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오후 간단한 모임후기
지난 주말 잠시 인천 위치스브루에서 지인분의 연락으로 모임에 갔다왔습니다.
집에서 일을 좀 마무리하고 오후 3시정도에 가서 잠깐 몇 게임하고 왔네요.
01.저스트원
오시기로 한 분을 기다리기 위해서 잠시 파티 게임인 저스트 원을 하였습니다.
파티게임답게 나중에 몸까지 쓰면서 와짝지껄하게 웃게 만든 게임입니다.
막판에는 기억력게임으로 대충 몸 동작을 보고 답을 맞추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2. 폴터패스
기다린 분이 오시고 메인 게임 전에 몸 풀기로 한 게임입니다.
게임은 파티성인데 매번 점수 계산부분이 좀 헤갈립니다.
맥주통을 잘 세우는 분보다 적절하게 눈치것 숫자를 내시는 분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3.퍼서비언런스 : 조난자 연대기 -에피소드 2번
금일 메인게임인 퍼서비어런스 입니다.
공룡을 테마로 하는 게임으로 위치스브루에 구비된 게임이라서 앞서 두분이 에피스도 1을 하여서 금일은 에피소드 2를 하게 되었습니다.
에피소드 1인은 정착하면서 공룡을 막아내는 디펜스게임이고 에피소드 2는 정착 이후 공룡포획 및 정글개척입니다.
게임의 난이도가 좀 있는 게임이라 (긱평점 4.15) 초반으로 설명할 것이 많아서 약간 복잡하고 룰 설명 시간이 좀 있습니다.
게임은 공룡을 포획하고 정글을 개척하면 게릭터별 업그레드 및 캠프에 세력을 확장하는 일꾼 놓기 게임인듯 합니다.
게임은 공룡 포획 쪽 보다 캠프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4번의 체크포인트에서 받는 점수가 중요한 듯 싶습니다.
이 체크포인트에서 상위권 점수를 받지 못하면 게임에서 점수가 크게 밀리는 듯 싶습니다.
처음에는 무엇부터 할지 막막한데 좀 지나면 게임의 특성을 파악하고 원하는 형태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시간은 플레이어의 익숙함에 따라 다르지만 첫 게임에서는 아무래도 물어보고 고민하다보니 대략 4시간(?)정도 한듯싶습니다.
게임성은 재미있고 좋았는데 첫 게임이라서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처음 생각한 공룡포획 보다 일꾼이나 주사위등에
따른 세력분배에 따른 영향력게임에 좀 더 가까워던게 아쉬워습니다.
그렇게 그날 위치스에서 모임을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