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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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7 판놀이 친구 연맹 시즌 3 제 1 회 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판놀이 친구 연맹 모임장 아라핀입니다 ^^
바로 어제는 저희 판놀이 친구 연맹 시즌3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첫 모임이기에 많은 인원은 아니었지만 정말 보드게임을 사랑하고 좋아하시는 두분을 모시고 모임을 주최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
참가자분은 shiras님, 주사위님 두분이셨고 플레이된 게임은 패치스토리, 서바이브, 7원더스, 래투스(3회) 이렇게 4가지의 게임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저희모임의 지정 장소는 석촌역의 고전게임카페가 앞으로 쭉 지정이 될거 같네요.. 넓은 장소와 저렴한 식사비용 그리고 식사를 하면은 장소는 꽁짜!!! 이거 죄송해서라도 보라나 다다 두군데에 홍보 좀 해드려야 겠네요~~
만남의 시간을 12시까지로 정해두고 20분이나 늦은 저는 황송한 마음으로 shiras님을 뵈러 갔고 shiras님은 웃는 얼굴로 저를 맞이 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아직 주사위님은 도착하시기 전이어서. 가벼운 래투스를 2인플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1. 래투스
참여자 : shiras, 아라핀
Winner : shiras
주 사위님이 한번 해보고 싶다 하셔서 챙겨간 래투스를 주사위님을 기다릴동안 돌리기로 했습니다. shiras님이 가져오신 고무 덮개(????)떄문에 맵을 안전하게 보호를 할수 있었네요~~ 감사해요 shiras님 ^^ 각설하고, 간단하게 테마와 룰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니 역시 이해력이 좋으셔서 얼릉 습득을 하시더라구요.. 살짝 놀랜 다음 바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기본판 + 알라딘 프로모 + 로빈훗 프로모 + 판사, 광대 프로모 로 진행을 했습니다.
- ㅠㅠ 초기셋팅 사진이 없네요 이럴수가.. 초반부에서의 모습입니다. 에러플이 있었는데요.. 쥐토큰이 너무 퍼져 나가서 그부분이 에러플인 채로 진행을 했씁니다.
처 음에는 왕궁에 시민을 몇명을 넣어놓고 꾸준히 시민들을 배치하면서 제가 이길꺼 같았으나.. 무서운 속도로 시민들을 불리고 흑사병 마커를 포르투칼에 묵어 버리신 shiras님에게 처참하게 져 버렸네요... 에러플이 있어서 죄송한마음만 가득한 플레이였습니다.
-마지막에 점수 계산떄의 모습입니다.. 11:8로 제가 졌네요 ㅠㅠ
바로 에러플을 수정하고 shiras님이 괜찮은데요??? 이러시면서 한판 더하는거를 동의 하셔서 한번 더 돌렸습니다.
- 이번판은 초기 셋팅을 찍었습니다.. 아 정말 모포와 저 고무판은 탐이 나네요....
이번에도 shiras님은 광대를 통한 시민 늘리기와 적절한 저의 시민 죽이기로 가뿐히 저를 이겨 버리시더군요.. 분명 금요일 번개떄는 제가 다 이겼는데.. 뭔가 불길한 하루네요...
- 게임 종료 부근의 사진인데... 왕궁에 저 시민이 한마리 들어간거를 제외하고는 너무 많은 시민이 죽었네요 ㅠㅠ
- 결국은 9 : 7 로 저의 패배 ㅠㅠ 어째 한판을 못이겼네요..
이 렇게 저의 패배로 끝이 나고.. 래투스를 접었습니다. 부족한 설명에 재미나게 플레이 해주신 shiras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이렇게 래투스 플레이가 끝났으나.. 아직 주사위님이 오시기전이라서... 2인플로는 안돌아가는 시티오브 호러를 뒤로하고
가벼운 서바이브를 플레이를 했습니다.
2. 서바이브
참여자 : shiras, 아라핀
승리자 : 아라핀
무 너져 내리는 아틀란스로부터의 탈출이라는 테마를 가진 탈출게임 서바이브.. 전부터 관심은 있었으나.. 2인플은 그닦이라는 평가에 구입을 포기했던 게임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shiras님이 설명해주셔서 경험을 해본 서바이브는 2인플도 재미나구나.. 다인플이면은 정말 피 터지겠구나 라는 인상이 가득했네요..
shiras님의 자세하고도 자상한(?) 설명으로 룰을 익히고 바로 플레이에 들어갔습니다.
