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6 군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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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7 04:17

브라스 버밍엄 3회째플 - 4인

모임원중 한분이 사랑하는 브라스 버밍엄 친구들끼리 모이시면 하루에 몇판씩 하신다는데 3회째 플레이지만 역시 재밌습니다.

할때마다 헷갈리는게 나와서 여전히 저혼자 해매고 있었다는,,,

모임에서 전략겜을 설명없이 돌리기 힘든데 설명없이 돌려서 일사천리로 돌려서 빨리 끝날줄 알았지만, 2시간 반이 넘게 해버린,,,,

겜내내 모두 건물도 못짓고 이렇게 조커카드를 많이 소비해본 판은 첨이었습니다.

저는 수익을 쭉쭉 올려서 부자 트리로 가는걸 좋아하는데(승패에 관계없이 돈받는게 기분 좋음)마지막에 돈을 못(?)써서 2등해버린,,, 100원넘게 남았습니다,,,

심지어 1등인줄 알았는데 한분 건물타일을 못보고 지나쳐서 다시 해보니 2등!!

역시나 언제 꺼내도 재밌는 버밍엄이었습니다

옆에 분이 카드운보라면서 올려준카드,,,, 아주 나이스!(제패도 똥이었습니다)

촐킨 2회째 플 - 4인플

촐킨입니다. 첫판째는 본판만하고 이번에는 풀확으로 즐겨봤습니다.

주인 못 알아본 모임원분의 아이폰덕분에? 선을 잡은 저는 대망의 욱스말 012를 해봤는데요,,,

역시 짬이있어야 하나봅니다,,,, 무려 3번째 밥먹이기때는 -50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내는,,,,

그래도 즐겁다! 라고 하기에는 머리털 쥐어 짜면서 했다는건 안 비밀

치트키?같은거라도 역시 겜을 이해하고 해야하나 봅니다. 결국 마지막에 24점을 달성하고 끝났는데 다음에도 선잡으면 욱스말 012할겁니다.

버건디 초플 - 2인

얼마전에 11마존으로 주문해서 거의 보름이상을 창고에서 발효시킨 버건디!

이제야 해봅니다. 명성대로 갓갓겜입니다. 결과는 제가 근소한 차이로 이겼지만, 이긴사람도 왜 이겼는지 모르고 진사람도 왜 진지 모르고 끝났다는,,,

방패확장이랑 교역로 확장을 제외한 다른건 다끼고 해봤는데, 룰마를 바보인 제가 하는 바람에 좀 삐걱댔네요,,,(룰마 스트레스ㅠ)

점수가 거의 둘다 140점씩 나왔는데 원래 이렇게 나오는건지 아니면 저희가 에러플을 한건지는 미스테리입니다.

리뷰보니까 거의 근소한차이로 이기고 지고한다고 하던데,,,, 역시나 저희도 몇점 차이 안나는 상태로 끝났습니다.

심지어 끝나기 3분전까지는 제가 진줄알았다는,, 노란색 타일이 생각보다 쎄더라구용

가이아 4회째, 5회째플 - 2인

제 최애겜 가이아! 3인플로만 해보다가 처음 2인플을 해봤습니다.

랜더마이징사이트에서 몇번누르고 해본건데

첫판은 제가 란티다, 모임원분이 네불라로 플레이 했습니다만,,,,

결과는 처참히 패배,,, 점수차이도 50점넘게 차이도 났고 뭔가 제가 손발묶에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상대가 열심히 확장을 하고 거기에 기생을 하면서 점수를 쌓아야 하는 종족인거같은데,,,,확장도 거의 안해주셔서 그냥 자원도 없고 연구도 못하고 그냥 길거리 거지신세를 끝날때까지 면치못하다 초플때의 점수이하가 나와버렸습니다,,, 다음에 저종족 나오면 도망갈까봐요.

4인플에선 서로 유기적으로 좋을거같은데 2인플은 글쎄?? 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음~

두번째 판은 제가 발타크 상대방이 파이락을 했습니다만,,,,

이번판도 50점차로 또 패배,,, 99대 154였나,,, 하는 내내 자원부족에 시달리고, 내가 하려는 수를 가로침당해서 울고,,,