하는것도 테마성에 잘맞고 괜찮았습니다.
전투는 장비와 재굴림, 개인스킬들을 이용하여
흥미진진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잘시간이되어 중간에 접고 마무리했지만,
지금까지 플레이 해본 단점으로는
진행이 좀 더딘 느낌이듭니다.
2회행동 뿐인데 테스트 및 전투로 인한 내구도손상 및
캐릭터 피해를 회복하기위해 안그래도 넓은 맵에서
벙커를 찾아 회복해야하는 일이 게임플레이 시간을
증가시키는데 한몫합니다. (부족한건 아니지만
플레이시 인벤토리도 은근 빡빡함을 느낍니다.)
전 테마성도 좋고 이런점도 나름 맘에 들지만
이게임을 4인플로 엔딩까지 플레이하기 위해선
상당한 플탐에 체력소모가 무시못할 거같습니다.
(3~4시간이상 예상해봅니다.)
폴아웃류 게임을 1인플로 즐겨보겠다 라는 일념하나로
구입한 이게임이라 이겨내고 플레이는 하고있지만,
이 게임의 특징이, 크나큰 언압과 플탐이다보니..
해당 리뷰는 '이런 게임도 있구나~'정도로
참고만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