- 상당히 아기자기한 셋팅후의 모습입니다.. 와이프가 혹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군요..
초 반에 괴물을 피해서 7시방향의 3명의 원주민을 구한게 승리의 기반이 되었네요.. 후딱 3명을 구하고 나머지는 최대한 구출하려고 했으나 마지막에 shiras님이 무자비하게 제 원주민들을 잡아 잡수셔서... 아쉽게도 2명의 원주민이 황천길로 갔습니다. 당하고만 있을수 없는 저는 고래로 shiras님의 마지막 탈출구였던 보트를 부셔버리고. 괴물로 shiras님의 원주민 2명이 타고있는 보트를 삼켜 버려서 복수혈전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렇게 피튀기는 탈출기가 끝나고.. 아틀란스는 가라 앉아 버렸네요.. 아!! 마지막까지 shiras님의 원주민 두명은 섬에 갇혀서 그대로 수장 되었습니다.. (적고 보니 뭔가 무시무시한 게임인거 같네요...)
- 게임의 막바지... 제 원주민 한명이 탈출을 위해서 먼곳으로 뛰어가고 있네요.
- 저물어가는 저 황혼.. 아틀란스의 종말을 보는거 같습니다..
-사이좋게 탈출에 성공해서 근처 땅에서 잘살고 있는 원주민들
- 섬에 고립된 두명의 원주민이 애타게 손을 흔들면서 수장되어 갑니다...
정 말.. 또... 사고싶은 뽐뿌가 작동을 하네요... 가족끼리 파티게임으로 정말 좋을꺼 같은 게임입니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감정을 느끼면서 게임을 정리하고 shiras님이 시가렛 타임을 가지시는 동안 잠깐 저의 노트로 웹서핑을 하고 돌아오신 shiras님과 잡담을 나누니 주사위님이 도착을 하셨습니다. 바로 주사위님이 배우고 싶어하시던 7원더스를 꺼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7원더스 본판만 가져오실꺼 같아서 리더스 확장은 제가 준비를 해가서 같이 플레이를 했습니다.
3. 7원더스
참가자 : shiras, 주사위, 아라핀
승리자 : shiras
정말이지 오늘은 shiras님의 날이더군요.. 7원더스마저 간소한 차이로 shiras님의 승리.. 뭔가 작정을 하고 오신듯한 느낌이었어요~~
게 임을 처음 해보신다는 주사위님의 말에 부족하지만 몇번을 더 해본 제가 설명을 하였습니다.. 옆에서 shiras님이 보조 설명을 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설명이 끝나고. 바로 플레이에 들어갔습니다. 첫술에 배부를수 없다는 말과 같이 처음에 주사위님이 조금 헤매시더군요.. 하지만 금새 적응을 하시고 이것저것을 시도를 해보시네요
- 1시대 초반의 모습.. 다들 준비단계라서 허전하네요..
- 2시대 중반의 모습.. shiras님의 발전이 눈에 띄는군요.. 막대한 량의 자원으로 성장을 해 나가십니다.
- 3시대 중반의 모습 주사위님은 파랑색 기념물 건설에 올인.. 저는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테크, shiras님은 막대한 자원을 바탕으로한 군사력 테크
- 게임 종료의 모습입니다... 열심히 따라 잡으려 했으나... 결국에는 shiras님의 5점차 승리..
- Aaa : 주사위, Bbb : shiras, Ccc : 아라핀
이렇게 또 shiras님이 게임의 승리를 가져 가시네요!!! 훔.. 다음에서는 꼭 이길꺼야라는 결심과 함꼐 패치스토리를 펼칩니다.. 정말 많이 돌아가네요 패치스토리 그만큼 재미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전 재미 있습니다..
다시 shiras님과 주사위님에게 설명을 드리고 가볍게 플레이를 합니다.
4. 패치스토리
참가자 : shras, 주사위, 아라핀
승리자 : shiras <- 뭔가에 홀린듯이 승리를 계속 하시네요.. 이분을 어찌 막으리오...
