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S체험단/원더풀킹덤 개봉기 및 플레이 후우기-
안녕하세요~
일산에서 식빵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는 보드게이머 입니다
MTS게임즈에서 1차 체험단을 뽑아서 신청을 했더니 너무나도 영광스럽게 체험단의 기회를 주셔서
MTS 게임을 즐겨 볼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었습니다!!!!
지인께서 칭찬했던 2인게임 원더풀 킹덤의 개봉기와 플레이후기를 먼저 써볼까 합니다!
원더풀킹덤과 원더풀월드를 말씀드렸더니 보내주셨어요
밑의 카드 덱은 원더풀킹덤의 수정덱과 프로모, 원더풀월드의 추가 카드 몇장입니다
체험단 메일을 받고 게임을 풀확장으로 즐기고 싶어서 바로 팝콘에듀에서 한글판 확장들을 구입했어요
원더풀시리즈 영롱영롱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원더풀월드는 기본 5인까지 가능한 게임으로 확장 진보와 부패까지 포함하면 7인이서 즐길 수 있는 다인용 게임이고,
원더풀킹덤은 2인게임입니다!
먼저 원더풀월드의 개봉기와 정리 사진!!!!
[원더풀킹덤]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구성물 입니다 (펀칭전)
정말 좋았던 부분은 토큰이 두꺼워요!!!!
펀칭 하는 재미로 살아온 세월 보드게이머 어연 3년차..................
펀칭할때부터 요거요거 어떻다 느낌이 오는데 토큰이 두껍고 고급지게 뽑아냈구나 싶었습니다 감동ㅠㅠb
정리샷입니다
생산판이 어떻게 들어가나 싶었는데 딱 맞게 들어가더라구요
카드와 큐브들이 나 돌아다니지 않게 생산판이 딱 막아줘서 좋으네요 후후 완벽쓰
원더플킹덤에 들어가 있는 카드만 65x100사이즈의 130장이라 팝콘에듀 블랙라벨 65x100으로 해결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원더풀킹덤
It's a Wonderful Kingdom (2021)
Weight: 2.50 / 5
긱평점 7.7
주말에 드디어 짝꿍과 고대하던 원더풀킹덤을 돌려보았습니다
플레이 후기후기후기
원더풀시리즈 답게 원더풀월드와 원더풀킹덤의 기본틀은 비슷한데요
원더풀월드는 A 드레프트단계, B 계획단계, C 생산단계를 진행하고 고렇게 4라운드 진행해요
각 라운드마다 정해진 방향으로 드레프트 하면서 핸드에 7장을 만들면 되는데요
하지만 2인게임인 원더풀킹덤은 돌고도는 드레프트 단계 대신에!!!!! 선택단계로 바뀌어 진행을 합니다
생산판 양옆으로 카드 한장을 세팅해 놓은 상태로
선플레이어가 먼저 핸드의 2장의 카드를 제안, 상대방 플레이어가 왼쪽, 오른쪽 한 영역 선택을 반복하며 카드를 나눠 가지는데요
(제안할 때 양쪽에 한장씩, 한쪽에 두장도 상관없으며 비공개로올려놓기도 가능! /
선택은 카드가 없더라도 한쪽 영역을 선택하고 그쪽에 있는 카드들을 모두 가져오면 됩니다)
나눠갖는 카드 중에는 재난 혹은 위협카드들이 있기 때문에 라운드에 두번 비공개로 카드를 선택영역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요게 요게 심리전이 엄청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한 모듈에서는 첩자토큰이 있어서 뒤집어서 카드를 볼수 있게도 해줍니다 (2장 중 1장..복불복 부들부들.....)
내려놓는 카드 중에는 보물카드들도 있기 때문에 재난 혹은 위협카드를 받더라도 감수할 수 있다면 많은 카드들을 가져와서
활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가져온 카드들을 건설에 착수시킬지, 버려서 재활용하여 큐브를 얻을 지를 선택하는 계획단계입니다
재활용하여얻은 큐브들도 건설에 사용하여 카드를 바로 건설완료 시킬 수 있습니당
생산단계에서는 나의 공작령카드 위에 생산큐브를 더해서 생산이 이루어지는데
생산 단계의 서순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라운드도 건설영역의 카드도 많아 뒤라운드로 갈수록 게임이 빡빡해집니다
((빡빡한게임 즐기는 편이라 굉장히 그부분이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해보고 재미있어서 바로 연달아 2판을 했는데요 모듈포함은 필수입니다!!!!
모듈3->모듈1 순으로 진행을 했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모듈3은 순한맛이고 모둘1이 매운맛이였습니다
모듈1은 위협카드들이 포함되는 것이고 모듈 3은 퀘스트르 주는데 일정 퀘스트를 깨지 못하면 아예승리를 하짐 못하는 대전제가 붙어요ㅎㅎㅎㅎ
모듈1의 위협카드는 위협카드에 따라서 플레이의 제한이 생기는데 오만하게 위협카드 콜렉터 역할을 하느라 대패를 했습니다ㅠㅠ
어떤 게임같아?의 질문에 답을 한다면
제가 느낀건 세듀 + 인더스트리아 의 느낌이였습니다
초반에는 자원을 모으고 그 자원을 바탕으로 점수로 이어지거나 전투토큰을 얻어야 합니다
수월한 진행을 위해서는 초반 자원, 후반에는 점수카드가 들어와야하는데 적절히 카드가 들어오는 시점이 굉장히 중요해요.
요런 부분에서는 세븐원더스듀얼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세듀는 가져가야 하는 카드가 순번에 따라 정해지는 느낌이라면 원더풀킹덤은 제안영역에 플레이어가 두게 함으로써 (함정카드도 있고)
나름의 심리전이 들어가서 엄청 조마조마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 턴이라고 원하는 카드를 다 갖을 수 없기 때문에 고심고심해야함!!!!
또 처음에 플레이해보고 얻는 카드들을 나열하여 자원을 얻어 점수화 시키는 부분에서는 경매요소를 뺀 인더스트리아가 생각이 났는데요
하지만 경매요소가 끼다 보니 다인인 4인이 했을 때에 재미가 일단 보장이 되고
몇 번하게 되었을 때 고득점시킬수 있는 카드가 몇개 있는데 그걸 선점이 중요하다고 느꼈는데요~
그리고 캐릭터의 능력으로 인한 변화로 인해 카드나 자원을 얻는 부분은 달라지지만 카드 플레이에서는 정형화 될 수 있다고 느꼈는데
킹덤에서는 점수화시킬 수 있는 카드들이 일단 많기 때문에 선점의 느낌은 덜 한 것 같습니다 (아- 그 카드 뺏겼을 때 많이 뒤쳐지겠다 예상이 되진 않음)
다인이 해야하는 게임을 2인이 했을 때의 아쉬움도 있는데 2인게임만이 가지는 그 탄탄함이 있잖아요!!!!
새로운 2인 게임이라서 짝꿍과 너무 재미있게 했어요+_+
저처럼 쉬운룰에 빡빡함을 겸비한 게임을 좋아하는 콤보콤보의 재미를 아시는 게이머 분들이라면 당연히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유로게임에 함정카드를 넣음으로 심리전까지 추가하고 있어서 상대방과의 카드선택단계에서의 가져가라.....제발 그거가져가라.......식의 신경전이 참 재미있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콤보 좋아하는 게이머분들,
심리전 좋아하는 게이머 분들,
유로게임의 빡빡함을 좋아하는 게이머블들,
기존의 2인게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2인 게임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원더풀킹덤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