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머핀타임!!
지인을 통해 몇 가지 보드게임을 재밌게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보드게임에 입문한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든 보린이입니다.
주로 집에서 잔잔한 카드게임을 하다보니 좀 더 파티파티~한 보드게임에 목말라 갈 즈음
발견한 파티게임계의 혜성, 머핀타임!!
외국에서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머핀타임.
네, 하지만 보린이는 보드게임 페스타에 다녀온 분들의 후기에서 머핀타임의 존재를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속속 올라오는 플레이 영상들..!!
네, 플레이영상을 보고 참을 수가 없었어요..
결국 손에 넣고 말았습니다.
향긋한 머핀이 들어있을 것만 같은 박스를 열면..
203장의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 카멜레온 미니게임)
슬리브를 한땀한땀 씌우고 플레이를 해봅니다.
카드를 한장씩 가져가고, 공개할 때마다
뭐 이런 카드가 다 있냐며 웃고 떠들기 바빴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카드가 정말 많았어요.
유튜브 플레이 영상을 본 것만으로 이미 스포를 어느정도 당했다(?)고 생각했는데..!!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금새 함정 카드 몇 장과 함께 숙연해집니다..
분명 파티파티한 게임이었는데.. 왜 눈치게임이 되어가는거죠 ㅋㅋㅋㅋ
몰라서 당하고, 알면서 또 당하는 함정들 ㅠㅠ
리뷰 또한 스포가 될까봐 재밌는 카드가 정말 많았지만 넣어두고...
내용이 없는 빈 카드도 3장 들어있습니다.
저는 첫 판이라 이 카드는 빼두고 플레이 했습니다만,
다음엔 플레이할 때마다 각자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적어서 섞고 플레이해보려고요!
어떤 내용을 쓸지, 또 누가 어떻게 적었을지 두근두근~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카드 게임! 머핀타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