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손: 거친땅을넘어 간단 후기
게임 인원: 2인
게임 날짜: 2022.04.30
게임 종류: 카르카손_ 거친 땅을 넘어 (Carcassonne_ OVER HILL and DALE)
게임 결과: 141점 VS 117점 (나의 승리)
https://blog.naver.com/qawsed18/222716699516
amazon.de에서 국내로 직배송 받은 아이, 받은 지는 꽤 됐지만 지도에 집중하고 있느라 이제서야 플레이했다.
이 게임은 카르카손 본품의 룰에 하이킹, 마구간, 수확 토큰의 룰만 약간 추가되는 간단한 게임이다.
하이킹
: 타일을 놓고 난 뒤, " 미플 이나 마구간을 놓지 않은 상태 + 나의 길 타일 추가 연장 "의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하이킹 코스를 따라서 나의 미플을 산책시키듯 길을 따라 이동시킬 수 있다.
: 선택한 한 방향으로만 이동 가능, 이동한 타일의 수 x 1점 획득, 교차로는 통과할 수 없음, 나의 차례에만 산책 가능 등의 룰을 지켜야 한다.
마구간
: 타일을 놓고 난 뒤, 미플 대신 마구간을 놓을 수 있다.
: 마구간은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수거가 불가능하고, 게임이 종료된 이후에 점수 계산한다. (인접한 각 동물의 수 x 1점)
: 마구간 주변의 8개 타일 위에는 다른 어떠한 마구간도 놓일 수 없다.
수확 토큰
: 농지 완료 시, 농지 점수 외에 추가로 농지에 표시된 수확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 게임이 종료된 이후 점수를 계산한다. (수확한 토큰의 수 x 1점, 5종류의 다른 수확 토큰 세트: 10점 추가 획득, 허수아비는 조커로 사용.)
나와 남편은 카르카손은 상대방의 성을 옆에서 치고 들어와 뺐어먹거나 그걸 방어했을 때 쾌감과 재미를 느끼는 편이라서,
이 게임은 조금은 심심하게 느껴졌다. 아기자기하고 농작물을 수확하고 산책을 하는 느낌의 전원주택 생활을 하는 노부부의 느낌이랄까?
친구들에게 처음으로 카르카손을 접하게 해줄 때, 이 게임으로 즐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카르카손은 갓 게임이니까, 아기자기하고 평화로운 느낌으로 잘 즐겼고 141 vs 117로 내가 승리했다.
마구간 점수는, 인접한 9칸의 동물 수 x 1점인데 본품의 농부 점수 계산하는 것처럼 연결된 모든 잔디밭의 동물 수 x 1점으로 계산하는 오류를 범했다.
이걸로 남편이 30점 넘게 획득했으니, 제대로 계산했으면 남편은 100점도 못 넘고 처참하게 졌을 텐데..
나는 수확 토큰을 엄청나게 모아서 수확 토큰으로 16점 + 수확 토큰 세트로 추가 30점을 획득했다.
하트 농지를 완성했다. 너무 이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