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신선하고 현장을 보는 맛도 있고, 일러스트도 준수하고 재미있는 건 분명 하나 문제는 매 시나리오를 넘어갈 때마다 보드게임보다는 PC게임으로 나오는 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들이 든다. 그런점에서 게임의 갖고 있는 완성도와 직접 체감하는 플레이어 사이에 '공백'이 좀 크다고 느껴진다. 그 공백을 스마트폰의 '기술'로만 채우기에는 '보드게임'의 본질을 놓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Ti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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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오후 12:29

IP: 1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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