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의 라자 게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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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1:37

저희집에 새벽에 자주 오시는 쥐콩이 님께서 갠지스의 라자를 들고 찾아오셨다.

평소 예상치못한 펀딩에 자주 들어가셔서 들고오셨는데 갠지스의 라자도 들어가셨는지는 몰랐었다. 갠지스의 라자는 생각보다 펀딩 게임이 일찍 도착하였다.

(아직도 커피xxx, 상인들의~~ 등등을 기다리고 계신다.)

쥐콩이 님과 저는 둘다 빡센 전략게임을 좋아한다.

이번에 느낀 갠지스의 라자는 주사위를 굴린 값을 이용하여 액션을 하다보니 마르코 폴로와 기본적인 액션 시스템은 비슷했다.

주사위를 항상 소비하면서 액션을 진행하는데,

주로 사용처는 타일을 사올때, 배를 움직일 때, 상품만큰 돈을 얻을때, 각종 어떤 사람들한테 보상을 받을 때 등등 다양했다. 이런 게임을 할 때 드는 생각은 한 테크를 끝까지 갈것인가, 아니면 골고루 갈것인가 인데 쥐콩이는 님은 빠르게 일꾼 두마리를 뽑아서 여러 테크에 골고루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는 타일 배치에 최선을 다했다.

타일을 배치할때 보상을 받고, 인접한 보상만큼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문제는 타일 짓기가 점수를 많이 주는 것 같긴 하나, 일꾼이 부족하였고, 항상 내 턴이 끝나고 일꾼 2마리를 더 활용하는 쥐콩이 님의 액션이 부러워 나도 결국 일꾼 빨리 뽑기 전략으로 바꾸게 되었다.

추가 일꾼은 세가지 방법으로 얻을 수있었는데, 돈이 특정 금액을 넘어서거나, 배를 특정지역까지 보내거나, 점수를 특점 점수까지 먹는 방식이었다.

일꾼의 여유가 생긴 나는 다시 주사위를 얻어서 굴리고 다시 타일깔기를 시도하였다.

내 개인보드판에 있는 빈 구역은 대부분 매꾼 것 같으나, 일부 큰 점수를 먹을 수 있는 장소를 먹지 못하였고, 타일깔기에 관심이 없어 보였던 쥐콩이 님도 후반에 타일을 건설하셔서 결국 나와 비슷하게 되었다.

아직 초플이라 정확히는 고득점을 받는 방법을 알 수 없었지만,

갠지스의 라자는 점수를 먹는 방식이 다양하고, 주사위 값을 이용하여 액션을 부분적으로 선택해야 하므로 특정 전략을 고수 할수 없었다. 항상 그 턴에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였다.

아직 전혀 어떠한 확장을 넣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액션이 많았고, 점수를 한번에 달리는 것이 아니라 꾸역꾸역 조금씩이라도 달려야 하기때문에 경쟁하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