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르륵 : 정기적이지 않은 모임 후기 - 4월15일

펠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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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18 오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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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륵 : 오산 보드게임 모입입니다!

밤벙은 밤 10시 30분~ 3시쯤까지 수원 권선동에서 진행합니다.

학원 강사 셋이 모이다보니 10시에 수업끝나고 모여서 빡겜 한두겜 하고 파하는데

인원이 거의 고정이다 보니 그날의 꼴찌가 다음 게임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미리 정해서 모임을 진행합니다.

금요일이나 일요일 벙은 오산 세마역 근처에서 집벙으로 진행하고 있고 그때그때 멤버에 따라 게임을 설명하고 진행합니다.

15일 금요일 낮벙

참석자 : C, P, S

일단 시작은 보드게임몰의 포장행태사진으로 시작해 봅니다.

그래도 뽁뽁이가 있네요. 테이핑은 안 했지만..

예전엔 그냥 맨박스로만 보내더니.. ㅋㅋ

게임은 매우 간단합니다. 깔려 있는 서식지 타일과 동물타일 중 한 세트를 들고와서 내 영토에 배치하고 게임 종료 시 조건에 따라 점수를 받습니다.

지도제작자처럼 점수가 되는 형태로 동물을 배치해야 점수를 받을 수 있고 서식지 타일은 같은 타일끼리 뭉쳐 깔아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게임은 필름을 감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영문판 해보고는 2년 정도를 기다린 게임이네요.

손패의 순서를 임의로 바꿀 수 없다는 점이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되도록이면 3장을 들고 와서 많은 카드를 내려야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게임은 인더스트리아입니다.

경매토큰 1~4를 사용해서 회사 카드를 경매합니다.

가장 높은 숫자를 사용한 사람은 회사 카드를 획득하고 낮은 숫자를 사용한 사람은 카드에 쓰인 자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경매에서 이기지 못해도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한 점인 게임입니다. 오히려 자원을 얻으러 들어갔는데 회사 카드를 낙찰받아 실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번째 게임은 레전더리 포레스트입니다.

간단한 타일놓기 게임입니다.

같은 지형끼리 붙여서 타일을 배치하고 나무를 배치해서 점수를 얻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지형을 닫으면 점수를 두 배로 획득할 수 있는데 타일이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지형을 닫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거대한 노랑 타일 지형을 완성한 C님의 승리

마지막 게임은 퍼틸리티입니다.

오늘 게임하신 분들이 다 처음하는 게임만 하셔서 캐스캐디아와 유사한 느낌으로 소개하여 마지막으로 진행했습니다.

3장 깔린 계곡 타일 중 하나를 공용맵에 배치해서 자원을 받고 그 자원을 지도 타일에 배치해서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캐스캐디아와 다른 부분은 개인맵이 아닌 공용맵에 타일을 배치한다는 부분과 점수를 얻는 방법이 좀더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랜드마크를 많이 건설하면 1등이 15점을 받는데 이 점수에서 1등을 받으신 P님이 승리하셨습니다.

오늘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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