설 명이 끝나고 셋팅 후 바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주사위님은 나름 처음이신데 잘 하시더라구요.. 저는 초반부터 군사력으로 가려고 했으나.. shiras님의 방해로 경매에서 전부 빼앗기고.. shiras님은 금요일의 복수로 저에게 협박과 전쟁으로 저를 괴롭히시더군요.. 나빠!!!! 제가 뭘 얼마나 잘못했다고!!! 그렇게 저를 괴롭히시나요...
그렇게 저는 계속되는 2인자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shiras님에게 핍박을 받으면 주사위님에게 풀고.. shiras님이 그냥 두면 살기위해 제가 주사위님을 핍박하고... 제가 제일 나쁜놈이네요... 그렇게 3나라는 성장을 해 갑니다.
- 초반 시작전의 모습 입니다.
- 1시대 말의 모습
- 2시대 중반의 모습 이떄부터 shiras님의 핍박이 시작됩니다..
- 3시대 초반의 모습 어떻게든 shiras님에게 대들어 보려하지만 항상 뒤지는 전투력으로 핍박을 받는 저의 나라 12시방향이 shiras님, 6시 방향이 저 입니다.
- 이건 아무 의미없는 한컷
- 3시대가 끝나고 최종적인 shiras님의 모습 무슨... 군사 히어로의 모임 같군요.. 나폴레옹, 알렉산더, 롬멜, 이순신 장군님...
- 저의 마지막떄의 모습입니다.. 저렇게.. 군사력이 많은데.. shiras님의 이순신 장군님덕분에 끝까지 못 따라가네요...
- 마지막의 약소국이신... 주사위님의 왕국.. 조금 많이 미안하네요.. 처음이신데 너무 핍박을 해서..
이렇게 패치스토리는 shiras - 158, 아라핀 - 105, 주사위 - 34점으로 막을 내립니다.. 주사위님 죄송해요.. 저도 shiras님의 핍박으로 부터 살아 남기 위해서 ㅠㅠ 흑흑...
정말 하면 할수록 패치 스토리는 재미가 나는군요.. 당분간은 자주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패치 스토리까지 하니 밖이 어두워 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래투스를 한판을 하고, 귀가하기로 합니다.
5. 래투스
참가자 : shiras, 주사위, 아라핀
승리자 : 주사위
!!!! 주사위님의 첫번쨰 승리 게임!!! 테마와 간결한 게임룰!!! 그리고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무척 맘에 들어 하시더군요.. 게임을 챙겨온 제가 괜시리 뿌듯해졌습니다.
래투스는 제가 화장실를 갔다오고 딴짓을 하느라 shiras님이 주사위님께 룰을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해야 하는데.. 카페 쥔장분이 프야매를 하셔서 급 흥분을 하는 바람에...
그 렇게 룰설명이 끝나고 바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아아아.. shiras님이 정말 금요일에 저에게 많이 삐치셨나봅니다.. 네 시민들만 죽이시네요... 저의 시민들이 추풍낙엽처럼 죽어 나가고.. 주사위님과 shiras 님의 시민들은 아주 건강하게 살아 남네요... 아 정말 날 왜이리 미워 하시나요.. 담부터는 패치스토리를 할떄... 그냥 좋게좋게 동맹 맺고 살아야 겠어요.. shiras님 너무 무서워~~ 농담입니다.. ㅎㅎㅎ
- 초기 셋팅 모습입니다..
- 마지막 점수 계산시의 모습.. 주사위 - 13, shiras - 12, 아라핀 - 8....전 맨날 꼴지네요...
이 렇게 래투스를 마지막으로 12 ~ 7시까지 장장 7시간 동안 진행 되었던 제 1 회 모임이 종료 되었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간만에 그동안 꽉 막혀있던 욕구를 분출을 시켰습니다. ㅎㅎㅎㅎ 부족한 모임에 참여를 해주신 shiras님, 주사위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요!!! 다음 모임때는 더욱 재미난 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아!!! 오늘 고려가 도착을 했네요.. 내일은 고려 개봉기와 테플 후기가 올라갈꺼 같네요 ㅎ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이 조금 미숙한 부분이 있네요.. 저희 카페에 좀더 이쁜 사진으로 꾸며진 후기가 있습니다.
