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 그레이트 롤 디크립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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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22:18

안녕하세요! 샤미입니다. 꾸무럭한 날씨가 계속되네요.ㅠㅠ 올해 여름은 얼마나 더울런지,,,,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 초픙/3인/2시간반

그웨트입니다. 보라를 보다보면 그웨트를 극찬하는 내용의 글들을 꽤 봤었는데, 이제야 하게되었습니다. 긴 세팅과 룰설명의 시간이 끝나고 해보는데,,,, 이런 갓겜이!!! 시스템자체는 좀 어디선가 많이 해본 시스템이지만, 여러게임의 시스템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운좋게 아무도 기차트리를 하지 않아 기차 독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표님은 말트리를 루님은 밸런스트리를 했습니다.

최종점수

샤미 64점 1등

루님 61점 2등

표님 52점 3등
저는 기차의 간이역?점수와 재난타일로 점수를 많이 얻었습니다. 그웨트는 조만간 다시 한번 할거같아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2.롤플레어 - 초플/3인/1시간

롤플레이어입니다. 계속해서 한번해야지 해야지만 했었는데, 계속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로 못하다가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웨트때 루님이 스케줄상으로 가게 되셨고, 기님이 오셨는데 오사쯔를 사오셨는데, 저는 경기도에서만 20년 이상을 살았는데, 오사쯔가 주류과자라는 나머지분들의 말에 공감을 못해서....보라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사쯔는 주류과자인가요?

최종점수

샤미 36점 1등

기님 34점 2등

표님 29점 3등

롤플레이어는 운의 영역이 엄청 크다보니까, 포지션이 약간 애매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굳이 말하면 게이머들의 파티게임 같은 느낌? 보린이들과 하기에는 약간 과도한 주사위운으로 재미가 너무 없어지거나 경험자한테 양학당하는 느낌으로 가기 쉬울거 같은 느낌이고, 전략이라고 하기에는 전략성이 부족해서 애매한 포지션이었습니다. 지인분의 말로는 확장을 끼면 훨씬 더 재밌어 진다고 하더라구용.

3.디크립토 - 2회플/5인/2시간

디크립토입니다. 1번째 판은 옷새깔이 흑백인 저와 람님 기님이 한팀이 되고 파랑색인 체님과 표님이 같은팀이 되서 했는데, 금방 끝났습니다. 저희 팀이 금방 자멸해서? 이겼습니다. 두번째판은 저만 체님쪽으로 넘어갔는데, 시트지를 다 채울때까지 계속되다가 한번씩 팀에서 틀리고 마지막에 저희쪽에서 맞추게 되어서 겨우 이겼습니다. 디크립토는 람님이 가장좋아하는 게임이고, 언제나 해도 매번 새롭고 재밌는거 같아요. 추리게임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디크립토는 정말 재밌습니다. 4대4로 해ㅔ보고 싶은 게임이죠.후후

요즘 날씨는... 일교차도 크고 비온뒤에 갑자기 선선해지더니 조만간 또 엄청 덥다가 장마가 오겠죠? 벌써 걱정이 됩니다. 보겜에 입문하고 처음 맞는 여름인데 기대반 걱정반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