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몰 신작 "스플리츠" 체험단 리뷰
보드게임 몰 <스플리츠> 체험단 신청에 선정되어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지난 날 보드게임 몰에서 스플리츠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지원하였는데 운 좋게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6월 18일 마침 제가 모임을 가는 날이라 본 게임도 들고가서 4인 플레이 했습니다.
게임 크기는 팝콘에듀 미니팝 시리즈 크기고 카드는 56x87mm 72장과 작은 정사각형 카드 12장이 있습니다.
카드 재질은 일반 종이카드에 린넨처리가 아닌 조금 두꺼운 느낌의 비닐코팅 되어있어 굳이 슬리브 안해도 될거 같은 느낌입니다.
게임의 목표는 가장 많은 점수를 내는것입니다.
달무티 처럼 '1' 1장, '2' 2장 .... '10' 10장 'J' 15장 있습니다.
돌아가며 카드를 오픈하는데 4인 기준 9장 오픈하며 순서대로 나열하면됩니다.
그 이후 구분 카드로 3더미로 나누게 되며 1더미에는 최소 1장은 있어야합니다.
그 다음 각자 투표카드로 갖고 싶은 더미를 비공개로 선택 후 공개하며
1. 혼자만 선택하면 그 더미 다 가지기
2. 아무도 없다면 그 더미 다 버리기
3. 중복선택 시 재 분배 및 선택
이렇게 진행됩니다.
그렇게 가져간 카드는 숫자별로 자기앞에 공개로 나열하면 되며, J는 조커로써 즉시 원하는 숫자에 올려둡니다.
게임은 모든 카드를 다 쓰면 끝나며, 숫자별로 가장 많은 사람이 해당 점수를 얻습니다.
즉 5가 제일 많으면 그 사람만 5점이며, 동률일 경우 같이 먹습니다.
J는 해당 카드 장수로 취급하기에 중요합니다 :)
위는 1 / 7 /1로 나눠졌는데 다들 눈치만 보다가 10 1장에 몰려서 아무도 카드를 갖지 못한 웃지못할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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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셋컬렉션, 눈치, 케잌나누기로 구성된 간단한 카드게임이며, 이전에 만두에서 나온 '피자의 달인'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메커니즘 중에 I cut You choice가 있는데 내가 나누고 남이 먼저 가져가는 식으로, 나누는것의 딜레마를 일으킵니다.
제가 했던 게임 중에선 고전 게임인 <산 마르코>가 대표적입니다.
<스플리츠>는 카드 자체는 고정적으로 순서대로 배열 후 나누는것이고 완전 커팅은 아니기에 <피자의 달인>과 비슷하다 느꼈습니다.
그래도 위 상황처럼 서로의 생각을 꼬아서 이렇게 하겠지? 라는 재미는 충분히 느낄수 있고 멋대로 흘러가지 않는 묘한 좌절감도 한 재미를 더합니다.
이상 <스플리츠> 체험단 리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