2013-10-27 판놀이 친구 연맹 시즌 3 제 1 회 모임후기
위의 링크로 관심 있으시면 놀러와주세요 ^^
바로 어제는 저희 판놀이 친구 연맹 시즌3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첫 모임이기에 많은 인원은 아니었지만 정말 보드게임을 사랑하고 좋아하시는 두분을 모시고 모임을 주최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
참가자분은 shiras님, 주사위님 두분이셨고 플레이된 게임은 패치스토리, 서바이브, 7원더스, 래투스(3회) 이렇게 4가지의 게임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저희모임의 지정 장소는 석촌역의 고전게임카페가 앞으로 쭉 지정이 될거 같네요.. 넓은 장소와 저렴한 식사비용 그리고 식사를 하면은 장소는 꽁짜!!! 이거 죄송해서라도 보라나 다다 두군데에 홍보 좀 해드려야 겠네요~~
만남의 시간을 12시까지로 정해두고 20분이나 늦은 저는 황송한 마음으로 shiras님을 뵈러 갔고 shiras님은 웃는 얼굴로 저를 맞이 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아직 주사위님은 도착하시기 전이어서. 가벼운 래투스를 2인플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1. 래투스
참여자 : shiras, 아라핀
Winner : shiras
주 사위님이 한번 해보고 싶다 하셔서 챙겨간 래투스를 주사위님을 기다릴동안 돌리기로 했습니다. shiras님이 가져오신 고무 덮개(????)떄문에 맵을 안전하게 보호를 할수 있었네요~~ 감사해요 shiras님 ^^ 각설하고, 간단하게 테마와 룰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니 역시 이해력이 좋으셔서 얼릉 습득을 하시더라구요.. 살짝 놀랜 다음 바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기본판 + 알라딘 프로모 + 로빈훗 프로모 + 판사, 광대 프로모 로 진행을 했습니다.
- ㅠㅠ 초기셋팅 사진이 없네요 이럴수가.. 초반부에서의 모습입니다. 에러플이 있었는데요.. 쥐토큰이 너무 퍼져 나가서 그부분이 에러플인 채로 진행을 했씁니다.
처 음에는 왕궁에 시민을 몇명을 넣어놓고 꾸준히 시민들을 배치하면서 제가 이길꺼 같았으나.. 무서운 속도로 시민들을 불리고 흑사병 마커를 포르투칼에 묵어 버리신 shiras님에게 처참하게 져 버렸네요... 에러플이 있어서 죄송한마음만 가득한 플레이였습니다.
-마지막에 점수 계산떄의 모습입니다.. 11:8로 제가 졌네요 ㅠㅠ
바로 에러플을 수정하고 shiras님이 괜찮은데요??? 이러시면서 한판 더하는거를 동의 하셔서 한번 더 돌렸습니다.
- 이번판은 초기 셋팅을 찍었습니다.. 아 정말 모포와 저 고무판은 탐이 나네요....
이번에도 shiras님은 광대를 통한 시민 늘리기와 적절한 저의 시민 죽이기로 가뿐히 저를 이겨 버리시더군요.. 분명 금요일 번개떄는 제가 다 이겼는데.. 뭔가 불길한 하루네요...
- 게임 종료 부근의 사진인데... 왕궁에 저 시민이 한마리 들어간거를 제외하고는 너무 많은 시민이 죽었네요 ㅠㅠ
- 결국은 9 : 7 로 저의 패배 ㅠㅠ 어째 한판을 못이겼네요..
이 렇게 저의 패배로 끝이 나고.. 래투스를 접었습니다. 부족한 설명에 재미나게 플레이 해주신 shiras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이렇게 래투스 플레이가 끝났으나.. 아직 주사위님이 오시기전이라서... 2인플로는 안돌아가는 시티오브 호러를 뒤로하고
가벼운 서바이브를 플레이를 했습니다.
2. 서바이브
참여자 : shiras, 아라핀
승리자 : 아라핀
무 너져 내리는 아틀란스로부터의 탈출이라는 테마를 가진 탈출게임 서바이브.. 전부터 관심은 있었으나.. 2인플은 그닦이라는 평가에 구입을 포기했던 게임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shiras님이 설명해주셔서 경험을 해본 서바이브는 2인플도 재미나구나.. 다인플이면은 정말 피 터지겠구나 라는 인상이 가득했네요..
shiras님의 자세하고도 자상한(?) 설명으로 룰을 익히고 바로 플레이에 들어갔습니다.
