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캐디아], [도미니언] 간단 후기 입니다~

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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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5-29 오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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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과 함께 캐스캐디아, 도미니언 플레이했습니다.

캐스캐디아는 며칠 전에 사서,

없는 프로모 카드들은 포토샵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만들고,

첫 플레이를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평소 보드게임을 즐기지 않는 아내가

캐스캐디아는 그림체가 이쁘다고 마음에 들어 하네요ㅎ

룰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고민하면서 플레이하게 만드는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적당한 난이도와 적당한 전략성, 적당한 운, 훌륭한 리플레이성을 갖춘 게임으로서,

좋은 포지션을 차지할 게임인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두 아이들도 자기들 나름대로의 전략을 열심히 추구하며(귀여운 녀석들ㅋㅋ)

집중해서 하더군요.ㅎㅎ

온 가족 모두 재밌게 했습니다.

모두가 다음에 또 하자고 하네요. 성공!!

도미니언은 정말 오랜만에 꺼내봤습니다.

이전에 그래도 가족들 반응이 괜찮았던,

도미니언, 버건디의 성, 오를레앙.

세 개를 보여주면서 하나를 고르라고 했더니,

딸이 도미니언을 선택했습니다.

본판, 장막, 번영, 제국 4개를 원박스 정리를 해뒀었는데(보라에 정리 게시글도 올렸었습니다.)

오랜만에 꺼내서 플레이했습니다.

각자 나름대로 짜릿한 콤보의 맛을 느끼면서

즐겁게 도미니언을 즐겼습니다.

도미니언은 역시 콤보죠~!^^

미리 자기 턴에 할 액션들을 생각해 놓으면서 해서

4인플임에도 불구하고 속도도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중반부터 점수 카드를 열심히 모으던 초1 아들이 1등을 했네요ㅋㅋ

도미니언도 적당한 난이도의 전략게임으로서

저희 집에서 평가가 좋습니다.

플레이한 두 게임 모두 가족들이 즐거워해서

매우 뿌듯했네요.^^

또 언제 이렇게 온 가족이 모여 보드게임을 할지(아내랑 딸은 잘 안 해줍니다ㅠㅠ) 모르겠지만,,

오늘 만큼만 같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주말에 가족이랑 함께 했던 캐스캐디아와 도미니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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