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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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8 군포모임 페스타에가자!

2,315 조회

2022.05.09 03:19

안녕하세요!

보린이? 샤미입니다. 저는 코시국이 한창일때 보드게임에 입문하고 페스타나 콘은 꿈도 못꾸다가 드디어 주변사람들의 도움+저의 의지박약 극뽁으로 드디어 페스타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주섬주섬 사전예약을 하고,,,, 대충 페스타의 정보를 긁어 모으고(사실 큰 정보는 없더라구용) 같이갈 베프 체님 사님 기님과 파티를 꾸려 풀발했습니다.

출발전 쇼핑리스트를 작성해 충동구매를 최대한 막으려고 헀고 성공했습니다!!!굳!!!!

(사진크기 조절하는 방법은 모르겠네요...죄송합니다)

저희는 9시10분정도에 도착해 거의 줄의 앞에 섰습니다!!! 줄서기전에 바로앞 스타벅스에서 커피하나씩 들고 도핑?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입장시간이 임박하자 진짜 저-----------끝까지 줄서있드라구용, 저희는 계획적으로 저는 이브이를 사러가고, 나머지는 코보게 전략겜 예약과 게임 구매를 위한 줄을 서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전략겜 예약이 널널해보여서 두개만 예약을 했는데, 한순간에 꽉차서 그외것들은 예약을 하지 못했습니다.ㅠㅠ

1.이니스 - 초플/4인/1시간

첫게임은 11시에 예약후 진행한 이니스입니다. 다른게임들은 이미 보유중이거나 크게 흥미가 없거나 겜 진행이 몇시간이 넘어가는 게임들을 피해 예약하다보니 이니스와 마딱이 남게되었고(데굴데굴스튜디오에서도 참고했습니다!), 마딱은 4명다 흥미가 좀 떨어지는 게임이었기에 이니스를 우선으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코보게 exhibiter분(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선생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시작해 순조로웠던 워게임? 입니다.게임을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한줄로 설명하자면, 4장의 카드를 드래프트후 결정해 자신의 영향력? 시민?을 배치하고 나아가 승리조건을 달성하는 게임이지만,,,,,원래 이런것인지 저희가 이런것인지 저희는 워게임이 되어 전쟁! 결코 전쟁!이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 ㅠㅠ

파랑은 샤미, 초록은 체님, 주황은 사님 흰색은 기님이었습니다.

게임 엔딩 모습입니다. 4명다 초플이고 카드의 정보도 없던 상태로 진행한 게임이기때문에 오히려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결국 승리조건은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상태로 끝났지만, 서로 싸우는걸 지켜보며 (강건너 불구경..) 서로 깔깔호호하하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가격이 약간 사악해 구매까지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총알이 충분한 보라분들은 구매까지도 적극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꿀잼이그등요!!!!

마지막 사진은 이 피튀기게 싸우는걸 구경한다는 기님의 말들,,,,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2.코라-제국의 번영 - 초플/4인/1시간반

이니스가 종료후 12시에 저희는 간단히 김밥을 싸와서 먹고, 1시까지 이리저리 구경을 다니다가 1시에 코라를 하게되었습니다. 코라는 원색위주의 다른 게임들의 말들과는 달리 페일한색의 말과 주사위가 아주 이쁜 게임이었습니다. 이때 저는 전날 새벽3시에 깨어나서 밤을 지새운지라,,,,,,,(설레서 못잤습니다) 졸린상태에서 룰설명을 듣고 겜하다가 3페이지(게암은 9페이지까지입니다.)에 잠이 좀 깨서 그때부터 이해하고 게임하기 시작했네용.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한줄설명! 비대칭 종족능력이 있고(게임에 큰틀을 바꿀만한 능력들은 아닙니다.가이아의 종족보다는 살짝 약한느낌) 각자 주사위를 굴려서 액션을 하면되는 간단한? 게임이었습니다.

겜 중간 모습입니다. 참고로 세금이 페이지마다의 수입입니다.........주황색이 누구냐,,,,,,바로 돈트리만 열렬히 좋아하는 저입니다. 호호 저는 경제만 무지막지하게 미는상태이고 기님은 군사, 나머지 두분은 밸런스 플레이를 했습니다.

겜 막바지 8페이지입니다. 돈을 기반으로 해 두번째까지 끝까지 올린 저입니다. 군사는 손도 안댔네욤

마지막모습입니다. 원래 1시간씩만 하게되어있는 전략겜이지만, 스태프분의 배려와 센스로 1시간반정도 하게되어 엔딩까지 볼 수 있었던 게임입니다.

