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임페리얼 어설트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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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05:41

안녕하세요 지제이에스입니다

킹덤데스와 글룸헤이븐 도색을 먼저 하고싶었으나.. 스타워즈 어거나이저가 도착하는 바람에.. 또 밀려났네요.. 다음 도색작업이 기대되서 그런지 스타워즈 도색은 너무 대충대충 한 감이 있네요..

첫날 프라이머 발라주고.. 2틀동안 도색을 마치고 4일차에 코팅마감 끝냈습니다.. 항상 도색을 마치면 완성물을 보며 뿌듯한데 이번에는 조금 죄책감이 드네요.. ㅎㅎ

빠르게 전체샷부터 시작합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싶히.. 심각한 수전증.. 오늘도 눈물을 닦습니다..

스톰트루퍼.. 역대 도색하면서 제일 쉬웠던 애같습니다.. 더 쉬울수있었는데 바보같이 프라이머를 검정색으로 해서.. 면적이 가장 큰 붓을 들고 그냥 흰색 페인트 발라주고 빠르게 와싱 끝!

이 입 넓은친구도 저 이상한색으로 빠르게 페인트 하고 빨간 뿔 살살 해주고 이빨 살살 해주고 발톱도 대충대충 슥슥 하다보니 요렇게..

이번에 사진찍을때 조명불이 많이 나가서 어둡네요.. 저 망토는 빨간색입니다. 빨간색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빨간색 느낌 나실꺼에요 ㅎㅎ

이번에도 흔들렸네요.. 이친구들도.. 너무 빠르게 도색이 끝났습니다.. 유니폼이 검정색인거같아 그냥 디테일만 살짝 해주고 빠르게 완료.

다스베이터형님.. 도색할때 어떻게 도색할지 고민만 10분 한거같네요.. 뭔가 정성을 들여 멋지게 하고싶었지만... 이친구는 정말 검정색이라..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으로 검만 빨간색으로 칠해주었습니다... 하...

스타워즈 도색이 다 이런가요.. 뭔가 대충대충 하라고 유혹하는 미니어쳐들이 많네요..

그나마 공을 들인 영웅들입니다. 적들과는 다르게 바닦을 모래같은걸루 마감했습니다.. 구분은 잘되네요.. 영웅들은 영웅이고 죄책감이 많이 들어 드라이브러싱작업까지 그래도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이번에는 클로즈업 사진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영웅들을 클로즈업 해줘야했는데..

스타워즈 도색의 하이라이트가 있다면 아무래도 이친구들이랑 밑에 AT-ST 유닛이겠죠.. 그러나. 전 건블랙으로 쭉 발라주고 끝을 냈습니다.. 구글에 이미지 서칭도 해보고 아무리 봐도 제 능력 한에서는 이게 끝인거같더라구요.. 대신 베이스에 정성을 다해.. 흙 잔디 눈 조합으로..

최고의 하이라이트 AT-ST... 다시 할까 생각중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하이라이트를.. 너무 막한거같아요.. 이것도 구글이미지 서칭으로 한참을 찾았는데.. 역시 천상계님들의 사진들이 돌고.. 저는 못할거같더라구요.. 그래서.. 회색 프라이머만 발라주고.. 총구만 건메탈 칠해주고.. 바로.. 워싱... 모형도 크다보니.. 워싱도.. 시타델 말고 퀵쉐이드로... (전에 누가 개인메세지로 물어보셨었는데.. 퀵쉐이드랑 시타델이랑 차이가 크냐구.. 오랜만에 퀵쉐이드 다시 써보니.. 알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네.. 정말 큽니다..) 어떻게 도색할지 많은 상상을 했는데.. 결국에 프라이머만 발라주고 끝낸거에 자괴감이 들어서.. 베이스를 이것두.. 흙잔디눈조합으로..천상계도색을 보니 녹슨자국처럼 잘해두었던데..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베이스 작업은.. 아무리 공들여서 해도.. 허접해 보이는건.. 어찌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