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델 간단 후기
안녕하세요!
구매 2년차 보린이 인사드립니다 :)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3인 라이트 전략팟을 생성한저는
적당한 모임장소를 찾다가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던
잠실 푸른하늘! 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약속시간은 14시 였지만, 일찍일어난 저는 홀로 푸른하늘에 방문했습니다.
가격도 착하도 외부음식 반입도 되는 자유로운 분위기였어요 무엇보다도 저희집에 없는 보드게임들도 많고, 사장님께서 손수 필기로 정리해두신 자료들을 볼수있어서 정말 좋았네요.
--아래는 사장님 께서 정리해두신 제국의투쟁(피아)
버밍엄은 사고싶은 게임이고, 제국의투쟁은 샀지만 못돌리고 있는 게임이라 룰북과 사장님 정리커멘트 보면서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있었네요 ㅋㅋㅋㅋ
본론으로 돌아가 오늘의 메인게임은 에버델입니다.
숲속을 테마로 일꾼으로 자원을 가져오고 자신의 도시를 꾸며가는 일꾼놓기 + 엔진빌딩 게임으로 이해했습니다.
3인플로 진행하였고, 룰마인 저 포함 3인 모두 초플이었습니다.(두분모두 비보드게이머)
룰마인 저도 게임이 처음이라, 카드등의 액션에 대해 룰북을 참조해야되는 상황이었어요. 모임원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게임메커니즘이 완벽히 이해되면 의사표시를 하시고 두분다 의사표시를 하면 바로 재시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여름쯤에 다들 재시작의사를 표현해주시어 다시진행하였고 내리 두판을 진행했습니다.
간략히 게임에서 좋았던 부분에 대해 말씀드려보자면
1. 깔끔
잔룰이 많지않고, 승리조건도 점수만 생각하면 되고, 카드 텍스트도 명확했습니다(본판만 진행). 또 요소간의 당위성이 있어 룰설명하기 편했습니다(빨리진행하면 여행칸으로 일꾼을 점수화할수있어!! 등)
2. 흥미로운 메커니즘
게임 진행속도와 종료시점이 각각 다르다는점, 남에게 이득을 주고 점수를 얻는 일부카드(기부)등 경험해보지 못한 요소들이 많아 흥미로웠습니다.
3. 전략성
전략게임을 그리 잘하지 못해 할수있는 플레이에 집중했는데, 초원카드들과 목표에 따라서 해야하는 플레이를 머리속에 그리는 수준에 가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 리플레이성, 아트웍
위에 언급한 전략성 이외에도 확장을 포함해 리플성이 높아지기도 하고 아트웍이 아주 이뻐서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이외에도 자원컴포들도 아기자기한것이 귀엽고, 콤보터지기도 직관적이고 쉬워서 전략게임을 안해보신 분들에게 들이밀어도 참 좋은게임인것 같습니다.
이상 얼른 페스타 가고싶은 보린이 글줄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