- 상당히 아기자기한 셋팅후의 모습입니다.. 와이프가 혹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군요..
초 반에 괴물을 피해서 7시방향의 3명의 원주민을 구한게 승리의 기반이 되었네요.. 후딱 3명을 구하고 나머지는 최대한 구출하려고 했으나 마지막에 shiras님이 무자비하게 제 원주민들을 잡아 잡수셔서... 아쉽게도 2명의 원주민이 황천길로 갔습니다. 당하고만 있을수 없는 저는 고래로 shiras님의 마지막 탈출구였던 보트를 부셔버리고. 괴물로 shiras님의 원주민 2명이 타고있는 보트를 삼켜 버려서 복수혈전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렇게 피튀기는 탈출기가 끝나고.. 아틀란스는 가라 앉아 버렸네요.. 아!! 마지막까지 shiras님의 원주민 두명은 섬에 갇혀서 그대로 수장 되었습니다.. (적고 보니 뭔가 무시무시한 게임인거 같네요...)
- 게임의 막바지... 제 원주민 한명이 탈출을 위해서 먼곳으로 뛰어가고 있네요.
- 저물어가는 저 황혼.. 아틀란스의 종말을 보는거 같습니다..
-사이좋게 탈출에 성공해서 근처 땅에서 잘살고 있는 원주민들
- 섬에 고립된 두명의 원주민이 애타게 손을 흔들면서 수장되어 갑니다...
정 말.. 또... 사고싶은 뽐뿌가 작동을 하네요... 가족끼리 파티게임으로 정말 좋을꺼 같은 게임입니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감정을 느끼면서 게임을 정리하고 shiras님이 시가렛 타임을 가지시는 동안 잠깐 저의 노트로 웹서핑을 하고 돌아오신 shiras님과 잡담을 나누니 주사위님이 도착을 하셨습니다. 바로 주사위님이 배우고 싶어하시던 7원더스를 꺼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7원더스 본판만 가져오실꺼 같아서 리더스 확장은 제가 준비를 해가서 같이 플레이를 했습니다.
3. 7원더스
참가자 : shiras, 주사위, 아라핀
승리자 : shiras
정말이지 오늘은 shiras님의 날이더군요.. 7원더스마저 간소한 차이로 shiras님의 승리.. 뭔가 작정을 하고 오신듯한 느낌이었어요~~
게 임을 처음 해보신다는 주사위님의 말에 부족하지만 몇번을 더 해본 제가 설명을 하였습니다.. 옆에서 shiras님이 보조 설명을 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설명이 끝나고. 바로 플레이에 들어갔습니다. 첫술에 배부를수 없다는 말과 같이 처음에 주사위님이 조금 헤매시더군요.. 하지만 금새 적응을 하시고 이것저것을 시도를 해보시네요
- 1시대 초반의 모습.. 다들 준비단계라서 허전하네요..
- 2시대 중반의 모습.. shiras님의 발전이 눈에 띄는군요.. 막대한 량의 자원으로 성장을 해 나가십니다.
- 3시대 중반의 모습 주사위님은 파랑색 기념물 건설에 올인.. 저는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테크, shiras님은 막대한 자원을 바탕으로한 군사력 테크
- 게임 종료의 모습입니다... 열심히 따라 잡으려 했으나... 결국에는 shiras님의 5점차 승리..
- Aaa : 주사위, Bbb : shiras, Ccc : 아라핀
이렇게 또 shiras님이 게임의 승리를 가져 가시네요!!! 훔.. 다음에서는 꼭 이길꺼야라는 결심과 함꼐 패치스토리를 펼칩니다.. 정말 많이 돌아가네요 패치스토리 그만큼 재미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전 재미 있습니다..
다시 shiras님과 주사위님에게 설명을 드리고 가볍게 플레이를 합니다.
4. 패치스토리
참가자 : shras, 주사위, 아라핀
승리자 : shiras <- 뭔가에 홀린듯이 승리를 계속 하시네요.. 이분을 어찌 막으리오...
