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플레이 후기!~
안녕하세요!
격주로 친구들과 집에서 모여서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ㅎ
친구들이 오면 같이 하고 안오면 혼자서 게임 돌리고 하는 매우 캐주얼한 모임이지요.
이번주에는 친한 친구한명과 룸메 이렇게 셋이서 오손도손 게임을 했습니다.
돌린 게임은 Illimat, Robinson Crusoe, Broom Service이렇게 세가지입니다.
1. Illimat
이 게임은 아마 좀 생소하실거 같습니다. 지난 Origin에 가서 플레이해보고 급 구매한 녀석이지요.
룰은, 카드 맞추기 입니다. 깔려있는 카드와 손에 있는 카드를 잘 조합해서 많이 가져가면 점수를 받는 식이지요. 여기까지는 그냥 그렇구나 하는데요.
특유의 Sow, Stockpile, Harvest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조금 더 흥미가 가고 여기에 Luminary 카드라고 특수 카드가 있어서 리플레이성을 높여주고, 좀더 게임이 다양해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https://www.illimat.com/
게임 소개 사이트입니다.
2. Broom Service
산지는 꽤 되었지만 플레이 해본건 처음이었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게임 플레이였습니다.대담한 행동을 하면 다음사람이 해버리고...
그렇게 아무 행동도 못하고 간 턴이 꽤되어서..ㅜㅜ 제가 꼴찌...
그래도 한번 더 시도해 보고 싶은 게임이라..다음에 5일 채워서 재시도 해보고 싶네요.
3. Robinson Crusoe
이 게임도 처음 돌렸습니다. 계속 해보고 싶었는데 조금 엄두가 안나고 하도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혼자 하기도 무서워서..
암튼, 룰 배우고 하느라 2시간 정도는 헤맨거 같네요. 결국 3라운드쯤되서 GG 치고..시간도 자정에 가까워져서.. 접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룸메와 다시 재도전!
7라운드에....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 둘다 장렬히 전사했네요
게임의 승패와 달이 엄청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돌리고 싶네요.
그리고 게임 홈페이지에 이런저런 프로모? 카드와 악세사리가....곧 지를거 같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