최종점수

기님 68점 1등

샤미 59점 2등

체님 48점 3등

사님 32점 4등

이런류의 게임은 한개만 쭉미는게 점수는 높은거 같습니다. 돈버는 재미는 덤이구용 호호호호호

3시전에 게임이 끝나고, 다른 모임그룹과 저녁식사를 위해 계회을 짜고 이리저리 정처업이 돌아다녓습니다. 클라우드에이지나 파이윰같은 게임을 한판정도 더 해보고 싶었지만, 자리가없어서 포기하고 군포로 돌아와 아지트에 가서 게임을 두세판정도 더 진행했습니다.

3.르네상스의 거장들 - 2회플/4인/1시간

저희의 아지트로와서 즐긴 르네거입니다, 첫판은 에러플로 게임을 엎고 두번째 판을 기준으로 리뷰합니다만,,,이건 제 전 리뷰글을 봐주시길!!! 스플랜더의 옆그레이드같은 게임입니다

최종점수

사님 1등

샤미 2등

기님 3등

체님 4등

졸면서한 체님이 꼴등!!!! 몇번해본 사님이 1등입니다!!

4. 독수리 눈치게임 - 초플/4인/30분(2판)

다음은 킹-수리 갓-치게임입니다.

이게임을 알고계신다면바로가서 구매를 권장합니다. 아주 갓갓겜이거든요. 4명다 코드가 맞다면 진짜 이만한 필러게임이 없습니다. 킹갓이 둘다 붙은 제가 인정하는 몇안되는 게임이기도 하구용.

최종점수

1회차

샤미 16점 1등

사님 14점 2등

체님 8점 3등

기님 2점 4등

2회차

기님 11점 1등
사님 10점 2등

체님 8점 3등

샤미 1점 4등

평균등수 사님 2등 샤미 2.5등 기님 2.5등 체님 3등

미국엔 철강왕 카네기가 있다면 저희 모임에는 눈치왕 사네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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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입니다.

오늘은 보드라이브에서 스탭으로 참여했습니다. 확실히 모든 전시관이 전날보다 사람이 절반가량 줄었더군요. 4일 연휴의 마지막날이라 더 그런감이 있습니다.

보드라이브 부스에는 총 6개(하트오브크라운, 라멘라멘, 오비탈, 크리드, 아이엠, 학교에가자)의 게임을 시연했으며, 저는 아이엠, 학교에가자, 하오크, 라멘라멘을 룰설명을 도왔습니다.

그 중 4개의 게임을 대강!!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엠 - 1회플/5인/30분(페스타주 금요일 플레이)

아이엠입니다. 그저 서로 질문하고 웃고 떠드는 승패와 거의 무관한 쉽게 말해 술게임입니다. 저희는 5명 모두 코드가 맞아 재밌게 플레이 했었습니다. 안면이 트고 분위기를 띄워줄 사람이 한두명있다면 최고의 술게임이 될수도 있습니다!!

2.학교에가자 - 노플/2인/10분

학교에가자입니다. 일요일 아침에 배워서 바로 시연회에 들어간 게임입니다. 바보인 제가 일요일 아침에 배워서 바로 설명이 가능하다? 게임은 쉽고 간단한 협력게임이며, 올해 출시목표를 하고있지만 내년에 나올 수 도있다고 하시더라구용!!! 간단하고 좋은게임입니다.

3.라멘라멘 - 2회플/4인/20분

라멘라멘입니다. 234인의 룰이 모두 다르고 인원마다 다 색다른 맛이 있는 게임입니다. 가장 제가 룰을 알려드린 게임중레 반응이 좋았던 게임입니다.

아마 가장 많이 파신 게임이 아니었을까,,,,,하는 게임입니다.

4.하트오브크라운(이하 하오크) - 1회플/4인/1시간반

하오크입니다. 도미니언과 같은 덱빌딩게임을 이해하고있다면, 도미니언을 처음접했을때의 신섬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약간의 호불호가 심한 일러스트때문에 고민이셨다면 고민하지 마세요!!!!! 몇판하다보면 정드는 일러입니다! 룰설명하기 가장 힘들고, 가장 많은사람들이 찾는 게임입니다. 무려 3개의 테이블이나 하오크가 펼쳐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