설 명이 끝나고 셋팅 후 바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주사위님은 나름 처음이신데 잘 하시더라구요.. 저는 초반부터 군사력으로 가려고 했으나.. shiras님의 방해로 경매에서 전부 빼앗기고.. shiras님은 금요일의 복수로 저에게 협박과 전쟁으로 저를 괴롭히시더군요.. 나빠!!!! 제가 뭘 얼마나 잘못했다고!!! 그렇게 저를 괴롭히시나요...
그렇게 저는 계속되는 2인자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shiras님에게 핍박을 받으면 주사위님에게 풀고.. shiras님이 그냥 두면 살기위해 제가 주사위님을 핍박하고... 제가 제일 나쁜놈이네요... 그렇게 3나라는 성장을 해 갑니다.
- 초반 시작전의 모습 입니다.
- 1시대 말의 모습
- 2시대 중반의 모습 이떄부터 shiras님의 핍박이 시작됩니다..
- 3시대 초반의 모습 어떻게든 shiras님에게 대들어 보려하지만 항상 뒤지는 전투력으로 핍박을 받는 저의 나라 12시방향이 shiras님, 6시 방향이 저 입니다.
- 이건 아무 의미없는 한컷
- 3시대가 끝나고 최종적인 shiras님의 모습 무슨... 군사 히어로의 모임 같군요.. 나폴레옹, 알렉산더, 롬멜, 이순신 장군님...
- 저의 마지막떄의 모습입니다.. 저렇게.. 군사력이 많은데.. shiras님의 이순신 장군님덕분에 끝까지 못 따라가네요...
- 마지막의 약소국이신... 주사위님의 왕국.. 조금 많이 미안하네요.. 처음이신데 너무 핍박을 해서..
이렇게 패치스토리는 shiras - 158, 아라핀 - 105, 주사위 - 34점으로 막을 내립니다.. 주사위님 죄송해요.. 저도 shiras님의 핍박으로 부터 살아 남기 위해서 ㅠㅠ 흑흑...
정말 하면 할수록 패치 스토리는 재미가 나는군요.. 당분간은 자주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패치 스토리까지 하니 밖이 어두워 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래투스를 한판을 하고, 귀가하기로 합니다.
5. 래투스
참가자 : shiras, 주사위, 아라핀
승리자 : 주사위
!!!! 주사위님의 첫번쨰 승리 게임!!! 테마와 간결한 게임룰!!! 그리고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무척 맘에 들어 하시더군요.. 게임을 챙겨온 제가 괜시리 뿌듯해졌습니다.
래투스는 제가 화장실를 갔다오고 딴짓을 하느라 shiras님이 주사위님께 룰을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해야 하는데.. 카페 쥔장분이 프야매를 하셔서 급 흥분을 하는 바람에...
그 렇게 룰설명이 끝나고 바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아아아.. shiras님이 정말 금요일에 저에게 많이 삐치셨나봅니다.. 네 시민들만 죽이시네요... 저의 시민들이 추풍낙엽처럼 죽어 나가고.. 주사위님과 shiras 님의 시민들은 아주 건강하게 살아 남네요... 아 정말 날 왜이리 미워 하시나요.. 담부터는 패치스토리를 할떄... 그냥 좋게좋게 동맹 맺고 살아야 겠어요.. shiras님 너무 무서워~~ 농담입니다.. ㅎㅎㅎ
- 초기 셋팅 모습입니다..
- 마지막 점수 계산시의 모습.. 주사위 - 13, shiras - 12, 아라핀 - 8....전 맨날 꼴지네요...
이 렇게 래투스를 마지막으로 12 ~ 7시까지 장장 7시간 동안 진행 되었던 제 1 회 모임이 종료 되었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간만에 그동안 꽉 막혀있던 욕구를 분출을 시켰습니다. ㅎㅎㅎㅎ 부족한 모임에 참여를 해주신 shiras님, 주사위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요!!! 다음 모임때는 더욱 재미난 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아!!! 오늘 고려가 도착을 했네요.. 내일은 고려 개봉기와 테플 후기가 올라갈꺼 같네요 ㅎ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이 조금 미숙한 부분이 있네요.. 저희 카페에 좀더 이쁜 사진으로 꾸며진 후기가 있습니다.
2013-10-27 판놀이 친구 연맹 시즌 3 제 1 회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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